더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게 만드네요.
아침인지 밤인지 모를...
차라리 비나 확실하게 쏟아지던지...
더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게 만드네요.
아침인지 밤인지 모를...
차라리 비나 확실하게 쏟아지던지...
코스트코 가야하는데
나가기 싫네요
날씨가 이러니 암 것도 하기가 싫어요 축축 쳐지네요 ㅠㅠ
인천 비 쏟아지고 있어요...
여름 장마비처럼...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
정말 낮인지 밤인지 모르겠어요
좀 그로테스크하네요.
뭐 그런대로 운치있는 겨울날씨...
비 온 뒤 습기 머금은 대기와
물방울 맺힌 나뭇가지들 사이로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등... 이것도
멋진 겨울풍 경중의 하나죠.
이런날은 낮잠자다 학교 갈려고 책가방 챙기고 난리나는 날이죠 ㅎㅎ.
딱그로테스크
진짜 밖에나가면 안되는 날씨인데
전기담요위에서 낮잠자야되는 날씨인데
감기까지걸린 내가
라운딩이 잡혀있어요
이따 1시에는 비가 그칠라나요
질척한땅 밟기싫은데 엉엉
출근해서 일하는 데.
나가기 싫은 분들은 집에 계심 될듯
저 위에 어릴때님 댓글보다 웃었어요
맞아요 어렸을때 이런 찌뿌둥한 날씨에 낮잠자다가
어중간한(?)시간에 일어나선 막 학교에 가야한다고...ㅋ
전 이런 날씨엔 뜨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 귤 까먹으면서
베르사이유의 장미나 올훼스의 창을 쌓아놓고 읽던 기억이 나곤 해요ㅎ
남쪽 지방 부산인데 날이 참 좋아요. 따땃하고 포근한데
맑기까지 한 날씨예요.
서울 경기 오래 살았는데 미세먼지 많은 흐린 겨울 봄 두통에 무기력까지 힘들었어요.
남쪽 지방러들 뻐기십시다. 날씨로. ㅎㅎ
더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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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진짜 오늘 날씨.. 어휴...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싫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