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남자입니다
번분수 부분분수 이런개념은 아는데
실제로는 풀어내지 못하고 쳐다보고 있는 수준인데
그것좀 풀어보자면서
가르쳐주려고 했더니
울고 난리네요ㅠ
덩치큰 남자애가 눈 흘기면서 우는 꼴이라니 ㅠㅠ
기가막힙니다ㅠ
다른 과목은 그럭저럭 잘 하는데
수학은 저런 상태입니다
저런애 어떻게 합니까
고등학교 1학년 남자입니다
번분수 부분분수 이런개념은 아는데
실제로는 풀어내지 못하고 쳐다보고 있는 수준인데
그것좀 풀어보자면서
가르쳐주려고 했더니
울고 난리네요ㅠ
덩치큰 남자애가 눈 흘기면서 우는 꼴이라니 ㅠㅠ
기가막힙니다ㅠ
다른 과목은 그럭저럭 잘 하는데
수학은 저런 상태입니다
저런애 어떻게 합니까
중등과정부터 다시한다생각하고 완전 노베용 교재를 사세요
인강이나 학원 과외 그런거 다 하지말고
엄마가 공부해서 가르치세요
엄마가 가르칠 수 있으면 좋은데
그게 엄마가 아는 건 둘째치고
애가 못 알아들으면 화부터 나서 ㅠㅠㅠ
과외샘을 잘 구해보세요..
애를 초6 중1부터 문제집을 풀려보시고
어디서 막히는지 보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죠..
공부는 부모가 가르치는거 아닙니다
날고기는 학원장들도 자기자식은 못가르쳐요
사춘기 고딩 남아를 엄마가 수학을 가르칠 생각을 한다는건 굉장히 후회할 짓입니다
우리딸 수학 가르치다가 그만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해버렸어요ㅜㅜ너무 미안하고 후회되더라구요..
엄마가 가르치는게 제일 낫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엄마가 있고 할 수 없는 엄마가 있을 뿐이지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 엄마가 가르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