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러닝 유튜버가 마곡에서 잠실을 오가는 '한강버스'와의 속도 대결에서 승리했다.
결국 진코치는 오후 3시 39분 잠실 선착장 결승점에 도달했고 한강버스 역시 같은 시간 잠실 선착장에 도착했으나 정박에 시간이 걸려 승객들은 3시 42분이 되어서야 하차했다.
진코치는 "제가 더 빨리 왔다. 한강버스는 (사람의) 두 다리보다 느리다"라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 같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강버스 제대로 농락당했다" "한강버스에 비하면 '따릉이'는 초고속 교통수단" "오세훈 울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