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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말씀이 너무 과한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25-11-26 12:29:11

 

저희가 곧 이사 예정이라, 이사 날짜와 방향 등을 스님께 여쭤보라고 엄마가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분은 스님이시기도 하지만 신점 비슷한 것도 보시는 분 같았습니다.

저희가 원래 이사수가 없는 시기라 가능한 좋은 날짜를 잡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집 방향은 괜찮고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어요.

잘못 가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집에 갈 수도 있다며 겁을 주는 말도 하시더라고요.

저는 결혼 후에는 이런 걸 크게 믿지 않는 편이지만, 엄마가 걱정돼 그러시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통화 중 스님께서 갑자기 제 성격이 너무 예민하다고,

사람들을 대하는 데도 많이 불편할 거라고 하시며 성격을 좀 죽이고 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결혼 후에는 딱히 그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딸아이에 대해서도,

무속인이 될 팔자가 있다느니,

제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대학교수가 될 수도 있고 무속인이 될 수도 있다느니…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하셨습니다.

 

아이가 원진귀문이 있기는 한데 그것땜에 그런 말씀을 하신 건지.. 

성격이 세다고 하는데, 인성이 강하긴 합니다.  

제가 엄마라서 특별히 말해주는 거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 사주도 택일해서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이런 식의 말을 들은 건 처음입니다.

 

저도 사주를 많이 봤지만,

성격이 조금 까칠할 수는 있어도 생활력 강하고 남편과도 큰 문제 없이 잘 살아왔습니다.


다만 결혼 전에는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아 예민해질 수밖에 없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언니를 유독 편애했고, 아빠는 폭력적인 분이셨습니다.
아빠가 술을 드시고 오신 날이면 저는 불안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고, 공부도 어려웠어요.
새벽까지 중얼거리시면 저는 잠을 뒤척였고,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제 방까지 와서 문을 차거나 때리기도 했습니다.


수능 전날에도 아빠에게 뺨을 맞고 머리채를 잡혔지만,

그래도 대학에 합격했고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빠의 폭력보다도,

엄마가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언니와 함께 저를 따돌렸던 게 더 힘들었습니다.

 

이런 제 과거를 알고 있는데도 스님이 제 성격을 문제 삼는 걸 보면,
엄마가 제 이야기를 스님께 불편하게 전하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남매 중 저만 엄마께 용돈 10만 원이라도 꾸준히 보내고,

생신이나 명절에도 성의껏 챙기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 둘 키우느라 여유가 많지 않아서 큰 금액을 드리지는 못하지만요.

 

엄마와 통화하면 하소연을 하시거나 가끔은 저를 공격하는 말도 하셔서 자주 연락드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저를 냉정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스님 말씀이 너무 과한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하네요.

 

정말 엄마가 스님께 제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많이 하시는 걸까요?

 

IP : 175.197.xxx.6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5.11.26 12:31 PM (211.251.xxx.199)

    좌송하지만
    호구 하나 잡으려고 공들이는중이네요

  • 2. 에고
    '25.11.26 12:31 PM (210.100.xxx.239)

    신경쓰지마세요
    그사람이 뭐라구요
    종교인이 맞나싶구만

  • 3. 에혀
    '25.11.26 12:31 PM (112.157.xxx.212)

    대충 읽어도 스님아니고
    땡중에 사기꾼이구만요
    어떤 스님이 그런말을 할수 있겠어요
    종교 자체가 스스로 공부하고 깨닫는 종교인데요

  • 4. ...
    '25.11.26 12:34 PM (223.39.xxx.251)

    툭 던진 말에 유년시절까지 복기하는 님을 보세요;; 뭘 신경쓰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나이든 사람 1일뿐인데요.

  • 5. ㅇㅇ
    '25.11.26 12:35 PM (211.193.xxx.122)

    유사 보이스피싱

  • 6. ....
    '25.11.26 12:36 PM (211.250.xxx.195)

    제생각에도 어머님가 스님에게 나쁜류의 말을하니 그런기준으로 이야기하는거에요
    사실 상처없는 사람은 저런곳 안가요
    이제 뭘 해야하고 기도해야한다하고 비용이 얼마고 할거에요
    그냥 무시하세요

    제가 수십년전 우리엄마가 저때문에 저런?거 한적있는데
    진짜 돈아까워요 --

  • 7. ..
    '25.11.26 12:36 PM (115.143.xxx.157)

    엥 ㅋㅋ 그 스님하는말들 점, 사주, 무속에서 흔히하는 말들이에요. 흔하고 흔하디 흔한 말들이니 그러려니 하심돼요ㅋ
    제가 사주, 무속에 관심 많아서 늘 찾아보는 말들이에요. 인터넷에도 널리고 널린 말들입니다.

    원글님 원진귀문, 상관견관 이런 사주 이신가봐요^^ㅋㅋ
    저랑 같으시네요. 근데 이런사주는 엄청 흔합니다.
    보통 성격이 별로 안좋아요ㅠㅠ 사주보고 말씀하시는거고 새겨들어야할점은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말하기에요.
    남들이 상처받을 소릴 잘하는거에요.

    그리고 무당은 아무나 되는거 아니에요. 진짜 신이 내리는 사람만 가능한거에요. 되고싶은데도 못돼는 무당지망생들도 많답니다^^;;;

    원글님 걱정하나도 안해도 되세요.

  • 8.
    '25.11.26 12:37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누구나 죽어요 뭘 그런 쓸데없는 말에 신경 쓰세요?

  • 9.
    '25.11.26 12:38 PM (211.235.xxx.188)

    점이나 사주 날짜 보는거 그런거 다음에는 보지 마시셔요
    의지하고 집착하는 사람에게 귀신이 꼬인다고 하던데요

  • 10. 님도
    '25.11.26 12:39 PM (112.184.xxx.188)

    참 답답하네요.
    엄마와는 거리를 두셔요, 용돈도 끊으시고요.
    땡중은 가스라이팅 시동걸었고요.
    외국사람들은 사주안보고 어떻게 산대요?
    내 계획대로 하면 될걸 쓸데없이 남에게 물어보고 다닌 결과입니다.

  • 11. ...
    '25.11.26 12:40 PM (27.253.xxx.185)

    읽는 순간 무슨 저런 이상한 땡중이 있나 생각했어요
    제발 무속에서 벗어나세요
    제왕절개로 좋은 시를 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미 인간이 정한 운인데
    딸 사주 정하신것처럼
    내가 내 삶은 정한다고 생각하고
    정신 바짝 차리시고 사세요

  • 12. ,....
    '25.11.26 12:40 PM (59.10.xxx.5)

    아이 사주도 택일해서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저도 사주를 많이 봤지만,
    ----------------------------------------------------
    님은 이제 사주를 그만 봐야할 거 같아요.
    사주를 왜 그렇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사주맹신하지 말고요.
    멘탈이 약하고 잘 휘둘리는 성격 같아요.

  • 13. ㅇㅇ
    '25.11.26 12:40 PM (222.108.xxx.29)

    이런사람이 뉴스에 나오나봐요
    무당이 애 때려서 귀신쫓으랬다고 패죽인 엄마들 나오죠?
    님도 다를거없어요
    헛소리 미신 믿잖아요 ㅋ

  • 14.
    '25.11.26 12:40 PM (211.234.xxx.240)

    누구나 죽고 사회생활 해보셨겠지만
    안예민한 사람 찾기가 더 힘듭니다
    어찌나 다 예민한지 말 한마디도 조심해서
    해야해요 나 자신도 그렇구요
    남의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행복에
    신경쓰며 사세요

  • 15. 중심
    '25.11.26 12:42 PM (124.28.xxx.72)

    엄마에게 편애 받고 투명 인간 취급 당하고
    그렇게 자랐으면서도
    그런 엄마가 님에 대해서 '스님'에게 부정적인 얘기를 전했을까 걱정이시네요...

    부정적인 얘기를 했거나 긍정적인 얘기를 했거나
    더 이상 신경 쓰지 마시고 중심 잡고 사세요.
    좋지 않은 얘기를 하면서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들
    멀리하셔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까지 나오신 분이
    왜 그러고 사세요?

  • 16. ㅌㅂㅇ
    '25.11.26 12:42 PM (182.215.xxx.32)

    스님이 가스라이팅 하네요
    님의 이야기를 가만히 읽어 보니까 어려서부터 집에서 희생양 역할을 담당하신 것 같은데 이런 사람들은 사실은 굉장히 사람들을 본질을 잘 파악하는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본질을 잘 파악하는 사람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사기가 쉽거든요
    저 스님이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님에게 원가족과 거리를 두고 님의 가족들만 잘 챙기면서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 남의 말에 너무 지나치게 귀 기울이지 말고 스스로가 소중하다는 걸 잘 알고 내면의 중심을 두고 살아가라라고 말해 줄 것 같아요
    저도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된 바로는 그렇습니다

  • 17. 소봉
    '25.11.26 12:42 PM (125.128.xxx.139)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조계종 스님은 신점이나 운수를 봐 주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 18. ...
    '25.11.26 12:42 PM (222.112.xxx.158)

    정 신경쓰이심 교회다니세요
    교회는 그런거 전혀 개의치않아도돼요

  • 19. 가짜
    '25.11.26 12:44 PM (219.254.xxx.208)

    무당도 아닌 것이 스님도 아닌 것이
    전형적인 사기꾼들 수법

    (그리고 딸아이에 대해서도,

    무속인이 될 팔자가 있다느니,

    제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대학교수가 될 수도 있고 무속인이 될 수도 있다느니…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하셨습니다.)
    판 깔아 놓고 굿하라 유도하는 중입니다
    이런 사람은 멀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 20. .......
    '25.11.26 12:44 PM (210.96.xxx.29)

    유사 보이스피싱 ㅋㅋㅋ2222222222222222
    말같지도 않는 소리 하지도 말라고 해요.ㅋㅋㅋㅋ

  • 21. 문제네요.
    '25.11.26 12:45 PM (221.138.xxx.92)

    엄마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의존도는 왜 그렇게 높아요.
    애도 아니고...

    누가봐도 이상하고 또 이상합니다.
    엄마가 물어보라면 물어보는건가요??

  • 22. 어이상실
    '25.11.26 12:46 PM (121.161.xxx.217)

    부처님이 뒷목 잡고 쓰러지겠네요. 다 뻥입니다.

  • 23. fs
    '25.11.26 12:46 PM (211.114.xxx.120)

    스님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랑 멀어지세요.
    그리고 본인이 그런거 꼭 필요해서 할거면
    엄마 지인 스님말고 따로 본인이 알아보고 다른 사람한테 하세요.
    크로스체크 겸

  • 24. fs
    '25.11.26 12:47 PM (211.114.xxx.120)

    근데 정말 예민하고 불안도 높으신 것 같긴합니다.
    저런 땡중 말에 걱정이되어 여기에 글 올리시는거 보면
    정 거슬리면 다른 스님이나 점쟁이한테 물어보시는게..

  • 25. 비슷한 엄마
    '25.11.26 12:54 PM (175.202.xxx.174)

    거기 또 계시네요. 왜 챙겨요 저런 엄마를...
    저처럼 후회말고 이젠 챙기지말고 멀어져요. 답없는 엄마임.

  • 26. 아이고
    '25.11.26 12:54 PM (115.143.xxx.137)

    댓글 쓰려 로그인 했어요.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스님 아니에요.
    마구니네요.

  • 27. 스님이
    '25.11.26 12:55 PM (175.118.xxx.125)

    가스라이팅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스님을 통해 님을 가스라이팅하잖아요
    엄마얘기는 안 들을것이니
    타인인 스님이 이랬다하면서
    겁주고 두려움 심어주면서
    님을 엄마에게 의존케할려고
    가스라이팅하는 겁니다
    엄마가 님을 좌지우지할려고
    스님을 동원하는거예요
    이렇게 삶에 두려움을 심어주려는
    사람은 엄마라도 거부하는 내면의 힘을 가지세요

  • 28. ㄴㄴㅍ
    '25.11.26 1:00 PM (211.114.xxx.120)

    유년기 시절 학대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부모에게 인정받고자하고 의존하려고 하는
    본인이 문제입니다.
    제발 원가족과 심리적으로 분리되세요.
    큰일 앞두고 미신에 의존하고자 하는 마음도 불안도가 높은거구요.
    이제는 부모와 멀어지세요.
    그리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사세요.
    정말 안타깝네요.

  • 29.
    '25.11.26 1:00 PM (220.94.xxx.134)

    멀리하세요. 엄마보고도 자식일이니 엄마가 거기 돈쓰실까 걱정

  • 30. 저기
    '25.11.26 1:0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 ..다 성장한 어른입니다.
    자식도 키우면서 ...진짜 큰일이네요.
    뒷감당도 못할껄 왜 그런걸 봅니까.
    심지어 좋아하지도 엄마가 하란다고??

    어른입니다. 우리 어른이라고요.

  • 31. 저기
    '25.11.26 1:04 PM (221.138.xxx.92)

    님 ..다 성장한 어른입니다.
    자식도 키우면서 ...진짜 큰일이네요.
    뒷감당도 못할껄 왜 그런걸 봅니까.
    심지어 좋아하지도 엄마가 스님에게 물어보라고해서 물어봤다고요??

    어른입니다. 우리 어른이라고요.

  • 32. ...
    '25.11.26 1:04 PM (221.165.xxx.97)

    거니를 보고도 무속인의 말을 듣고 싶으신가요?

    그냥 내 주위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가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내가 책임진다
    이 마음으로 사세요.

  • 33. 궁금해서요
    '25.11.26 1:0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엄마말은 왜그리 잘 들으세요?
    스님이 엄마한테 사주당하신 것 같은데 굳이 그게 이제 와서 상처가 될 일일까요?
    사주도 세상에 맞게 업데이트가 되어야 하죠. 사주 읽는 사람의 본인 편견에 따라 평가해서는 안 되구요. 연예인이 될 사람을 웃음팔고 몸팔아먹고 살 팔자라고 악담하는 거 그런거요.
    게다가 사주보는 사람들이라면 아이 이야기 잘 안 합니다. 특히 나쁜 소리 안 합니다.
    아이가 잘 될려면
    부모한테 잘 해라. 형제를 사랑하고 너그럽게 돕고 살아라. 뭐 그딴 조언을 해주는 사이비 사주꾼들이 많아요. 어머님이 평소에 흉보고 그렇게 해달라 부탁하셨나보네요.
    스님도 끊고
    엄마도 끊으세요.
    내 중심을 잡고 사세요. 아이 엄마잖아요.

  • 34. 궁금해서요
    '25.11.26 1:11 PM (121.147.xxx.48)

    엄마말은 왜그리 잘 들으세요?
    스님이 엄마한테 사주당하신 것 같은데 굳이 그게 이제 와서 상처가 될 일일까요?
    게다가 사주보는 사람들이라면 아이 이야기 잘 안 합니다. 특히 나쁜 소리 안 합니다.
    아이가 잘 될려면
    부모한테 잘 해라. 형제를 사랑하고 너그럽게 돕고 살아라. 뭐 그딴 조언을 해주는 사이비 사주꾼들이 많아요. 어머님이 평소에 흉보고 그렇게 해달라 부탁하셨나보네요.
    스님도 끊고
    엄마도 끊으세요.
    내 중심을 잡고 사세요. 아이 엄마잖아요.

  • 35. 그런거
    '25.11.26 1:12 PM (221.160.xxx.24)

    보지 마세요.
    안보고 이사해도 사는데 지장없어요.
    아직도 엄마한테 휘둘리는거 보면 오히려 소심한 성격이신가봐요

  • 36. ...
    '25.11.26 1:22 PM (218.51.xxx.95)

    투명인간 취급하고 폭력아빠한테서 보호도 안 해준
    엄마를 왜 그리 챙기세요?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역할까지.
    착한 사람 콤플렉스 벗어던지고
    엄마한테 아니 친정 가족에게서도 벗어나시길.

    그리고 저런 인간은 스님 탈만 빌려 쓴 무당입니다.
    무당도 제대로 된 무당이 아니고
    허주 잡신 모시거나 아무 능력도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제 지인은 가족 전체가 저런 땡중 말에 휘둘려 살았는데
    지금은 어쩌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부모가 그러니 자식들도 뭔일만 있으면 스님 찾아갔죠.
    이제라도 정신 차리십시오.
    님이 그러면 아이도 저 땡중에게 휘둘릴 수 있어요.

  • 37. ........
    '25.11.26 1:24 PM (211.225.xxx.144)

    스님이 님의 성격이 예민하다고 성격을 좀 죽이고 살라고..
    평소에 엄마가 스님한테 딸 성격이 안좋다고 말을 했을수도..
    몇년전에 갑자기 제가 사별하고 뇌수술도 하고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친정엄마가 처음에는 간병을 안해주겠다고 하셨는데
    간병 하겠다고 번복을 하시고 입원실에 오셨어요
    입원한지 5일째 보호자중에 사주 보는 분이 있어서
    그 당시 너무 힘든 상황이라 돈을 주고 사주를 봤습니다
    제가 돈에 집착을 많이 한다고 하면서 안좋은 이야기만 했어요
    사주보고 2.3일후에 알게 된 사실은 대학 병원 보호자들 쉬는
    휴게소 같은 공간의 쇼파에 앉아서 친정엄마가 제 욕을 했어요
    장남 아파트 2채 사주고 땅도 사주고 했는데 출가외인 딸은
    재산 주기 아까운데 딸이 아들 딸 차별 서운해하는것 못마땅..
    친정부모 죽으면 출가외인 딸과 외손주는 부조를 꼭 해야한다고
    말을 하셨고 부모님 아파트 상속포기 도장 꼭 찍어 주어야
    말을 하셨어요 부자인 장남한테만 재산을 준다고 제가 서운하다고
    말을 한것이 괘씸한것입니다
    딸보다 며느리가 우리집안 사람이라고 더 좋아합니다
    올케 친정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우는 올케를 안아주면서
    저의 친정엄마가 우는 모습이 충격였습니다
    내 엄마가 저런 모습이 있다니..사별한 딸은 안불쌍한가..

  • 38. ........
    '25.11.26 1:31 PM (211.225.xxx.144)

    사주보는 사람이 제 친정엄마를 통해서 저의 상황 등등을
    알고 있었고 엄마 이야기만 듣고 제가 돈에 엄청나게 집착이
    심하다고 말을 한것 알고 분노가 솟아 올랐네요
    엄마는 모르는 타인에게 저의 욕을 한것을 사과도 안하고
    제가 엄마한테 화를 낸다고..
    친정엄마는 저한테 화를 내시고 집에 가셨어요

  • 39. 와ㅡ
    '25.11.26 1:31 PM (58.235.xxx.21)

    백퍼 엄마가 스님한테 님 얘기 나쁘게 한거예요.
    번호차단하고 그런 스님얘기 듣지마세요.
    그리고 정 신경쓰이면 다른 유명한곳 찾아서 한번 가보세요
    그런식으로 절대 말 안할거예요.
    악담도 이런 악담이 없네요. 제대로 된 무속인 아니예요!

  • 40. 착한딸
    '25.11.26 1:33 PM (222.236.xxx.112)

    엄마말 듣고 스님을 찾아갔네요.
    분명 엄마가 스님한테 식구들 얘기 분명했을거에요.
    안그랬다해도 님이 안믿으면 되는거에요.
    저도 사주보는 사람한테 봤는데,
    아주 악담을....내용 듣고 다들 걱정해서 딴곳도 가보라고
    다들 그랬는데, 전 원래 그런거 안믿는데 떠밀려 가서 본거라
    안믿었어요.
    결론은 하나도 안맞았구, 지금 제일 잘 사네요.

  • 41. 종계종단에서는
    '25.11.26 1:35 PM (124.53.xxx.169)

    그런거 철저히 금하는데
    희한한 중이네요.
    절이라고 다 정통 불법 고수하는 것도 아니고
    승복걸쳤다고 다 승려도 아니고 ..
    부자가 절지어 장사도 하고
    박수무당도 승복입고 스님이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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