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면서 대출을 1억6천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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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집 잔금을 치뤘구요.

회사 신용대출 8천(금리가 낮아서) 시중은행 주담대 8천 이렇게 총 1억6천이요.

근데 주식 수익도 생기고 연말 성과급도 좀 받고 해서 여유자금이 4천 가량 생겼어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시점이 3년이라고 하던데 이런 경우는 그냥 대출금 갚아나가다가 3년 동안 돈을 모아뒀다가 3년 뒤에 한꺼번에 갚는건가요?

대출은 처음 받아봐서 질문드립니다.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지금 중도상환수수료 계산해보고, 남은 대출이자보다 그게 싸면 먼저 갚죠.

[ㅇㅇ]

대출 만기 전에 대출금을 갚으면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내야되는데
3년 뒤부터는 만기전에 갚아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단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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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상환수수료가 올해 확 낮아져서 4천 상환이면
수수료 얼마 안나올겁니다
3년간 이자 내는것보다 갚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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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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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빚 갚으세요.
굴리긴 뭘 굴려요.
그게 굴러서 더 큰 빚으로 돌아올수도 있어요.

[저는요]

그냥 수수료 내면서 빨리 갚아갔습니다. 이자를 내고도 이득 입니다.
한 푼이라도 월 이자를 안내는게 남는거에요.
이자 낼 돈이 남으니 이것도 점점 원금 갚기가 수월해지고요.
3년뒤에 수수료 안내도 될 때 되니까 다 갚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