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자식들이 간병 안하려고 하고 늙은부모 안모시려 하니 노후는 다 요양원 생각해야 하는 시대인가 봐요
심지어 크게 안아파도 나이가 많이 들면 자식들끼리 합의해서 요양원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실제로 요양원에서 명절에조차도 아무도 안찾아오는 노인들의 대부분이 자식들 있다고 하고요
요즘엔 자식들이 간병 안하려고 하고 늙은부모 안모시려 하니 노후는 다 요양원 생각해야 하는 시대인가 봐요
심지어 크게 안아파도 나이가 많이 들면 자식들끼리 합의해서 요양원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실제로 요양원에서 명절에조차도 아무도 안찾아오는 노인들의 대부분이 자식들 있다고 하고요
자식때문에 노후에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잖아요 요새... 집구석에서 게임만하고 맨날 엄마랑 싸우는 애들... 여기도 많이 올라오던데... 특히 아들한테 맞는 엄마도 많다고...
고아원도 실제 부모없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양육을 안해서
당연하죠 자식없어서 외롭니마니 의미없는 세상된지 오래잖아요 다 요양원입니다...
요양원이 고아원과 같나요?
요양원이 부모 버리는곳인가요?
여기 그만큼 고루한 노인들이 많은곳인가? 고아원이라니 ㅠ
늙어서 기저귀찰때쯤 자식과 함께 살고 싶으세요?
비슷한 쳐지끼리 모여서 사는게 낫지않나요?
온 집에 냄새풍기면서 정신오락가락 종일 앉아있으면
자식이 거둬주길 바라시나봐요
지금 노인들도 요양원가는 시대인데
우린 당연히 요양원에서 지내야죠
집에 종일 요양보호사랑 같이 지낼수도 있어요
왜 자식에게 의탁하려 하시나요
자식들도 직장다니고 바쁠텐데 ᆢ
각자도생 해야하니 자식들에게 올인말고 본인들 노후자금 모아두는것도 중요한듯
자식들에게 다 해주려다 본인들 노후준비 안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50대인데 거동 혼자 힘들면
당연히 요양원 가야 한다 생각해요.
화장실 처리도 못 하면서
자식에게 같이 살자
니가 나 보살펴라
이런 말을 어찌 하나요.
원글님
보내버린다. 안모시려한다
그런게 아니라구요.
우리가 알던 노인은 60대인데 지금은 훨 장수하지만 젊게 아니예요. 우리가 알던 익숙한 노화와는 다른 차원의 노화할때까지 사는거예요.
그리고 자녀들은 이전보다 나이든 부모에게서 출생했으므로
나이도 많은 편입니다. 아이들 교육은 이전보다 더 길게 더 힘들게 시킵니다. 요양원에 가는 사람들의 상태는
기저귀를 몇개씩 갈아야하고
밥은 먹어라 드세요 먹어봐요의 싸움이기도 해요. 뭐는 안돠고 뭐는 모르겠고 세상 돌아가는것이 너무너무 어려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프기만 한 노인과 자기도 늙어가면서 할일은 여전히 많은 자녀가 감당할수 있는 환경이 아니예요. 미국 요양원비스므레한곳에서 일하는데
저는 출퇴근 하루 5시간 이하니까 견디지, 하루종일 상대하는건 인간으로서 불가능합니다. 키워준 사람에게...라는 말이 나올거 같아 미리 답합니다. 우리가 자랄땐 기저귀떼고 걷고 혼자 알아서 먹는 더 나은 단계가 있었어요. 노인들은 더 나쁜 단계로 갑니다.
혼자 거동못하고 자꾸 밤에 넘어지시고
그러고도 본인은 멀쩡하다고 하시고.
그러면서도 절대 요양원 안간다하니 결국 며느리가 모시고 살아요.
저 위에 분, 돈없는 사람이 더 많아요.
노후자금 안돼있고 내 몸 건사 못하면 요양원 가야죠.
다쳐서 운동으로 움직여야하는데 귀찮다고 아무것도 안하려하고 소파에 다리 길게 펴고 종일 자는 친정엄마, 일어나려면 앉은뱅이처럼 바닥을 엉덩이로 밀고 그냥 들어와버리고, 경도 치매인데 배뇨장애가 생겨 그냥 싸버리니 냄새에, 기저귀도 안하려고 해요.
자식들 아프고 멀리 살아 아버지가 케어해야하는데 자신만 아는 양반이라 매일 꼴보기 싫다고 나가서 식사도 엄마는 나몰라라 하고 당신은 하루 한끼 겨우 드세요.
돈이 없는 분이 아닌데도 구두쇠라 사람 쓰는거 싫다, 요양보호사라도 부르자했더니 요양보호사가 도우미인줄 알고 김치 담궈야하고 당신 수발도 하는 줄 알아서 그마저도 못부르구요.
엄마보고 데이케어센터라도 가자 했더니 안간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아버지보고 엄마 요양원에 모시쟀더니 불쌍해서 안된다고.
게다가 일주일에 하루 몇시간 와서 보는게 다인 남동생이 안된다고 난리치구요.
정말 징그럽다는 마음만 들어서 저는 요양원의 삶이 힘들더라도 애들에게 부담 안주게 요양원 들어가려구요.
딸 셋이 집이 친정부모 요양원 제일 빨리 보내더만요
90 다 되가는 울아버지도 기운 빠지면 요양원 가신다고 해요
50대 울형제들도 다 같은 생각
안가곘다는 부모가 이기적이에요....늙으면 나 요양원 갈거다..좋은데나 미리 찾아놔라...이렇게 마음 비우는 부모 없어요.....요양원에 가게 될까봐 얼마나 두려워한다고요...전 자식이 없는데 베이비붐 세대라 요양원 자리가 부족할지는 않을지 그것만 걱정인데...요양원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너희들 걱정할 거 없다...이렇게 말해주는 성숙한 부모 없어요...대개 안가겠다는 부모들 보면 이기적이고 성질도 드러워요....전 우리 엄마가 저랑 성격이 잘 맞고 순한 분이라면 요양원 보내기 싫을 것 같아요...하지만 제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유일한 사람을 왜 제가 모시고 싶겠어요. 저 위에 딸이 셋이라도 요양원 보넀다는데...그건 딸들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에요.
저 60초 요양원 골라놨어요
심지어 모임 엄마들하고 나이먹어서 어디서 모이자고 해놨어요
요양원,
1순위부터 3순위까지.
그리고 죽으면 어디까지,
죽으면 그냥 없애라고 하고싶지만 자식이 하나라,
가끔 그애가 부모 보고싶으면 올데가 있음 좋을거 같아서요
언젠가는,
그래서 거기까지,
우리애는 서울가서 살아서 여기 안 올지도 몰라서 늙어서 임대 아파트도 생각해요
아님 아파트가서 주택연금으로 돌리던가,
아무 걱정말고 잘 살라고 해주고 있어요
혼자든 부부든 밥해먹기 힘든 상황이면 요양원 가야지요.
혼자 화장실 못갈때 가는게 아니라 무릎 아프고 할때 가서 남이해주는 음식 먹으며 자식 힘들게 안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60대인데
로봇이랑 살 생각중.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 속도가 굉장하다니
20년후엔 우리집에서 걔랑 함께 살 수 있지않을까요?
로봇 이름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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