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포국제시장 가려고요

비닐봉투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25-11-26 00:13:27

토욜날 다녀오려고 합니다

집에서 한시간 반 거리라 맘먹고 가는거에요

상투과자 사먹으려고요

다른거 뭐 추천할 거 있으세요??

IP : 121.161.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6 12:22 AM (118.235.xxx.56)

    신포시장만 다녀오시나요?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월미 열차.. 은근 괜찮았어요) 월미공원 박물관 등 다른곳도 볼것 많아요
    시장에서 줄 길게서서 먹는거라면 공갈빵 닭강정등
    인천 맥주 차이나타운 짜장 (인기 있는집만 몇집 장사 잘되고 있었어요) 일식 카페 추억의 경양식
    바가지 쓰고 그래도 한번은 먹을만한 바다뷰 조개구이와 회

  • 2.
    '25.11.26 12:24 AM (218.101.xxx.30)

    신포국제시장이 2개가 나란히 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많은곳이 먹을게 많아요. 닭강정유명한데 줄이길어요. 시장이 크지 않아서 딱보면 줄서있는곳이 유명한곳이예요. 에그타르트가게도 유명한데 맛도 좋아요.

    온김에 길건너 답동성당도 가보시구요 내부도 개방하니까 꼭 안에도 보세요 스테인글라스가 너무 아름다워요.
    빈티지분위기 좋아하면 근처에 브라운핸즈카페에서 커피한잔 하시구요.

  • 3. 인천출신
    '25.11.26 12:45 AM (59.11.xxx.27)

    근처에 청실홍실 만두도 맛있어요
    진흥각 중화루 오래된 중국집들도 모두 기본은 하구요
    조금더 걸어서 인천시장 관사로 썼던 시민애집도 들러보세요
    근처 자유공원도 예쁘구요
    신포동이 저 어렷을때는 인천의 명동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구도심들이 다 저물어가는 분위기여서
    인천 출신으로 아쉬워요
    한시간 반 걸려서 가신다니 잼나게 이곳저곳 즐기시기를

  • 4. 와아
    '25.11.26 2:26 AM (170.99.xxx.156)

    축현국민학교 인천여고 나온사람 여깄습니다.
    맞아요. 신포동, 동인천 다 인천의 명동이었죠. 대한서림, 여기서 사람들 다 만나고 그랬어요.

    청실홍실 이제 이사간거 갔던데 아직 거기 있나요? 만두랑 모밀국수랑 너무 맛있어요.
    신포 우리만두도 맛있었고요.
    차이나타운 해서 자유공원도 올라가보세요.

  • 5. .....
    '25.11.26 6:27 AM (114.86.xxx.197)

    신포시장 뒷골목 허름한 수제비집이 맛있는데 찾기가 좀 힘들수 있겠네요
    수제비 메인으로 팔고 떡볶이, 우무 맛있어요

  • 6. 그리움
    '25.11.26 6:41 AM (211.183.xxx.108)

    돌아가신 엄마가 종종 사오던 호떡인데
    기름끼가 거의 없어요
    신포과자점 바로 옆집이에요
    이 호떡도 맛보세요

  • 7. 신포닭강정
    '25.11.26 6:45 AM (175.202.xxx.174)

    젤 줄많이 선데 가서 드셔보셔요.
    양념 원래 안 먹고 식은거 안먹는데 여기 양념닭강정은 사와서
    일부러 식혀 먹음. 진짜 이집만의 감칠맛이 있어 유일하게 먹는 치킨임.
    1년에 1번도 치킨 안먹는데 여기는 일부러 가서 먹어요.
    그리고 다음다음 골목인가 부추전.김치전 파는곳 있어요.
    시모가 하다 지금은 며늘이 이어서 하는곳인데 간판도 있는데 까묵.
    여기가 또 기가막히게 맛있음요. 여기만의 맛이 있음.
    주인도 그러더라구요.
    집에서 조금하면 이 맛이 안나고 대량으로 가게 나와서해야
    맛이 난다고. 2시간 거리로 이사와서 아쉽.

  • 8. 계속해보세요
    '25.11.26 7:21 AM (121.161.xxx.4)

    말릴줄 알았는데 역시 82군요
    열심히 메모장에 끄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9. 인천
    '25.11.26 7:36 AM (211.179.xxx.174)

    상투과자 바로옆 꽈배기집 바로 튀겨주셔서 맛있어요
    중구청뒤 인천시민애집 꼭 가보시구요
    주차는 답동성당 주차장 두시간 무료에요
    예전엔 팥죽도 많이 하셨는데 얼마전 가보니 거의 없어졌더라구요
    즐거운 신포동 여행되세요

  • 10. 오징어튀김이요
    '25.11.26 7:46 AM (222.235.xxx.29)

    왜 그 유명한 오튀가 없지요?ㅎㅎ
    꼭 치킨꼬꼬에서 사야해요. 다른 집도 팔던데 거기도 더 나아요. 금방 나왔을때 먹음 너무 맛있고 집에 와서 에프에 구워도 맛있어요. 전 2개 사와서 남은건 냉동했다가 떡볶이먹을때 구워서 같이 먹어요.
    그리고 근처에 크로플 에그와플 맛있어요. 원래 그런거 안먹었는데 그 집 맛있다길래 먹었는데 그 다음부터 코스에 추가됐어요.
    전 신포보다 맞은편 찬누리 닭강정을 더 좋아하는데 이건 개취겠지요.
    청실홍실은 예전에 포장해서 먹고 이게 왜 유명한거지? 이랬는데 얼마전 매장에서 만두 먹으니 맛있더군요. Msg맛이 나기는 하는데 맛있으니 다들 여러판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란다요.. "총각"들어간 간판인데 부드럽고 맛있어요.
    상투과자집은 문 일찍 닫아요. 주말에 3시였나 정확힌 모르니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 11. 점점
    '25.11.26 8:03 AM (175.121.xxx.114)

    닭강정 먹으러 종종갔어요 직접먹으면 넘 맛나요

  • 12. 별생각없었는데
    '25.11.26 8:46 AM (175.209.xxx.178)

    저도 가보고 싶네요 주차는 어디하면되요? 공용주차장같은게 있겠죠?

  • 13. hoshi
    '25.11.26 8:47 AM (115.95.xxx.83)

    좋네요~~신포시장

  • 14. ㅇ화
    '25.11.26 9:33 AM (119.207.xxx.199)

    이글 지우지 마게요
    나중에 서울가면 인천 놀러 가보게

  • 15. ㅇㅇ
    '25.11.26 9:53 AM (211.38.xxx.170) - 삭제된댓글

    이곳에서 학교나와서 고등학교때 아가씨때 거의 매일을 휘젓다시피 다니던곳인데 몇십년만에 가봤더니 옛날 감성이 없어졌더라구요 길도 지저분해지고 중국 냄새 물씬나고 그래도 신포시장이 건재하니 다행입니다 신포김밥도 유명하고 쫄면도 유명했는데 김밥이랑 쫄면 파는데는 없어졌나봐요

  • 16. ㅇㅇ
    '25.11.26 9:56 AM (211.38.xxx.170)

    이곳에서 학교나와서 고등학교때 아가씨때 거의 매일을 휘젓다시피 다니던곳인데 몇십년만에 가봤더니 옛날 감성이 없어졌더라구요 길도 지저분해지고 중국 냄새 물씬나고 그래도 신포시장이 건재하니 다행입니다 신포김밥도 유명하고 쫄면도 유명했는데 김밥이랑 쫄면 파는데는 없어졌나봐요

  • 17. ..
    '25.11.26 10:13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강정은 지금은...
    옛날엔 식어도 정말 맛있었는데...
    동네에 강정맛집들이 더 많아요

  • 18. 신포우리만두
    '25.11.26 5:11 PM (183.105.xxx.224)

    어렸을때 많이 먹너봐서 신촌가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513 요즘 구글 올라가는거보면요 진짜 절대강자 없네요 6 주식 02:46:46 3,303
1776512 푸바오 한국 오는 건가요? 10 푸바오 02:27:11 3,739
1776511 남편의 이런점 다른남편들도 이러나요? 11 남편 02:23:53 2,799
1776510 학생 허벅지 만진 동국대 교수…"반성하지만 수업 왜 빼.. 2 ㅇㅇ 02:10:38 2,823
1776509 메니에르병 걸렸는데 외근직 공무원입니다. 9 고민 01:18:38 3,031
1776508 아니 알베르토가 미쳤나 72 김상연 01:15:38 18,388
1776507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금수저 국가에서 태어난 것이다 31 01:00:41 6,289
1776506 백신 맞았는데 독감환자 14배 급증? 12 00:56:18 4,147
1776505 23년 기사) 이재명 '대의원-권리당원 비중 1대 1로 가야' 12 투데이 기사.. 00:54:28 848
1776504 생강청 이젠 사먹으려구요 14 나는나 00:48:00 5,327
1776503 24살아들 취업으로 부산역주변 오피스텔이나 원룸추천 2 언제나긍정 00:47:39 1,416
1776502 침팬지도 10년 전쟁... 흥미로운 기사 2 ㅇㅇ 00:29:14 1,728
1776501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혀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3 책추천요망 00:22:37 516
1776500 명언 - 미래의 자신 1 ♧♧♧ 00:18:37 1,021
1776499 이젠 자식이 있나없나 노후는 다 요양원 14 .. 00:17:27 5,258
1776498 신포국제시장 가려고요 16 비닐봉투 00:13:27 1,145
1776497 운동화 샀어요 4 ........ 00:01:54 1,333
1776496 세무점퍼 손세탁가능한지 12 궁금 2025/11/25 790
1776495 “~해유 ~했쥬” 이런 말투 싫은 분 계세요? 31 이상 2025/11/25 3,510
1776494 ,, 39 동호히 2025/11/25 4,735
1776493 내 딸이 시부모 간병하는 꼴 볼 수 있어요? 27 ㅎㅇ 2025/11/25 6,229
1776492 고등학교 선택 너무 힘드네요ㅠ 21 ........ 2025/11/25 2,290
1776491 미국 헬스장을 유튭에서 봤는데 3 ㅇㅇ 2025/11/25 2,707
1776490 응팔을 같이 본 아들 반응 8 참나 2025/11/25 3,578
1776489 남의 말을 자기 뜻대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어요. 8 2025/11/2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