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공지능 발달이 두렵지 않으세요?

비관적 전망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25-11-25 18:01:45

많이 읽은 글 젠슨황 인터뷰 보다가요.

편리한 세상이 온다

낙관적으로 보는 분도 많은데

기계가 일자리 대신하고 인간은 편리하게 놀고 먹는 유토피아가 올 것 같나요?

전 새로운 형태의 전체주의 시대가 올 것 같아요. 

 
생산성이 무기였지만 노동력이 필요없는  시대, 잉여인간들한테 정부가 왜 투표권과 무한 자유를 주나요?
사회 유지를 위한 기본 소득에 의존해서 인공지능 패권을 쥔 거대 자본에 전 세계가 지배당하겠죠.

모든 정보는 인공지능에 다 넘겨주고 생각할 힘을 잃은 세대들이 성인이 된 세상이 전 두려워요. 지금도 챗지피티한테 기획부터 모든 걸 다 시키고 저는 그 중에 뭔가 고르기만 하고.

성인들중에 단순한 카톡 문구조차 챗지피티한테 시키더군요. 사고력, 창의성이 이렇게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요?

 

인공지능을 무기로 가진 자본과 기술이 우리 미래를 맘대로 바꾸게 둬도 되는 걸까요? 구글이나 오픈 ai에 맘껏 찬사를 보내고만 있어도 되는 일인지 몰겄네요. 스마트폰이 생활을 바꾼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인류 문명사의 페이지가 넘어가는 장면같아요.

IP : 175.208.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5 6:20 PM (211.234.xxx.31)

    원글님 말에 100퍼 동감하지만
    세상의 흐름에 맞춰갈 수 밖에요. 얼마나 지혜롭게 인간이 잘 활용하는지가 관건.
    깊이 고민해봐야죠.

  • 2. ...
    '25.11.25 6:21 PM (106.102.xxx.137)

    인간은 그리고 나 역시 적응해서 살겠죠

  • 3. ..
    '25.11.25 6:26 PM (223.39.xxx.169)

    원글님 말에 100퍼 동감하지만
    세상의 흐름에 맞춰갈 수 밖에요. 얼마나 지혜롭게 인간이 잘 활용하는지가 관건.
    깊이 고민해봐야죠.2222

  • 4. ***
    '25.11.25 6:28 PM (210.103.xxx.160)

    로봇과 AI가 대체하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겠죠.
    지금부터 시작이고 얼마 안 지나면 젊은이들을 비롯해서 실직해서 손가락 빨면서 지낼 듯.
    현금 부자, 기업이나 로봇을 활용해서 인력 고용하지 않고 더 부자가 돼서 편리하게 살겠지만
    서민들은 실업자될건데 로봇 살 돈이나 있을까 싶어요. 그 많은 사람들은 뭘 먹고 살까요.
    가게 월세나 받고 살면 버틸 수 있을라나. 구매력 있는 사람들이 없어지는데 월세로 사는 것도 가능할까 불투명해보입니다.

  • 5. 부의 집중
    '25.11.25 6:40 PM (175.208.xxx.213)

    Ai의 지배자가 전세계에 어떤 정치권력보다 더한 권력과 결정권을 갖게 되고 막대한 부가 극소수에게 집중되겠죠.
    이 시대의 중산층은 ai를 활용해서 사업을 선점한 사람들일까요?
    부동산은 또 어떤 모습일지
    정치권력은 어떤 형태로 존재하게 될지
    유발하라리도 아직은 답을 못하겠죠.

  • 6. 00
    '25.11.25 6:46 PM (222.110.xxx.21)

    전 너무 기대됩니다.
    저는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이 제일 상대하기 힘들어요. 나이 들수록 더욱더.
    교활하고 시기질투하고 뒷말하고 거짓말도 하는 유일한 동물아닙니까.
    어찌 보면, 훨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뀔것 같아요. 시대 흐름에 맞게 인간은 또 적응해서 살아 남겠죠.
    인간들이 그간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해 오고 있는것 처럼요.
    처음부터 부자였던 사람들 보다 살면서 노력으로 부자된 사람들도 많아요.
    내가 부자가 아닌것은 모두 내탓이죠.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될거라고 봅니다. 살아남는 방법을 진짜 열심히 살면서 찾아 내야 살아 남겠죠.
    세상이 무섭게 변화하고 있는건 정말 맞는것 같고, 인플레이션도 제 생애 지금이 최대치 인것 같습니다.

  • 7. ..
    '25.11.25 6:56 PM (223.39.xxx.82)

    모드 것에는 좋은것과 나쁜게 있지요.
    칼을 살인도구가 아닌 요리하는등 삶에 도움되는 도구로 만들수 있는거지요.
    그래서 민주당같이 사익보다 공익에 힘을 더 실을
    그런 정부츨 갖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 8.
    '25.11.25 8:01 PM (121.190.xxx.190)

    두렵지않아요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멸망해가는데도 그냥 오늘하루 살잖아요
    그냥 매일일어나 살뿐
    인공지능이 어쩌구저쩌구는 생각안해요
    심지어 저는 프로그래머ㅎ

  • 9. 영통
    '25.11.25 8:16 PM (106.101.xxx.215)

    아니오
    나이가 있는 나로서는
    도움을 받으면 받았지 두려울 것은 없을 거 같아요

    그런데 자식 세대에겐
    짐작도 안 되네요..
    그게 무섭네요

    제 3의 물결..이라는 책을 쓴 미래학의 대가..앨빈 토플러도
    너무 급변해서 미래가 짐작이 안 된다고 했다죠..

  • 10. ㅇㅇ
    '25.11.25 8:25 PM (39.7.xxx.63)

    무서워요..

  • 11. ..
    '25.11.25 8:33 PM (118.235.xxx.163)

    무섭습니다 적응해야한다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인간이 멸망해가는 과정을 보고 있는것같아요

  • 12. ……
    '25.11.25 9:28 PM (118.235.xxx.97)

    무서운건 인공지능보다
    그것을 위해 필요한 전력및 gpu로 인한 전력난 원전들이 망칠세상이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484 저는 infp infj 함께 니와요 4 inxx 19:50:17 867
1776483 오늘 4호선 지연이유...트롤리 궤도 이탈 8 오늘 19:47:45 1,791
1776482 박성재,김용원등 4 우습고 시시.. 19:47:21 551
1776481 지능이 높다는건 IQ 상위 몇%부터인가요? 8 .. 19:43:45 1,765
1776480 거저 키운 제 아이가 예고 합격했어요. 25 싱글맘 19:40:27 5,107
1776479 미국 주식 이렇게 팔면 되나요? 양도세 회피 7 .. 19:37:01 1,647
1776478 교행인데 연말정산 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19:36:28 339
1776477 나나 자택 침입한 강도 사건의 전말이래요 8 ........ 19:31:46 4,787
1776476 자동차 접촉사고 후기 10 ... 19:30:16 1,864
1776475 입시.. 학고재수가 궁금합니다 2 대학교 19:29:50 640
1776474 술이 먼저냐 vs 안주가 먼저냐 9 육회사케 19:28:50 647
1776473 인간관계 지혜부탁드릴게요 16 oo 19:24:41 3,217
1776472 컷트25,000원이 싼건가요? 7 그ㅡ와우 19:24:41 1,935
1776471 뽀얗고 시원한 동치미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6 도와주세요 19:17:06 1,177
1776470 당일 코스 바람쐬고 올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어디갈지 19:16:53 1,039
1776469 전기담요 괜찮네요 10 .... 19:04:27 2,151
1776468 곤드레나물밥이랑 유채나물밥 너무 맛있는데 4 곤드레 19:03:03 988
1776467 가을 겨울에 입맛이 좋은 4 Oo 19:02:40 657
1776466 구축 인테리어시 확장 하면 안춥나요? 9 인테리어 19:00:04 976
1776465 전세사시는분들 전세없으면 어떻게 하실 예정이세요 7 ㅡㅡ 18:59:56 1,487
1776464 난방안한 실내온도가 몇도쯤 되나요? 6 ... 18:56:51 1,615
1776463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2019년의 국회난장판, 법원이 허가.. 1 같이봅시다 .. 18:55:46 154
1776462 보험료도..카드로 나가게 할수있나요? 10 유유 18:52:08 922
1776461 사후 계엄선포문 서명한 한덕수 "박물관에 두는 걸로 생.. 8 그냥 18:47:37 1,898
1776460 공대 지망하는 경우 6 ㆍㆍ 18:43:11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