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기사네요
https://www.ddanzi.com/ddanziNews/864842523
이 둘이 무서울 정도로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둘의 멘탈리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가장 큰 공통점은 한없는 자기중심적 사고입니다. 자신은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이며, 중생들은 다 나를 좋아하고 내 이야기에 설득될 거라고 믿고 있는 듯합니다.
김건희는 자신이 성공해 마땅하며, 자신이 누리고 있는 건 영원히 누려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윤석열을 시켜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민 시주도 자신의 성공이 오로지 자신의 똑똑함과 잘남에서 기인했고, 다른 중생들은 자신의 능력에 편승했을 뿐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해 뉴진스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김건희는 문재인 시주에 대해서는 겨우 5년짜리 대통령이 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조선 왕실의 물건을 가져다 써야만 하는 왕족으로 여겼습니다. 민희진 시주도 업계의 다른 모든 이들은 그저 접대나 하는 썩어빠진 개저씨들이라며 자신을 고결하고 드높은 존재인 듯 행동했습니다.
두 시주는 나한테 이로운 것이 정의이며, 나에게 불리한 모든 것은 악이라고 생각하는 무한 이기주의를 장착했으면서도 겁과 의심이 많아서 무속에 의지했습니다. 이 둘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끝이 좋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끝을 맞이하더라도 모두 본인들이 자초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