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보는 거 말고는 취미생활이 없었습니다.
다시보기로 예능 드라마 영화보기
유튜브보기 커뮤니티 하기 일기 쓰기가
제 일상에서 일을 뺀 나머지 것들입니다.
운동도 자전거 달리기 정도하는데 이걸 하면서
재미를 느낀 적은 없습니다. 그냥 운동을 해야 하니까
하는 거였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제가 스트레스 풀 곳도 없고 인생 재미고 없고
여자친구도없고 하다보니까 안 되겠더라구요. 뭐라도 재밌는 걸
좀 해야겠는데 뭐가 재밌고 생산적이고 그럴까요?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니가 재밌어하는 걸 니가 알지 여기에 왜 물어봐요?"
맞아요. 맞는데요. 회원님들은 뭐가 재밌으신가요?
재밌으신 거알려주세요. ㅠㅠ
이건 사람들 취향마다 다를듯하네요
저는 워킹맘인데 일의 스트레스로 우연히 시작한 그림그리기가 너무 제 취향이라 벌써 십년이 넘었네요 내년에 전시회까지 해요
부끄럽지만요ㅜ
그리고 운동이요
필라테스 15년차인데 강사자격증까지 땄어요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풀어지네요
82에서 추천받은 우리나라 인생여행지 도장깨기 합니다. 지방 소도시 구경하고 그 주변 관광지..리조트 묶어서 돌아 다니기 하는데 재밌어요. 많이 걸으니 기본 2만보 이상. 운동도 되고 사계절 변화도 느끼고 우리나라 구석구석 예쁜곳이 이렇게 많았나 싶고..3~4 시간 운전하는 수고만 하면 아주 좋아요.
슬로우조깅 부터 무리하지 않고 시작 하셔서 러닝 해보세요.
스트레스 다 날아갑니다. 달리다 보면 은근히 재미있고 매사에 긍정 모드 됩니다. 전 꽤 오래 로드 자전거 타다, 몇년 전에 러닝으로 옮겼는데 자전거 만큼 재미 있고 자전거 보다 안전해서 좋아요.
그리고 관심 있는 어학공부도 해보세요. 이것도 하다보니 재미있어요. 뭐든 본인에게 맞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야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도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