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명이서 취미동호회에서 만나서
언니동생하며 잘지냈어요
다들 가정있고 착하고 순하고
한번씩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근데 언젠가부터 그중 한언니가
저를 보는 눈빛이 이상한건 느꼈어요
노래방을 가면 옆에 붙어앉아
계속 제 얼굴만쳐다보고
그냥 여자끼리니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얼마전 만났는데
고백을 하네요ㅡㅡ
40대후반에 너무 당황스러운
네명이서 취미동호회에서 만나서
언니동생하며 잘지냈어요
다들 가정있고 착하고 순하고
한번씩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근데 언젠가부터 그중 한언니가
저를 보는 눈빛이 이상한건 느꼈어요
노래방을 가면 옆에 붙어앉아
계속 제 얼굴만쳐다보고
그냥 여자끼리니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얼마전 만났는데
고백을 하네요ㅡㅡ
40대후반에 너무 당황스러운
레즈네요ㄷㄷ
넘기세요
난 이성애자야
끝
레즈? 그언니가 원래 레즈인건가요?
남편도 순하고 그 언니도 애들한테도 끔찍해요
그게 아니면 양성애자거나 그렇겠죠 당황이고 뭐고 상대가 여자면 바람 아니고 남자면 바람인가요? 차단하세요
가정있는 사람이 그런다고 생각하시면 답 나올텐데
친한언니는 무슨.....
차단하세요
제 여동생도 친하게 지내던 동성 직장 상사가...ㅠㅠ
그래도 그 사람은 미혼 이었는데 말이죠..
뭘 고백해요?
말세네요
그냥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이놈의 매력!’하고 마세요.
취미동호회에서 무슨 일이래요
가정도 있는 사람이 어쩌자는 걸까요?
만나지마세요
진짜 말세네요.
오늘 글들이 좀 이상하네요.
만나지 마세요.
남편 자식있는 여자가 ᆢ징그럽다.
애있는 평범한 주부랑 레즈여자랑 동호회에서 만나
둘이 연인관계가되고
그집에 자주 드나들며 사랑을 나누고
그집딸이 이모이모하며 잘따랐고요
그러다 애엄마인 주부가 그만만나자 했던가ᆢ
다른여자가 생겨서 헤어지자했던가ᆢ
암튼 그 레즈여자가 상대여자집에가서 그여자를
살해한사건이 있었죠ㆍ그집딸이 방문틈으로 목격했고
어우 끔찍해요ㆍ
속마음은 당황스럽겠지만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그런쪽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듯한 태도 취하세요
더 두고 봐서 진짜 님이 상상하는 그런쪽이면
잽싼 손절이 답일듯 하네요.
님도 자길 좋아한다고 느낄만한 여지를 주셨을까요?
원글님이 이성애자라면 흔들릴 필요도 없고 조용히 거리두기 하세요.
전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요즘 워낙 이런저런 사건 사고들이 많아서... 저라면 핑계대고 그 모임 안 나갑니다.
그깟 취미 동호회가 뭐라고.
내 가정 지키는 게 제일 기본이고 중요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