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로봇, 인간 두개골 깰만큼 강력...경고했다가 해고당한 직원

ㅅㄹ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5-11-24 17:20:15

 

슬슬 무서워져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77365?sid=104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한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겨AI(Figure AI)가 안전 문제를 지적한 직원을 해고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겨AI 안전 책임자로 일했던 엔지니어 로버트 그룬델은 전날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회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 회사가 개발한 로봇이 "인간의 두개골을 골절시킬 만큼 강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룬델의 변호인단은 그룬델이 "가장 직접적이고 문서화된 안전 문제를 제기한 지 며칠 만인" 지난 9월 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그룬델이 피겨AI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애드콕과 수석 엔지니어 카일 에델버그에게 로봇의 치명적 능력에 대해 경고했으며, 한 로봇이 오작동 문제를 겪는 동안 "강철 소재의 냉장고 문에 ¼인치(약 0.6㎝) 깊이의 상처를 냈다"는 내용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영진은 그룬델의 이런 우려를 "장애물"로 취급했으며 "모호한 사업방향 변경"을 구실로 삼아 그를 해고했다고 변호인단은 소장에서 주장했습니다.

그룬델은 경제적 손해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법원에 배심원단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피겨AI 대변인은 CNBC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그룬델이 "저조한 업무 성과로 해고됐다"며 그의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IP : 118.235.xxx.1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429 어릴적에 엄마가 몰래 바나나사줬어요 24 ㅡㅡ 2025/11/24 5,824
    1774428 김부장 음악이 너무 좋지않나요 7 ㅇㅇ 2025/11/24 2,467
    1774427 민주당은 당원 1 투표제도도 문제지만 끼리끼리 계파정치도 .. 7 2025/11/24 900
    1774426 까나리액젓으로 김장해도 되는거죠? 8 김장초보 2025/11/24 2,141
    1774425 김병기 내란재판부 설치한다네요. 21 .. 2025/11/24 3,409
    1774424 유튜브서 재판장 욕설한 김용현 변호인들…돌연 "화해 원.. 15 찌질 2025/11/24 2,880
    1774423 김장속이 너무 뻑뻑한데 다대기처럼 9 도와주세요 .. 2025/11/24 2,080
    1774422 나이차이가 좀 나는 연하남편이랑 사시는 분들~ 6 김끙 2025/11/24 2,683
    1774421 윤석열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김건희 재판부로 배당‥부부 사.. 1 ... 2025/11/24 1,292
    1774420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100회 ㅡ 함께 했던 100번의 밤을.. 1 같이봅시다 .. 2025/11/24 662
    1774419 박정민 피아노 연기 미쳤네요 11 ㅇㅇ 2025/11/24 6,262
    1774418 노래 제목 좀 찾아 주세요. 3 ... 2025/11/24 611
    1774417 섬유 쪽은 전망 없나요? 10 ... 2025/11/24 2,414
    1774416 패딩 살지말지 봐주세요 16 오버핏패딩 2025/11/24 4,298
    1774415 지금 버스 정류장 7 아직 할머니.. 2025/11/24 1,791
    1774414 은퇴하고 싶은데 은퇴를 못해요 8 은퇴 2025/11/24 3,349
    1774413 엘지 세탁기 연결된 앱때문에 휴대폰 배터리가 7 2025/11/24 1,599
    1774412 피부시술-저만 안하네요 29 52세 2025/11/24 7,185
    1774411 달러 1479원이예요 39 2025/11/24 3,587
    1774410 김건희 헛소리 감빵갈줄은 몰랐것지 2 2025/11/24 2,968
    1774409 자식자랑... 하다하다 재수자랑까지..... 11 라잔 2025/11/24 4,783
    1774408 저녁 뭐 드세요? 저는 닭볶음탕 끓이고 있어요 15 ....… 2025/11/24 1,736
    1774407 한덕수 재판부 "김용현 변호인단 감치 재집행할 것&qu.. 3 ........ 2025/11/24 1,266
    1774406 영광 마른 황화어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 2025/11/24 603
    1774405 (mbc) 이진관판사의 분노"감치 안되면 현행범 체포&.. 6 .... 2025/11/24 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