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후 초기엔 효과가 좋았고요.
이후 증량하니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부작용이 심해서
초기용량으로 돌아가 그럭저럭 트러블없이 보냈어요.
지금은 복용시작하고 6개월째인데요
초기의 가볍고 발랄해진 정신상태와는 다르게
점점 무기력해지고 공허해져서 그냥 다 너무 귀찮고
버거워지고 있어요. 약은 증량을 조금만 하면 부작용이 와서
엄두도 못내고 현재용량은 증세조절엔 조금 모자라다 싶고요
의사샘 말론 제가 약에 좀 예민해서 최소용량으로도 이정도 효과면 괜찮은거라곤 하는데 점점 현타와서 고민입니다
아이들 위해서라도 발랄하게 웃으며 살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