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하지는 않는데
그냥 뭐 행색도 그렇고 직장도 젊었을 때는 좀 괜찮은
직장다녔던 거 같아요. 잘 모르지만.
나이는 먹었고 결혼도 안했고 성격도 좀 독특하고, 하는 일도 그냥 좀
그냥 학력에 비해 이렇다할 일은 아니고 몇 달 하다가 그만두고.
단순노동.
이렇다할 직업도 없고, 뭔가 자유로운 영혼 같은데.
스타일이 남자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서울대 졸업했다는 걸 알았어요.
뭐 자랑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뭔가 잘난척은 가끔했죠.
그런데 막상 이 지인이 서울대 졸업했다고 하니까 좀 달라보이긴 해요.
학벌이 그냥 학벌 사실 아니에요.
이미지에 많은 영향 끼치네요.
좋은 학벌일 거 같은데 이미지상 아니면 좀 깨는 경우는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