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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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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까지 실패한 게 다 제 탓이라네요.

웬수 조회수 : 6,147
작성일 : 2025-11-24 09:51:44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릴때부터 성향이 이상해서 늘 키우기 힘들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갔을 때도 최선을 다해 도왔어요.

수행평가 자료 찾아주고 보고서 봐주고 서브 활동들

준비해주고 등등

근데 중요한 공부를 안해요. 

시험공부는 하고 시험보러 가자 뭐 이러고 설득하다

엄마 머리채 잡더라고요.  내신점수는 30점40점

학원에서는 전화오면 애 욕만 하고

제시간에 안온다 숙제안해온다  고집부린다 머리나쁘다 등등

 

그래서 학원도 다 끊고 니가 다니고 싶은 학원있으면

카드가져가서 니가 결제하고 내 연락처는 쓰지 말고

알아서 해라

물론 성적표 보여달래도 안보여주고

나이스접속해서 봐도 되지만 굳이 저런 점수 봐서 뭐하나요

 

그래서 냅뒀더니 밤새 폰만 하고 잠도 안자고 학원 안다니고 지멋대로 살았죠  새벽4시까지 늘 폰하고 있었으니 학교생활 안봐도 네

원서도 고집부린다고 담임쌤한테  전화왔는데

이렇게 고집부리는 애 첨본다고

택도 없는 대학 수시 한개써서 떨어지고 정시는 하지도 않음

 

그리고 지멋대로 재수 시작했는데 이때 담임이 전화와서 말림 재수시키지 말라고 저도 반대했지만 지 아빠가 돈내서 비싼 학원갔죠 저도 첨엔 격려해줬죠

근데 알겠더라구요 공부안하는 거

집에서 새벽4시까지 또 폰을 해요ㅎㅎ

공부하는 애면 집에선 자야할텐데 재종까지 한시간도 넘게 걸리는데 재종에서 잔단 얘기죠 고딩때 똑같

역시나 나중에 보니 교재 다 새거더라구요?

수능등급이 그리 낮은 등급에서도 한 등급도 안 오르는 인간은 처음봐요 인간같지 않아서 참고 있기도 힘들었어요

원서도 또 말같지 않게 쓰고

정시로 지잡대등록해놓고 잘 안가고 있다가 삼수

 

근데 낮에 한시 두시까지 잠만 자요

그렇다고 밤에 공부하는 게 아님

점심때 깨우다가 또 머리채잡고 싸움나고

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점심밥차려주고 밥먹고 공부하러 나가라하니

밥을 벽에다 집어던짐

벽지가 다 시뻘겋게 난리가 남

그리고 공부는 늘 누워서 해요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라 이걸로 어릴때부터 싸웠는데

누워있으면서 공부한다 우김 일으키면 또 지를 건드렸네 난리가 남

논술로 간다고 논술학원도 보냈는데 논술학원전체 평균이 40점이면 얘는 20점  그래도 6개월이상다녔는데

그런데 이번에 수능최저를 못맞춰서 시험도 못봄

지잡대는 출석안해도 학점은 d,f

 

이래놓고 이게 다 제탓이라네요?

자길 방치하고 원서쓰는 걸 안 도와줬대요

이 미친x의 사고 회로는 그렇게 돌아가나봐요

모고성적을 물어봐도 한번을 대꾸 안하고

안봐도 뻔하니 보고 싶지도 않았지만

늘 대답도 잘 안하는데 제가 원서를 어찌 쓰나요?

난리쳐서라도 점수묻고 원서써줘야했대요

세번다 제가 원서 안써준게 문제래요

다른 집들은  돈써서 컨설팅도 해주는데 그런다고

막말로 4,5,6등급이 컨설팅받나요?

그리고 저렇게 불성실하고 굴고 엄마랑 몸싸움하는데

원서를 어떻게 써주죠?

자기를 방치를 했대요 고딩때도 학원끊었네 하면서

 

그래놓고 지금도 자고 있네요.

내 집에서 나가라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나 정말 힘들다해도 누구 좋으라고 절대 안 그런다해요

 

집도 너무 초토화시키고 더럽히고 벌레꼬이게 만들고 인간이 아니예요  아무것도 안하고 쓰레기도 그냥 바닥에 던짐

 

정신과도 데려가봤는데 제가 의사쌤을 조종해서 멀쩡한 자기를 정신병자로 만든다하고요.

 

저 어쩌죠? 평생 안 변할 인간인 거 같은데 어떻게 살아요?

 

IP : 118.216.xxx.171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4 9:53 AM (70.106.xxx.210)

    군대를 가던지 취직을 하라해요. 내보내야죠. 이미 성인이고.

  • 2. ...
    '25.11.24 9:55 AM (39.7.xxx.110)

    아이 사고 체계가 일반적이지 않아요.
    조심스럽지만 정신과 상담 받아보셔요.

  • 3. 내용상…
    '25.11.24 9:56 AM (223.38.xxx.187)

    내용상… 딸 같아요. 아들이 머리채 잡았으면 엄마
    생명이 위험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조심스럽지만 진짜 검사는 받아 보세요.
    그냥 도덕적 양심 부재가 아니고 저지능아 같아요. 일반적 지능이면 자기 인생이 걱정돼서라도 뭔가 합니다.

  • 4. ...
    '25.11.24 9:57 AM (106.101.xxx.26)

    서열이 아들이 1순위인가봐요
    힘들어도 지인생 지가 살으라하세요

  • 5. ....
    '25.11.24 9:57 AM (118.235.xxx.81)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놓아주세요
    그 나이까지 키우셨으면 할 일은 다 하신거예요
    부모 머리채 잡는 자식에게
    재수가 왠 말이며 식사 준비가 왠 말인가요
    조금이라도 정상 범주에 가까운 사람이 변해야 상황이 변하는거예요

  • 6. 그니까
    '25.11.24 9:57 AM (203.142.xxx.241)

    제 보기에도 딸같은데,, 군대를 가라는 댓글보니, 선입견이 중요한거 같네요.. 저도 정신과 상담 추천요.. 힘내세요

  • 7. 용돈
    '25.11.24 9:59 AM (211.234.xxx.222)

    일절 끊고 알바해 살라 하세요
    알바하다 보면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지요

  • 8. 진짜
    '25.11.24 9:59 AM (118.235.xxx.146)

    부모가 죄인인가요?
    원글님 마음이 어떠실지 위로드려요.
    공부만 못 하는 게 아니라 성격까지..

  • 9. 진짜
    '25.11.24 9:59 AM (58.234.xxx.59)

    정신과 상담 꼭 가셔요. 경계선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 10. 상황이
    '25.11.24 9:59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대학이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힘드시겠어요..

  • 11. 조심스럽게
    '25.11.24 10:00 AM (211.176.xxx.107)

    딸인가요?
    정신과 상담 받으려 할까요ㅠ
    우선 삼수까지 하고 엄마도 아이에 대해 적극적인걸
    보면 사시는 형편은 어렵지 않은가봐요
    그럼 아이가 원하는 데로(지방대는 프리패쓰니)보내시고
    떨어져지내보세요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 12. ,,,,,
    '25.11.24 10:01 AM (1.239.xxx.246)

    결국 엄마도 애가 지잡대를 가고 노력 안해서 화가 나는거잖아요
    저렇게 살면서 입시 성공하면 화 안 나는거고요



    그냥 두세요
    저 수준의 인생이다. 하세요
    지잡대가 아니라 우리애 받아준 서울대라고 생각하세요
    지잡대가 아니라 우리애 레벨의 대학이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예뻐하세요.
    지잡대 다닌다고 내 딸 아니라고 부모 자식 관계 끊을건 아니잖아요
    뭐 어짜피 때려잡는다고 명문대 갈것도 아닌데 뭐하러 더 싸워요
    공부하란 말도 하지 마세요. 학고 안 맞고 졸업하면 그냥 두세요

    그러다 뭐 취직 못하고 막노동 하면 그것도 지 팔자죠. 부모가 할건 다 했네요

  • 13. 에고
    '25.11.24 10:02 AM (1.236.xxx.114)

    밥그릇 던지고 엄마 머리채 잡는데
    학원이고 입시고 무슨 소용이에요
    정신과 상담 받고 알바라도 하면 모를까
    용돈주고 학원보내고 그러지마세요

  • 14. 00
    '25.11.24 10:03 AM (118.235.xxx.28)

    외국 보내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나 그런걸로 가서 대학을 호주에서 가던지. 외국 남자 만나서 결혼을 하던지.
    아이 성향이 외국은 맞을수도 있어요.

  • 15. 첫댓
    '25.11.24 10:03 AM (106.101.xxx.50)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군대보내라는 댓글은 뭐죠?

    저 지경이면 집팔고 이사갈래요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진짜ㅠ

  • 16. 충격요법
    '25.11.24 10:04 AM (116.88.xxx.203)

    일단 엄마가 아무말도 안하고 한 한달정도 사라져 보는건 어떨까요?
    제일 좋은건 딸을 내쫓는건데, 집을 이사가지 않는 이상 저 딸을 내쫓긴 어려울것 같으니
    남편한테는 그냥 어디 갔다올테니 찾지 말라고 언질만 주시고 엄마가 한달 아니면 사실 더 좋은건 석달정도
    딸의 인생에서 사라져버리는것..
    그냥 지금 자기가 가진 자기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인것 같은데
    너때문에 속썩어서 엄마 그냥 너를 놓는다 확실히 인지 시키고
    없어져 버리는건. 지금은 한달 석달이 엄청 긴 시간인것 같지만 남은 따님 인생에 비하면 이건 하나도 긴 시간이 아니니까.
    아님 아버님이랑 진짜 굳은 마음 먹고 집을 팔고 따님 없을때 이사가버리는건..

  • 17. ...
    '25.11.24 10:06 AM (70.106.xxx.210)

    지능문제 같은데요. 총체적 난국.

  • 18. 부디
    '25.11.24 10:07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모두들 자식들 공부에 매달리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공부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만 시키고
    이제 우리나라 뭘 해도 먹고 살아요
    어렵다 어렵다 해도
    주위 전문대 졸업하고도 일자리 다 찾아서 일해서 먹고 살더라구요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로 알게 키우는거
    너무 위험해요
    오히려 풀어놓은 아이들이 할놈하고
    안할놈 일찍부터 제 일자리 찾아가더라구요
    아이도 행복해지고 부모도 행복해지고
    그런나라 만들어야 할때가 온거 아닌가요?

  • 19. ㅇㅇ
    '25.11.24 10:09 AM (210.96.xxx.191)

    외국반대요. 마약하고 이상한데 빠져요. 결혼하면 끝인가요. 애주렁주런 데리고 이혼해 오면 어쩌라고.
    할도리 다하시고 공부지원은 마지막이라고 하셔야죠. 지잡대 졸업후 취업하게해야죠. 안그러면 평생 놀수도 있어요

  • 20. 지방대
    '25.11.24 10:09 AM (223.38.xxx.130)

    어디든 성적 되는대로 지방으오 대학 보내세요.
    그리고 혼지 살도록 하면 시간 지나면 좀 정신 차릴 수 있어요.
    너무 대립만 하고 그러지는 마세요.
    힘드시겠지만 잘 의논해서 대학 보내세요

  • 21. ..
    '25.11.24 10:10 AM (39.118.xxx.199)

    결국 엄마도 애가 지잡대를 가고 노력 안해서 화가 나는거잖아요
    저렇게 살면서 입시 성공하면 화 안 나는거고요2222

    엄마부터 지잡대 지잡대..ㅠ
    자식 꼬라지 일찌감치 알면서도 공부에 그리 목 매고선..이제 와서 뭘 잘못 했냐니? ㅠ
    지능문제 같아요.

  • 22. ....
    '25.11.24 10:10 AM (218.144.xxx.70)

    원글님 경우는 자식 공부 집착해서 저렇게 된 경우가 아닌데요.
    공부 못해도 애가 생각 바르고 성실하면 당연히 어떻게든 먹고 살죠.
    저 경우는 애가 공부한다 핑계로 무위도식하고 부모 뜯어먹는걸 정당화하는 경우인데
    원글님이 뭘 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핀트가 안맞는 댓글인듯

  • 23. 우리집과
    '25.11.24 10:10 AM (59.1.xxx.109)

    비슷하네요
    안변해요 절대
    포기

  • 24. 삼수까지
    '25.11.24 10:10 AM (112.157.xxx.212)

    삼수까지 뭐하러요?
    헛수고가 될거라는거 원글님도 아셨을텐데요
    생활습관이 갑자기 변한것도 아닐테고
    일찍 좋아하는 일 찾아서 직업학교를 보내시든지
    알바라도 해서 먹고살아라 스무살이면 독립해라 하시는게
    훨 나은 선택이었을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내보내세요

  • 25. ㅇㅇ
    '25.11.24 10:15 AM (221.156.xxx.230)

    내보낼수가 없는데 자꾸 내보래라는 댓글은 참 답답하네요
    쫒아내면 집에 불도 지를 애같은데 말이죠

  • 26. 원글님
    '25.11.24 10:15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왜 삼수까지 시키셨는지..의문이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지잡대에 보내시면 안되는거였나요. .

  • 27. .........
    '25.11.24 10:22 AM (119.196.xxx.115)

    아오 진짜 글만봐도 답답하네요
    딸인거죠??
    휴......그 지잡대근처에 방얻어서 혼자살던지 죽던지 하라고 하심 안될까요
    엄마라도 살아야할거아니에요.......ㅠ.ㅠ

  • 28.
    '25.11.24 10:25 AM (220.67.xxx.38)

    대학이 문제가 아니네요
    저래서 어떻게 사회생활 하나요
    정신과 데려가서 약을 먹이든
    안되면 너 알아서 살라하고 내보내야죠

  • 29. .........
    '25.11.24 10:25 AM (119.196.xxx.115)

    지잡대가는 아이라고 화나는게 아니고 태도가 문제잖아요
    자기맘에 안든다고 엄마 머리채잡고 밥그릇던지고
    새벽내내 핸드폰이나 하고있고 학원에선 자고

    아이가 성실하고 공부 열심히 하면 지잡대 간다고 화가 나겠어요???
    안타깝고 도와주고만 싶겠죠

  • 30. ㅠㅠㅠ
    '25.11.24 10:27 AM (118.45.xxx.170)

    저런애는 진짜 국내재수는 망
    고졸후 바로 호주유학이나 호주워홀보냈어야
    국내에서.저돈이면 유학보내고도남았음
    어휴
    ㅠㅠㅠ

    해외에서도 공부는 못할것임
    최저만 돈보내고
    굶어죽지않을정도

    해외에서 고생이라도
    했어야

  • 31.
    '25.11.24 10:27 AM (211.246.xxx.19)

    죄송하지만 저지능같아요..
    고졸이라도 상관 없으니 미용이든뭐든 기술을배우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만 본인 의지가 있을지

  • 32. 원글
    '25.11.24 10:28 AM (118.216.xxx.171)

    몇몇 분들이 이해를 잘 못하시는 거 같네요.
    저런 애가 재수해라 삼수해라 하면 할 거 같아요?
    자기가 다 한 거예요. 그래서 이해가 더 안가요.
    할거면 제대로 해야지 왜 저러고 살아요?
    제가 보긴 학교가 머니까 가기 싫어서 핑계 잡은 거예요.

    지잡대 잘 다니면서 학점이나 따고 그러면 좋으련만 인간 자체가 불성실의 극치라서 어딜 보내놔도 게으르고 불성실하게 바닥을 치는 성격이구요.

    싸움있었던 상황을 써놔서 그렇지 고2부터 지금까지 걍 냅뒀어요.그래서 자기를 방치했다고 원망하는 거잖아요

    저 꼴 보기 싫어서 돈벌러 다니고 이사도 했는데 쫓아왔어요.

    한달만 나가란 의견도 있는데 더 좋아할거요.
    이 집 차지하고 싶어해요. 지금도 저 돈벌러 나가면 집 차지하고 거실에서 놀면서 맛있는 거 먹고 즐기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싹 해서 쾌적하거든요.

    부모가 낳아놨고 부모땜에 망했으니 죽을 때까지 자기 책임지래요.안 떨어진대요.

    기본적으로 부모 말 아무것도 안 들으면서 기생하려고 하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 33. ...
    '25.11.24 10:29 AM (211.169.xxx.199)

    요즘 문제있는 아이들 많은거 보면서 느끼는게
    아이들은 옛날 교육 방식으로 키우는게 맞는것 같아요.
    공부도 스스로할 아이들만 가르치고 아닌 아이들은 일찌감치 독립준비 하게 가르치고 말 안들으면 회초리도 들고
    공주왕자로 키우지말고 집안일도 시키고
    교복.운동화 빨래 정도는 직접하게끔요.
    이게 다 오냐오냐키운 부모탓인것 같아요.

  • 34. 그냥
    '25.11.24 10:31 AM (122.34.xxx.60)

    집에서 떨어진 지방대를 보내시되, 아이 성향에 따른 전공을 선택하게 하세요. 전문대를 가도, 공부쪽이 아니라 아이가 관심 가질만한 곳 보내세요 요리든 피부미용이든 타투든 마사지든 자기가 관심가지는 뭔가가 있을거잖아요
    그게 무엇이든 실용적인 전공 선택해서 보내시고, 지방 가서 기숙사든 자취든 하게 하세요
    지금은 헬스 다니라고 하세요. 폰중독 더 심해지면 약으로도 못고칩니다. 무슨 꺼리라도 만들어서 집 밖으로 나다니게 하세요
    조금이라도 관계가 개선되면 벙원 데려가셔서 풀배터리ㅇ검사하시고 검사 길다고 싫어하면 정신과 진료라도ㅇ보게 하세요

  • 35. 원글
    '25.11.24 10:31 AM (118.216.xxx.171)

    그리고 집밖에 잘 안 나가려고 해요. 니가 머리를 못 쓰겠으면 몸이라도 써서 먹고 살아야 하지 않냐고 하면 자긴 허리아파서 일 못한대요.
    부모도 돈없다 노후대비해야 한다 하면 이 집 팔아서 시골로 옮기고 그 돈쓰겠대요.

  • 36. 찬찬히읽어봤는데
    '25.11.24 10:3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님도 이상하고
    따님도 이상하고..
    둘이 비슷한 것도 같고요.

  • 37. 아이고
    '25.11.24 10:33 AM (218.147.xxx.180)

    지잡대건 어디건 집을 안나가고 주둥이 파이터하고 있으니 문제아닌가요?
    자식일이 어려운게 훈육을 하고 강수가 나와야 되는데 부모노릇못한단 생각이
    들고 어려서의 모습이 또 마음속에 있으니 남한테 다 구구절절 드러내지 않으면
    부모욕하니 상처받고 해서 마음이 약한사람일수록 연도 못끊죠
    최소 성인될때까지는 대학마칠때까지는 도와주자 해서 잡고있다 병신되는거죠 뭐

    애가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 (품행장애 경계선지능 뭐든 있을듯) 애 무서워서인지
    밥던지고 그럴때 화도 안내신듯
    모든 문제 게시물에 답이 있는데 착한년병에 걸려서 걔가 너무 나빠도
    나는 도리는 하는년 !!! 이라는 전제가 있으면 그냥 계속 끌려다니는거에요

    밥던지고 지랄떨때 옷을 다갖다가 가위로 찢어버리고 부수던지 아예 112에 신고해서
    가정폭력으로 신고하고 집 이사간다 소리나올정도나 되야 벌벌기지
    늘 말하지만 마동석한테 표출되지 않는데 지 엄마한테만 튀어나오는 폭력성은
    맞으면 잠잠해집니다 저 폭력적인 사람아닌데 그냥 그런 인간형한테는 방법이
    없어요 쓰레기 집 만드는 현장은 사진찍어두시고 틈틈히 문제행동은 기록해두시고
    상담센터건 어디건 가보세요 준비없이 가서 중언부언 울고불고말고 기록을 하시고

    이번에 학교건 전문대건 직업학교건 안가면 앞으로 알바하지않으면 용돈이건 지원 다 끊겠다 하세요 그리고 그 학교 끝나는 시점이후는 돈 일절 끊으셔야죠

    저 가끔 쓰는데 그렇게 돈 뜯기다가 90대에 결국 서울중심가 빌딩까지 넘어간 부부알아요
    아들 60였나 그래요 부인한테도 이혼당했구요 죽을때까지 대줘도 안될놈은 안되더라구요

  • 38. 저게
    '25.11.24 10:33 AM (101.96.xxx.210)

    삼수를 시킨게 아니라 본인이 한 거잖아요.. 저런애들은 나가라고 해도 절대 안 나갑니다. 우리 집 애랑 비슷해서 알아요. 저도 애가 빨리 군대나 갔음 좋겠네요. 정신과 데리고 가라고 하시는 분들도 애가 안 가는데 어떻게 데리고 가나요? 진짜 속터져서 못 삽니다ㅠㅠ

  • 39. 어휴
    '25.11.24 10:34 AM (211.211.xxx.168)

    지잡대란 단어에 꽂혀서 본문도 안 읽고 되지도 않게 똑똑한척 하며 막말 댓글 다는 사람들

    읽기 싫으면 댓글도 달지 마세요. 진짜 공해에요. 제발

  • 40. 원글
    '25.11.24 10:34 AM (118.216.xxx.171)

    아 그리고 수능 공부는 교재가 없어서 못한거래요.

  • 41. 어휴
    '25.11.24 10:34 AM (211.211.xxx.168)

    정신과에서 진단명은 나왔나요?

  • 42. ㄴㄴ
    '25.11.24 10:35 AM (175.203.xxx.65)

    공부머리도 없고 생활지능도 나쁜 아이인것 같은데
    고등때까지 엄마가 수행평가 자료까지 찾아봐주고 이래저래 아이를
    성적위주로 키운것부터 문제 같은데요
    키우기 너무 힘든 스타일의 아이네요
    이젠 내려놓고 대학 안가면 월세방 얻어주세요
    보증금만 주고 월세는 알아서 내라고 하세요
    그래야 알바라도 하죠

  • 43. ...
    '25.11.24 10:36 AM (106.101.xxx.25)

    와 댓글보니 답이 없는 아이네요.
    남편이랑 이야기 잘해서 집팔고 내쫒아버리는 수 밖에

  • 44. ...
    '25.11.24 10:43 AM (106.101.xxx.217)

    남편분이랑 의견 일치가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요.
    의견 일치는 됐어요?
    정신과 갔을 때 진단명은 뭐였어요?

  • 45. 에혀
    '25.11.24 10:43 AM (118.235.xxx.130)

    달을 가르키며 달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달 가르키는 손가락 얘기만 하고 있는것은 머임?

  • 46. ㅇㅇ
    '25.11.24 10:44 AM (118.235.xxx.50)

    글 보니 애는 별 걱정을 안하는 것 같은데
    님이 안달복달 하고 있네요 그러니 모든걸 엄마탓이라 해버리는거죠
    어쨌든 애는 부모 등골 파 먹으면서 앞으로 죽 살아갈 생각을
    일치감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원글님이 애한테서 독립 할 계획을 세우셔야 핥듯

  • 47. ......
    '25.11.24 10:47 AM (106.241.xxx.125)

    그냥 평생 백수하며 부모에게 기생하려는 애잖아요. 그렇다고 애가 착한 것도 아니고..
    저렇게 백수하는 애들은 주변에도 있지만 부모탓 하면서 책임지라고 하는 막무가내는 별로 못 봤어요. -_-;
    남편하고 쇼부를 먼저 보세요. 쿵짝이 맞아야 하니깐. 남자들 귀찮아서 쫓아다니면 그냥 해달라는대로 돈 주고 하는 거 진짜 하면 안되요. 귀에 노이즈캔슬링을 끼더라도 무슨 말을 해도 안 들은 척 하시고. 용돈 주지 마시고. 집에 돈 놔두지 마세요. 밥도 차려주지 말고요.
    투명인간 취급하면 뭐라고 하겠죠. 손찌검 하거나 소리지르면 녹음하고 사진찍어서 경찰 부르세요.

  • 48. 읽어보니
    '25.11.24 10:4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애가 님 머리 꼭대기에 있잖아요.
    엄마를 다룰 줄 아는 것 같은데..엄마가 마음약해서 자기한테
    결국 다 줄것도 알고 있고.

    남편하고 심도 있게 의논하시고
    남편 말대로 하세요.
    님도 따님에게 좀 떨어지져서 님 몰입할껄 좀 찾으시고요.

  • 49. ㅇㅇ
    '25.11.24 10:49 AM (221.156.xxx.230)

    이민이라도 가서 잠적하지 않는한 기생충처럼 붙어 살겠네요
    부모 머리위에 올라가서 뜯어먹고 살려고 단단히 마음먹었네요

    부모가 너무 만만한거죠
    진짜 무서운 사람을 만나야 정신 차릴텐데

  • 50. 원글
    '25.11.24 10:49 AM (118.216.xxx.171)

    쟤 주장은 고딩때 제가 자기 생기부를 안 채워줘서 학종을 못했대요.
    원서도 안 써주고..
    이 무슨 정신병자같은 소리인지..
    말을 하면 할수록 돌아버릴 거 같아요.

    저도 좋은 엄마 아니였겠죠 그래도 이런 자식 둘 정도로 잘못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정신과에선 애가 자폐성이 있는데 진단으로 나올 정도는 아니라 했어요.

  • 51. ***
    '25.11.24 10:50 AM (39.118.xxx.130)

    남편분은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요?
    운전을 할줄 아시면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해보는건 너무 외람된 말씀일까요?
    두분이 긴시간동안 너무 많이 화가 쌓인거 같아서요
    원글님이 너무 이해가 되요... 글은 격양된 맘으로 쓰신거지만 그동안의 힘듦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금쪽이를 어떻게 달래야 사이가 좋아질런지~

  • 52. ...
    '25.11.24 10:50 AM (223.38.xxx.181)

    군대를 가던지
    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은 아들이라고 안했는데요

  • 53. akadl
    '25.11.24 10:53 AM (210.180.xxx.253)

    말도 댓구도 하지말고 용돈 끊고 똑같이 거울 치료해주세요
    같이 미친것처럼 해야 될거 같아요
    정말 속 터지겟당

  • 54. 이게
    '25.11.24 10:55 AM (101.96.xxx.210)

    남편이라고 뾰족한 수 있겠나요 .. 진짜 인연 끊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딸인가요.? 아들이면 군대라도 보내면 되는데 딸은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현실적인 조언 있으신 분 댓글 남겨 주시면 좋겠네요 ㅠㅠ

  • 55. ,,
    '25.11.24 10:56 AM (70.106.xxx.210)

    집에 인터넷을 끊어요. 폰 낼 돈 없으면 못 하는 거죠.
    집에서 쉴만한 걸 없애야죠 우선.

  • 56. 원글
    '25.11.24 11:00 AM (118.216.xxx.171)

    저는 아까 일어나서 강아지 병원다녀오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집안일해놓고 출근해야 해서 로청돌리려는데 니 방 바닥에 있는 것 좀 주으라는데도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악이나 쓰네요.
    너무 끔찍해서 미치겠어요.

  • 57.
    '25.11.24 11:0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집 인터넷 끊는거 찬성.
    바로 끊어버리세요.

  • 58.
    '25.11.24 11:04 AM (112.216.xxx.18)

    제가 비슷한 아이를 키웠고 키우고 있고 그런데.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 보신 적 있나요?
    화내지 말고. 아이가 화를 내도 그냥 엄마는 목소리 낮춰서 진지하게.
    9급 공무원이든 뭐든 다른 걸 해 보는게 어떻겠냐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시죠.
    저는 둘째 아이 대학 1년 휴학하고 뭐라도 공부해라, 뭐라도 배워야 하지 않겠냐 했더니 공인중개사를 공부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그거 따고는 이제 9급 공무원 준비해요.
    아이가 내 뜻대로 자라지 않는 건 정말 어쩔 수 없는데
    공부 성적 대학 이런 걸로 부모와 자식 관계 망치는 건 좀 속상하잖아요
    아이와 잘 이야기를 다시 해 보세요.
    인연 끊고 똑같이 해 주고 이런 거 못 하실거에요
    그게 맞다 라고 여기서 이야기 해도 인연 끊는게 쉬운가요, 똑같이 뭘 해 주나요, 애를 군대를 보내는 것도 남자아이라도 안 간다고 버티면 어쩌나요.
    오늘 당장 뭐라고 이야기 하지 마시고.
    좀 지나서 이야기 해 보세요 그리고 4등급 받아도 어딘가 갈 곳 있을거에요 서울 근처 어디라도.

  • 59. 아니
    '25.11.24 11:07 AM (222.109.xxx.26)

    용돈 끊고 집에 먹을거 없고 인터넷 끊으면 뭐라도 할걸요 인터넷 되고 먹을 거 있으니 집이 편하겠죠

  • 60. ㅎㅎㅎㅎㅎ
    '25.11.24 11:08 AM (1.216.xxx.216)

    이거 실화에요?
    몰래 이사갔는데 어떻게 쫓아와요?
    정신차릭 때까지 2-3년 연락 끊어 보시지

    윗님 아이디어 좋네요
    와이파이 끊기. 너무 미미하지만 그래도 안 하는 거보다 나을 거 같아요

    진단명 나올 거 같은데
    성인이니 억지로 끌고 갈 수도 없고 어쩌나요
    부모 사이에 라포도 없는 거 같고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면 용돈 주기
    이런 거로라도 해보세요

  • 61. 저는
    '25.11.24 11:13 AM (221.138.xxx.92)

    다 뒤로하고 님과 따님이
    관계회복에 에너지를 쏟으셔야 할 것 같아요.

  • 62. .....
    '25.11.24 11:21 AM (122.37.xxx.116)

    아이고님의 의견이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집팔았다하고 시골로 이사가세요. 인터넷도 끊어버리고.
    따라오든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하고.
    정신과 상담이고 관계회복이고 지금 상태에서는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서울의 집은 몰래 남겨두고요.

  • 63. 원글
    '25.11.24 11:24 AM (118.216.xxx.171)

    공부,성적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뭘 하든 저런 식으로 하면 실패해요.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기가 쓴 수건 빨래통으로 가져다놓으라 했다가
    지금 또 몸 밀치고 난리났어요.
    그리고 진지한 얘기해봤는데 결국 그거에요
    자기는 굳이 노력이 하기 싫대요.
    그냥 대학,직장이 주어지면 다니기는 할건데
    그걸 얻기 위해서 노력은 하기 싫대요.

    아 정말 끔찍하다
    남편은 철저하게 자식편이다가 이제 쪼끔 느낀 거 같은데
    저더러 내보내라하고 정신과도 데려가래요.
    근데 말을 듣냐고요.

    그냥 인간은 안 변하는 거 같아요. 살면서 느낀 건데
    안 맞는 인간은 안 만나야 하는데 저건 떨어지지를 않아요.

  • 64.
    '25.11.24 11:30 AM (112.216.xxx.18)

    아이가 아직 뭔가 실패하고 그 독기가 덜 빠져서 그래요
    3개월 정도 그냥 두세요
    수건을 빨래통에 넣든 안 넣든 아이 밥 해주고 그냥 빨래 해주고 조금 기다리는게 어려운가요
    저는 애가 떄린 적도 있어요

  • 65. 자폐성
    '25.11.24 11:30 AM (222.109.xxx.181) - 삭제된댓글

    자폐성이 있다는 말씀에 조금 이해가 가네요. 약을 먹어야 할 거에요. 저희 애도 경도지만 자폐성 성향이라서, 사춘기때 정말 힘들었어요. 논리가 안 맞는 이야기 하는 것도 그 영향일 거에요. 본인의 사고 틀을 깨기가 어려워요. ADHD 약(아토목세틴)도 먹고, 감정을 좀 진정시키는 약(아빌리파이)도 먹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약물의 도움을 받으세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점차 나아질거에요.

  • 66. ㅇㅇ
    '25.11.24 11:36 AM (175.196.xxx.92)

    악에 받쳐서 하는 말은 귀담지 말고 그냥 흘리세요. 일부러 가슴을 후벼 파려고 하는 말인데 무슨말인들 못하나요?

    지금은 누구 탓해봤자 소용없고, 쓸모없어요.

    노력하기 싫은 이유는 "노력했는데도 실패"했다는게 두렵기 때문일지도요.

    실패해도 괜찮다.. 네가 무얼 하든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 공부가 인생 전부는 아니다. 이렇게 하시고 정말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해주세요.

  • 67. 원글
    '25.11.24 11:36 AM (118.216.xxx.171)

    약 얘기를 하자면 adhd도 있어서 먹여봤는데 약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어서 먹기 싫다네요. 커피 마셨을 때처럼 된다나
    현존하는 약은 다 먹여봤었고 근데 안 먹겠다고 선언하고 약 다 버려서 못 먹였어요.

  • 68. 거리를 두세요.
    '25.11.24 11:37 AM (121.131.xxx.171)

    진단받아서 치료 받아야 하는데 어설프게 성인이 된 분들은 병원에 잘 안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건부로 병원 가야 용돈준다 어르고 달래서 데리고 오십니다. 점점 조절하려는 의지가 없어지고 더 막나가는 태도가 나타날 수 있어요. 최소한의 접촉만 하시고 거리두고 원글님 건강을 돌보세요. 몇 년간 지옥같이 보내셨을텐데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저러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견디기가 어렵죠.
    공부 못하고 대학 못 간건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잖아요.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텐데 부모님이 알아서 도와주기 어렵습니다.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 69. 실례지만
    '25.11.24 11:57 AM (222.235.xxx.9)

    자능 검사는 받아 보셨나요?

  • 70. +.+
    '25.11.24 12:14 PM (39.7.xxx.215)

    저런고딩여아.주변에봤어요
    호주유학보냈는데 부모는 그 꼴안보니살것같다네요
    그애 졸업만하는게소원이래요
    근데 힘들것같다고

    과를바꾼다
    학교를바꾼다 지랄을한다네요

  • 71. 위험
    '25.11.24 12:40 PM (211.201.xxx.213)

    원글님~
    제가 보기엔 지금 자식분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원글님이 위험합니다

    같이있지마시고
    일단 한달 아니 보름이 안되면
    일주일이라도 떨어져 있으시고
    앞으로 어떻게하실지
    그걸 생각하시고 결정하셔야할것같아요

    자식을 어떻게 내가 건지고 끌어줄수있는 상황이 아니고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가 느껴야할 부분이예요
    아무리 얘기해도 덧나가기만 하죠
    모든 탓을 엄마로..


    그리고
    밥도 차려주지마시고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저도 올가을..
    자식때문에 속썩었는데
    죽이될까 밥이될까 무서워 손 못놓고있었는데
    그게 저의 약점이었다는걸 뒤늦게 깨닳았어요
    아이도 그걸 너무 잘 알고있고요

    이런아이에대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전문가와 꼭 상담하셔서
    현명하게 대응하시길 바래요

    이럴때 진짜 이호선 심리상담가님이 큰도움되실것같은데
    이분은 상담예약이 어마어마 하다고해서ㅜㅜ

    일단 원글님부터
    잘 추스리세요
    아셨죠~

    그리고 그간 너무 애 많이 쓰셨어요
    토닥토닥~~~

  • 72. ......
    '25.11.24 12:44 PM (220.76.xxx.89)

    원글네 제일 시급한건 자식이 아니에요. 핀트가틀렸어요 지금 중요한건 자식이 아니에요. 자식이 웬수는 맞는데 글에 가 나와있어요 adhd자폐 약안먹음 폭력성 이게 핀트여야 하는데 원글은 자기 힘든것만 말해요. 알아요. 지금 힘든 상황인거요. adhd약 안먹으면 뭐든지 할수있고 근거없는 자신감이 뿜뿜해요. 마약같이 각성되서 지금 슈퍼맨인데 약을 먹으면 방구석 여포인걸 깨닫게되니 싫겠죠.
    아이 데리고 병원이랑 상담치료가 급해요. 솔직히 애 치료는 전혀안하면서 대학3수 미친거같아요. 대학이 뭔대수라고 아이는 치료가 너무 늦어보여요. 엄마가 많이배워야 자식이 함부로 안기어올라요. 그리고 그렇게 부모가부모다워야 자식도 안정감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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