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을 놓고 보고있어요
댓글들이 하나같이 다 내맘을 표현할 수가...
사람 맘이 어쩜 이리 똑같을수가 있나요.
평소에 로코, 멜로, 로맨스물에 심드렁해하고
유명인 연애, 루머, 스캔들, 결별, 뷸륜 이런
기사 클릭조차 안하던 내가
이리 뭔가에 몰두하고 푹빠질줄이야
심지어 나쏠 한번도 본적없음
어제도 쉬는날이라 유틉 직캠, 쇼츠 계속 찾아다니며 봤는데
남편이 그만좀 보라면서 TV 리모콘 뺏어갔어요..
빨리 식사하러 나가자고 ㅎㅎㅎ
딱 어제까지만 그 감정 정리하고
오늘은 출근했으니까 다시 직장인 모드로 스위치 전환하기로하면서
잠 잤는데
아침에 친구가 보내준 못 봤던 다른 각도에서의 직캠을 보니
또 미치겠는거에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