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기업 김부장
임원 승진 못했고
후배가 임원 달았어요.
드라마도 마음 편하게 못보겠어요.
회사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내년쯤은 그만둬야 할 수도 있고..잘 모르겠어요.
저는 자영업자라 나름의 고충이 있지만
조직생활의 혹독함은 없거든요.
50대가 되니
먹고살기위해 일하는 삶도 건강도
다 자신이 없어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재테크 못한것도 후회되고...
드라마 보면서 많은 생각 하게 되네요.
저희는 김부장네 같은 반듯한 태도가진 아들도 없네요.ㅜㅜ
아들도 너무나 철이 없어서 걱정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