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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처방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25-11-23 12:53:30

158에 49~50인데 이것도 아주 절제해야 48정도까지 가네요.  제가 몸이 안 좋아지고 직장 스트레스로 본의아니게 입맛이 없어 체중이 43까지 가고나서 그 후에 폭식 증상이 생겼어요. 

48까지는 괜찮은데 49~50정도까지가면 몸이 더 기운없고 축축쳐져요

46~47일때 컨디션이 더 좋은데 식욕이 너무 쎄서 힘드네요. 당뇨는 없고 고지혈 있구요. 마운자로 처방 가능할까요? 근처에는 없고 차타고 좀 가야되는데 괜한 헛수고할까봐요.

IP : 210.181.xxx.2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3 12:59 PM (220.76.xxx.89) - 삭제된댓글

    마운자로 위고비에 비해 부작용 훨씬 적구요. 2.5 처방료포함 295000원줬어요. 이게 서울최저가에 근접한 금액이라 이금액기준으로 구입하세요. 2.5빼고는 415000원이요

  • 2. 상담부터..
    '25.11.23 1:00 PM (223.39.xxx.168)

    그 키에 그 몸무게면 지극히 정상인데 마운자로를 생각하신다는게 몸무게에 대해 너무 강박이 있으신거 아닌가요? 참말로... 폭식 생겼으면 마운자로로 살 뺄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폭식증 치료 할 생각을 하셔야죠...폭식증 가볍게 볼꺼 아닙니다... 약을 통한 식욕조절은 순간일뿐이잖아요..

  • 3. ㅠㅠ
    '25.11.23 1:02 PM (211.206.xxx.204)

    그 몸무게에 마운자로를요?

    정신과를 추천합니다.

  • 4. ..
    '25.11.23 1:12 PM (210.181.xxx.204)

    정신과 가 봤고 도움 안 됐구요. 운동도 꾸준히 해요.

  • 5. 원글님 상태에
    '25.11.23 1:18 PM (119.192.xxx.28)

    마운자로 처방해주는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는 환자를 돈으로 보는 사람이니 거르시는걸로...그냥 운동 꾸준히 하시고, 몸의 노화를 받아들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6. 아이고
    '25.11.23 1:18 PM (39.7.xxx.78)

    https://youtu.be/RhWBavONlug?si=BaK6dLr0Qcarmg4V

    방금 본 영상인데 정상인 분이 이 처방 받으면 큰일납니다
    어차피 끊을 약인데 ...
    정신과 처방이랑 상담받으세요

  • 7. . .
    '25.11.23 1:21 PM (211.178.xxx.17)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혹시 미혼이신가요?
    기운있고 없고는 본인 생각이고. . 외모 열등감, 강박증 등이 있으신듯한데
    폭식증 거식증 반복 있는 상태 아니신가요?
    그렇다면 정신과 치료 받으시고 그에 따라 마운자로 처방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 의사와도 상의해 보세요.

  • 8. ...
    '25.11.23 1:46 PM (1.232.xxx.112)

    정신차리세요

  • 9. 질문요
    '25.11.23 1:46 PM (125.244.xxx.62)

    키가 173정도에 110키로가 넘어가는 아이가 있어요.
    위고비.마운자로 밀은 많이 들었는데
    약에 의존하고 싶지않아서 외면했는데
    운동이나 절식등의 의지가 안보이네요.
    내과가서 처방받으면 될까요?
    마운자로는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요.
    또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나요?
    아직 20대라 부작용은 없을지도 궁금합니다.

  • 10. ....
    '25.11.23 2:14 PM (14.39.xxx.125)

    2-3kg 빼는데 마운자로 안 맞는게 좋아요
    식단이나 운동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주사에 평생 의지하겠다는건가요?

    그정도 의지도 없음 체중유지하기 어려워요

  • 11. 이건
    '25.11.23 2:19 PM (118.235.xxx.163)

    아닌것 같아요 1,2kg정도는 본인이 조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약들이 심각한 비만인 분들이 다른 병이 줄줄이 생기니 그걸방지하기위해 처방되는건데요..폭식하다가 60키로쯤되면 모를까요

  • 12. 아이공
    '25.11.23 2:24 PM (49.164.xxx.121)

    윗윗 댓글 어머님. 아이가 의지가 없다면 백약이 무슨 효용입니까.
    마운자로로 체중이 줄어든다 해두요, 체지방을 빼야하는 거고 식단을 조절해서 습관을 좋은 쪽으로 돌려놓는데 핵심을 두어야 하는 약인거죠.
    몸무게 자체가 빠지는데 그게 대충 안 먹고 운동 안해서 근육이 빠지는 거면 약 끊는 순간 그 빠진 근육을 지방이 빠르게 채운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포만감이 들고 입맛이 없어지면 자기 좋아하고 잘 먹히는 음식들로만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게 주로 자기 살 찌게 했던 주범들.. 혹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류, 과자나 간단한 가공식품류인데 그거 먹으면서 마운자로나 위고비로 살 빼면 (사실 그렇게 해서는 잘 빠지지도 않는다고는 합니다만), 약 끊고나서 그쪽으로 뇌의 보상회로가 더 잘 작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약 하지 않으니만 못하는 상태가 되는거죠.
    살 뺄 수 있도록 의지를 도와주면서 지방대사를 도와주는 약이지 그냥 체지방만 쏙 빼주고, 우리 입맛을 영원히 바꿔주는 약이 아니라는 거 ㅠㅠ
    한달 가격이 일단 최소한 30만원 부터 시작인데 보통 한달 2.5 용량으로 시작해서 그 다음 5로 넘어가는데 그럼 거의 40만원 넘구요.. 그 뒤는... 55만원? 엄청 비싼 약이에요. 한두달 해서 될 것도 아니구요. 진짜 고도비만은 일년 넘게 생각해야 해요.

  • 13. 연령대궁금
    '25.11.23 2:49 PM (118.235.xxx.178)

    평균 46.5-47 갱년기 초기라 엄청 노력해서 이 정도.
    여름에 감기로 45.7킬로까지 갔다가 현재 47.7
    조금만 정신줄 놓으면 50까지 금방 갈 수 있음.
    다른 질병 없고 고지혈만 약 복용.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나(상황이 거의 똑같네요)

    이건 아닌것 같아요 1,2kg정도는 본인이 조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22

  • 14. ㅡㅡ
    '25.11.23 3:04 PM (112.169.xxx.195)

    정신과로 ..

  • 15. 00
    '25.11.23 3:56 PM (124.216.xxx.97)

    폭식해서 60킬로갈까봐 걱정되시는거죠
    그냥 운동도 안하고 하루 쉬어보세요 1킬로빠질수도있어요

  • 16. . .
    '25.11.23 4:03 PM (221.143.xxx.118)

    운덩 매일해도 갱년기되니 40대에서 50으로 몸무게가 오르네요. 저도 위고비 맞고 싶어요

  • 17. ..
    '25.11.23 4:45 PM (210.181.xxx.204)

    직장 힘들어서 정신과 가서 약 6개월 이상 잘 먹었을때 54키로까지 가서요. 지금 49~50도 제가 식욕을 참고 참아서 저 정도인거구요. 54키로까지 갔을 때는 정말 매일 눈이 안 떠질 정도로 붓고 몸이 무거워서 힘들어서 정신과에서 식욕조절제 보조받아 47까지 빼고 2년째 유지중인거예요. 그때도 그 약 완전 한알에서 반의 반만 먹었어요. 불안, 우울 증상의 정신과약은 살 찌더라구요.
    한번 몸이 위기를 느꼈는지 모든 게 넘 맛있어요 거식증은 원래 없었고 폭식도 많이 잡히긴 했는데 식욕이 너무 힘드네요

  • 18. 제경우
    '25.11.23 5:45 PM (118.235.xxx.95)

    위에 거의 비슷하다고 쓴 사람인데요,
    정말 많이 비슷하시네요.
    문제는 스트레스예요.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먹는 걸로 푸는.
    춥고 피곤한 것, 타인의 평가나 언급, 마음의 부담...
    그때마다 먹는 걸로 푸니까 몸무게가 늘 수밖에요.
    원글님도 그 식욕의 원인을 잘 생각해 보세요,
    저도 죽을동살동 몸무게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어느 정도 넘기면 손 놓을 거 알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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