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사 영상보다가...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25-11-23 01:29:29

20대에 바닷가에서 제가 뒷걸음질 치며 활짝 웃는 사진이 있어요.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찍어준거죠.

50대 중반을 가는 지금

되돌아보니 그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그 아이는 얼마나 절 사랑해줬는지.

헤어지고 얼마나 울며 제 창밑에 서있던지..

아픈 사랑도 참 눈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어딘가에서 잘 살겠죠?

그땐 몰랐는데 

모든 기억은 참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IP : 122.43.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3 1:37 AM (211.251.xxx.199)

    그런 사랑을 받아본 원글님도 성공한 인생이고
    그렇게 절절한 사랑을 하는 전남친도 성공한 인생이네요

  • 2. 첫댓글님
    '25.11.23 1:48 AM (121.136.xxx.161)

    덕분에 심쿵합니다

  • 3. 딴여자한테도
    '25.11.23 2:03 AM (118.235.xxx.91)

    그렇게했을거에요

  • 4. ㅋㅋ
    '25.11.23 2:06 AM (122.36.xxx.85)

    아 윗님..ㅋㅋㅋ

  • 5. 111
    '25.11.23 2:42 AM (218.147.xxx.135) - 삭제된댓글

    전 헤어져본 첫사랑이 없어서 그런 감정이 궁금해요 ㅎㅎ

  • 6. 1111
    '25.11.23 2:43 AM (218.147.xxx.135)

    전 헤어져본 첫사랑이 없어서 그런 감정이 궁금하고 부러워요 ㅎㅎ

  • 7. ..
    '25.11.23 3:08 AM (211.204.xxx.227)

    저도 첫 남친이 늘 만나면 제 종아리 주물러주고
    어딜가나 하트 뿅뿅 바라봐주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서로 집을 왔다갔다 하고
    전 남친이랑 설악산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님 글 보고 그 사진이 떠오르네요ㅠㅠ
    헤어질때도 참 슬펐고 이별하고도 참 오래도록
    추억에 괴로워했는데..
    각자 잘 살고 있는 중년이 됐네요

  • 8.
    '25.11.23 3:15 AM (220.72.xxx.2)

    전 그런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지금 속은거 같아요 ㅠㅠ

  • 9.
    '25.11.23 7:41 AM (106.101.xxx.107)

    저는 그런남자 스타일 별로안좋아해서
    같이장난치는 남자가좋지
    아빠같은 사람 오글거려서 잘모르겠네요

  • 10. ,,,,,
    '25.11.23 9:53 AM (219.241.xxx.27)

    딴여자한테도 그랬다는거 맞음. 222
    연애패턴이 대부분 반복됨.
    빨터졌지만 공감.
    제게 그리 절절했던 전 남친이 그전 여친에게도 그랬더군요. 참 ㅂㅅ같은게 물어보지도 않는 말은 스스로 지껄여 자폭을 하는지..
    돌아보면 참 한심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647 왜 바지런을 떨어서는,,, 1 플랜 2025/11/23 1,835
1775646 굽 7센티 정도 되는 편한 겨울 구두 4 구두 2025/11/23 1,528
1775645 휴직하고 싶은데 급여 생각하면 못하겠네요 13 생각 2025/11/23 3,268
1775644 김용민-최고위원들 지금 지방선거 출마 생각하면 안돼 7 .. 2025/11/23 1,014
1775643 저처럼 요즘 화제인 그 영상(가수배우조합)에 그 어떤 감흥도 없.. 48 감성제로 2025/11/23 4,809
1775642 11월 22일은 김치의날 (김혜경 여사의 김치홍보) ㅇㅇ 2025/11/23 457
1775641 국짐과 보수언론이 해왔던짓거리 5 2025/11/23 499
1775640 쿡에버 세일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8 감사합니다 2025/11/23 2,441
1775639 화사와 박정민 영상보고 11 ㅇㅇ 2025/11/23 3,442
1775638 구순에는 뭘 하면 좋을까요? 5 잘 몰라서 2025/11/23 2,151
1775637 류준열 박정민 비교불가라는 댓글 보고 궁금. 29 롱런 2025/11/23 2,825
1775636 청소를 가사도우미쓰기 vs 요리를 사먹기 7 집안일 2025/11/23 1,486
1775635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신분 만족하시나요? 4 ㅇㅇ 2025/11/23 1,401
1775634 태풍상사 강추요 14 가시 2025/11/23 2,968
1775633 남대문 칼국수골목 혼자가기 겁났어요 16 슬라이딩 2025/11/23 5,861
1775632 왼쪽 무릎이 아픈데 회복될까요? 11 나나 2025/11/23 1,355
1775631 반도체 슈퍼사이클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법인세 9배 더 냈.. 3 ㅇㅇ 2025/11/23 1,680
1775630 조엘오스틴 목사처럼 설교하는 한국목사? 7 .. 2025/11/23 705
1775629 박정민이 나온 영화 추천해주실 분 46 .. 2025/11/23 2,500
1775628 갤럭시 A56직구하려는데 3 ㅇㅇ 2025/11/23 718
1775627 어느덧 판사들은 게릴라가 되었네요 3 2025/11/23 846
1775626 김 아나 이 분은 또 얼굴에 뭘한건가요?? 6 .,.,.... 2025/11/23 3,954
1775625 갱년기 증상인가요? 7 ... 2025/11/23 1,934
1775624 대봉감이 너무 안 익어요 8 oo 2025/11/23 2,087
1775623 서울 강남 빌딩 공실 넘 심해요. 18 2025/11/23 6,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