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이 신랑 신부가 선언서 만들어 읽고
신부 춤노래 신랑 노래
신부 아버지 축사 신부 어머니 노래 등등등
극 내향인은 결혼도 진짜 힘들겠다 싶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오글오글한 느낌도 들고 ㅎㅎㅎ
옛날에 특색없는 공장식 시절에 결혼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주례없이 신랑 신부가 선언서 만들어 읽고
신부 춤노래 신랑 노래
신부 아버지 축사 신부 어머니 노래 등등등
극 내향인은 결혼도 진짜 힘들겠다 싶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오글오글한 느낌도 들고 ㅎㅎㅎ
옛날에 특색없는 공장식 시절에 결혼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 가족 성격에 맞게 기획한거겠죠
내향인은 성당 결혼이 좋아보여요 ㅋㅋ
다 그렇게 하지는 않아요.
제가 간 결혼식은 신랑신부가 선언서 읽었고
축가도 점잖게 성악가 삼촌이 나와 부르고
외향적인 친정아버지가 감사인사 하고 등등으로
특별나게 하지않던데요.
저흰 목사님주례로 하고 성악가 친구가 축가해서 뭐...옛날식으로 했어요
취향대로 하는거죠
제 취향은 아닙니다
세상 유치해요
두 아이 모두 성당에서..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상대 혼주와 손잡고 들어가서
촛불점화 하는 것도 도저히 엄두가..^^;;
주례를 세우는게 일본예식 잔재라고 하던데.
신랑신부가 직접 성혼서 읽고
각 집안 아버지들이 돌아가며 덕담하는
지금의 방식이 훨씬 바람직해요.
많이 오글거렸어요
신랑은 꼼짝도 안하고 서있고 신부혼자 춤 엄청 열심히 추고
뒤에 백댄서들 서고
결혼식 기획한다고 다들 고생했다는 느낌 많았고
순서도 정해진게 없어 산만했어요
신랑 신부의 장기자랑 무대로 쓰기도 하더라구요
춤이나 노래로요
대중앞에서 뭔가 해 볼 기회잖아요 찍어서 유튜브에도 올리고
오글거리는거 저만 그런 줄...
일본잔재.
하여튼 맘에 안드는건 다 일본서 온거라는 뇌피셜은 뭔가요.
외국 왕족 주례도 좀 보시고, 외국인들 결혼식 유틉도 봐보세요.
성혼서읽기 노래하고 장기자랑이 일본 결혼식 카피 같아요. 너무 이상하고 지들 하고싶으대로할거면 왜 손님까지 초대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어느정도는 손님들 편의로 해드리는게 마땅한건데요.
나중에 십 년뒤에 이불킥 해봐라.
세대차이 같아요. 저는 여전히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거나 촉촉한 눈물을 머금게 되는 경건하지만 조금은 캐쥬얼한 분위기의 평범한 결혼식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참고로 저는 외국거주하고 많은 결혼식을 가봤어요) 그런데...
요즘 한국 결혼식 영상을 보면 뭔가 이벤트를 넣어서 산만하기 이를데 없는 결혼식으로 만들어서 젊은이들은 이런걸 좋아하나.. 이런 것도 유행을 타나부다 했어요.
제가간결혼식에서는 식끝나고 신랑신부가 막춤추면서 퇴장하는데 그냥 어의없어서 피식웃었어요. 그래도 결혼은 성스러운거라생각한거가 확깨더군요
꼰대인가 봐요.
내향인 꼰대.ㅋ
우리나라 결혼삭은 결혼식 후 피로연이 없으니
결혼식에서 피로연을 할려고해서 어수선해진듯해요
결혼식 후 피로연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해야지 곃혼식에서 이 난리를
결혼식아 시장통 같아요. 더구나 산랑신부는 단차 나는 곳 위에 있으니 더 이상하고
결혼식에 가족들 친구들이 편지 읽던데 진짜 별로에 오글.
자기들끼리 사적인 얘기 띄워주는 얘기 가식적이라
듣기 싫더라구요.
유튜브에 신부가 있는대로 활발한 영상보고 나는 좀 이런거
별로다 하고 댓글 달았다가 꼰대 폭탄 맞은적 있어요.
아무리 욕해도 결혼은 성스럽게 하는게 훨씬 좋아보여요.
자기들만 좋으면 된다 이거죠 .
하객들은 성당결혼식이 최악이라던데요
길기도 길고 앉으라서라 시키는것도 많고 신도 아니면 힘들다고
장기자랑이든 빨리 끝내는게 젤 나아요
성당결혼식은 같은 종교인만 부르던지
221.162 / 성당 결혼식이 지켜보는 게 싢으면
그냥 참석 안 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가면 됩니다
거기도 미리부터 밥 다 줍니다
그거 안 지켜본다고 아무도 뭐라 안 해요.
같은 종교인만 부르라는 게 말인지 망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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