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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녀왔어요. 요즘 결혼은 내성적인 성격은 힘들듯

.... 조회수 : 7,340
작성일 : 2025-11-22 19:53:00

주례없이 신랑 신부가 선언서 만들어 읽고

신부 춤노래 신랑 노래

신부 아버지 축사 신부 어머니 노래 등등등

극 내향인은 결혼도 진짜 힘들겠다 싶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오글오글한 느낌도 들고 ㅎㅎㅎ

옛날에 특색없는 공장식 시절에 결혼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IP : 118.235.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2 7:56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그 가족 성격에 맞게 기획한거겠죠
    내향인은 성당 결혼이 좋아보여요 ㅋㅋ

  • 2. ..
    '25.11.22 8:01 PM (211.208.xxx.199)

    다 그렇게 하지는 않아요.
    제가 간 결혼식은 신랑신부가 선언서 읽었고
    축가도 점잖게 성악가 삼촌이 나와 부르고
    외향적인 친정아버지가 감사인사 하고 등등으로
    특별나게 하지않던데요.

  • 3. ,,,
    '25.11.22 8:06 PM (1.235.xxx.154)

    저흰 목사님주례로 하고 성악가 친구가 축가해서 뭐...옛날식으로 했어요

  • 4. 각자
    '25.11.22 8:16 PM (220.78.xxx.213)

    취향대로 하는거죠
    제 취향은 아닙니다
    세상 유치해요

  • 5. 111
    '25.11.22 8:16 PM (119.70.xxx.175)

    두 아이 모두 성당에서..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상대 혼주와 손잡고 들어가서
    촛불점화 하는 것도 도저히 엄두가..^^;;

  • 6. ㅇㅇ
    '25.11.22 8:20 PM (121.162.xxx.82)

    주례를 세우는게 일본예식 잔재라고 하던데.
    신랑신부가 직접 성혼서 읽고
    각 집안 아버지들이 돌아가며 덕담하는
    지금의 방식이 훨씬 바람직해요.

  • 7. 최근결혼식
    '25.11.22 8:22 PM (118.218.xxx.119)

    많이 오글거렸어요
    신랑은 꼼짝도 안하고 서있고 신부혼자 춤 엄청 열심히 추고
    뒤에 백댄서들 서고
    결혼식 기획한다고 다들 고생했다는 느낌 많았고
    순서도 정해진게 없어 산만했어요

  • 8. ㅇㅇㅇㅇㅇ
    '25.11.22 8:33 PM (221.147.xxx.20)

    신랑 신부의 장기자랑 무대로 쓰기도 하더라구요
    춤이나 노래로요
    대중앞에서 뭔가 해 볼 기회잖아요 찍어서 유튜브에도 올리고

  • 9.
    '25.11.22 8:49 PM (125.181.xxx.149)

    오글거리는거 저만 그런 줄...

  • 10. 무슨 주례가
    '25.11.22 8:53 PM (83.249.xxx.83)

    일본잔재.
    하여튼 맘에 안드는건 다 일본서 온거라는 뇌피셜은 뭔가요.
    외국 왕족 주례도 좀 보시고, 외국인들 결혼식 유틉도 봐보세요.
    성혼서읽기 노래하고 장기자랑이 일본 결혼식 카피 같아요. 너무 이상하고 지들 하고싶으대로할거면 왜 손님까지 초대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어느정도는 손님들 편의로 해드리는게 마땅한건데요.
    나중에 십 년뒤에 이불킥 해봐라.

  • 11. ..
    '25.11.22 8:57 PM (172.59.xxx.202)

    세대차이 같아요. 저는 여전히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거나 촉촉한 눈물을 머금게 되는 경건하지만 조금은 캐쥬얼한 분위기의 평범한 결혼식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참고로 저는 외국거주하고 많은 결혼식을 가봤어요) 그런데...
    요즘 한국 결혼식 영상을 보면 뭔가 이벤트를 넣어서 산만하기 이를데 없는 결혼식으로 만들어서 젊은이들은 이런걸 좋아하나.. 이런 것도 유행을 타나부다 했어요.

  • 12. ...
    '25.11.22 8:58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제가간결혼식에서는 식끝나고 신랑신부가 막춤추면서 퇴장하는데 그냥 어의없어서 피식웃었어요. 그래도 결혼은 성스러운거라생각한거가 확깨더군요

  • 13. 저도
    '25.11.22 9:07 PM (210.126.xxx.33)

    꼰대인가 봐요.
    내향인 꼰대.ㅋ

  • 14. 피로연결혼
    '25.11.22 9:32 PM (119.195.xxx.153)

    우리나라 결혼삭은 결혼식 후 피로연이 없으니
    결혼식에서 피로연을 할려고해서 어수선해진듯해요
    결혼식 후 피로연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해야지 곃혼식에서 이 난리를

    결혼식아 시장통 같아요. 더구나 산랑신부는 단차 나는 곳 위에 있으니 더 이상하고

  • 15. ...
    '25.11.22 9:38 PM (106.102.xxx.62)

    결혼식에 가족들 친구들이 편지 읽던데 진짜 별로에 오글.
    자기들끼리 사적인 얘기 띄워주는 얘기 가식적이라
    듣기 싫더라구요.

  • 16. ㅎ ㅎ
    '25.11.22 9:48 PM (175.208.xxx.132)

    유튜브에 신부가 있는대로 활발한 영상보고 나는 좀 이런거
    별로다 하고 댓글 달았다가 꼰대 폭탄 맞은적 있어요.
    아무리 욕해도 결혼은 성스럽게 하는게 훨씬 좋아보여요.

  • 17. 별로요
    '25.11.22 10:48 PM (70.106.xxx.95)

    자기들만 좋으면 된다 이거죠 .

  • 18. .
    '25.11.22 11:35 PM (221.162.xxx.205)

    하객들은 성당결혼식이 최악이라던데요
    길기도 길고 앉으라서라 시키는것도 많고 신도 아니면 힘들다고
    장기자랑이든 빨리 끝내는게 젤 나아요
    성당결혼식은 같은 종교인만 부르던지

  • 19. 111
    '25.11.23 12:04 AM (119.70.xxx.175)

    221.162 / 성당 결혼식이 지켜보는 게 싢으면
    그냥 참석 안 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가면 됩니다
    거기도 미리부터 밥 다 줍니다
    그거 안 지켜본다고 아무도 뭐라 안 해요.
    같은 종교인만 부르라는 게 말인지 망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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