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때가 되니 집으로 뭐가 오네요

아우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25-11-22 18:55:10

시누네가 소고기를 보내주고 

또 누구가 단감 한 박스 보내고..

제가 김치 많이 한다고 소문이 자자하거든요..

그냥 받아먹기 미안해서 보내나봐요..

염치들은 있달까요.. 

IP : 116.33.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감
    '25.11.22 7:06 PM (58.29.xxx.96)

    한박스에 김치 안줄래요
    그냥 내꺼만해서 먹어야지
    내몸 아끼려면
    돈이 어디서 샘솟는것도 아니고요.

  • 2. ...
    '25.11.22 7:23 PM (118.37.xxx.80)

    둘이 서로 아는 사이인가요?ㅎ

  • 3. ㅇㅇ
    '25.11.22 7:58 PM (116.33.xxx.224)

    아는 사이 맞아요 ㅠㅠ
    짠거 같죠??
    아 진짜 소문이 동네방네 다ㅜ나서
    주책맞게 우리집 김치 맛있다고 맛좀 보라고 설레발친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ㅠㅠ

  • 4. 하하하.
    '25.11.22 8:09 PM (83.249.xxx.83)

    이 글 퍼서 저~기 김치 받았는데 돈 5만원 십 만원만 주고 밥사라는 댓글에 달아주고싶네.
    20키로 받으면 돈 30만원 부치라는글에 그러면 내가 왜 받냐 안받고만다 어쩌고.
    정이 그런거 아니다. 정인데 돈으로 치부하냐. 어쩌고.
    하여튼 염치들이없어서.

    원글님이 푸짐하게 선물 받아봐요. 지금 입이 함지박만해져서 으쌰으쌰 해줄거네요.

    내가 이래서 넉넉하게 보내라고 쓴건데. 뭔 받아먹으려고 돈보고 해준다니어쩌니.

  • 5. 김장을 하는
    '25.11.23 4:30 AM (124.53.xxx.169)

    간만 맞고 익으면 맛나 하는 파와
    온갖 정성을 다 들여 하는 파가 있겠지요.
    저는 후자인데 진짜 힘들어요.
    일은 척척 못하면서 최고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커서요
    그래서인지 김장 맛있다고 친인척들에게만 소문은 났습니다만 남들 줄정도로 많이 담지를 못해 못줘요.
    그것도 하고나면 몸살나고 며칠씩 아파요
    그래서 저는 심장때가 되면 걱정이 태산.
    김치 잘 안먹는 우리식구 맛없으면 거들떠도 안보니..
    저부터가 어릴깨부터 김치를 거의 안먹었고 ..
    물론 지금은 잘 먹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편이라...
    명품김치다 김치장사 해도 잘되겠가 등등의 말도
    들어본적 있지만 여전히 김치는 어렵고 힘들어요.
    김장이 뚝딱 만들어 지는줄 아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김치를 만들어 본적이 없는 사람일거고
    그래서 모른다 입니다.
    준다해도 그 수고로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죠.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들은 나누지 마세요.
    속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21 결혼식 다녀왔어요. 요즘 결혼은 내성적인 성격은 힘들듯 17 .... 2025/11/22 7,466
1775020 작년 김장때 쓰고 남은 생새우...올해 사용 가능한가요? 2 ... 2025/11/22 1,064
1775019 등신같은 변호사와 만만찮은 홍장원에 재미난 지귀연 미.. 12 2025/11/22 3,587
1775018 다이소 한티역서 계산하는데 밀치고 들어온 여자 2 그렇게살지마.. 2025/11/22 2,194
1775017 꼬고 있는 다리에 걸려서 지하철에서 넘어지면 6 ........ 2025/11/22 1,885
1775016 내년최저시급과 저의 월급좀 봐주실수 있을까요? 1 dddc 2025/11/22 1,213
1775015 목, 어깨, 승모근 경직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25/11/22 629
1775014 친정엄마랑 힘들어요 24 왜이렇게 2025/11/22 5,316
1775013 전 초년 고생하다 점점 팔자가 피는 운인가봐요 1 ㅇㅇ 2025/11/22 1,802
1775012 기억력 개선에 좋은 제품 콕 찍어드려요! 11번가 직구 19 Memori.. 2025/11/22 2,483
1775011 호스피스 병원은 말기암 환자만 갈 수 있는 거죠? 15 .. 2025/11/22 2,490
1775010 삼성이 탐낸 "세계 최고의 한국기술"을 중국에.. 6 세상에나 2025/11/22 2,595
1775009 집값 안떨어지겠죠? 21 00 2025/11/22 3,993
1775008 미용실 인턴 취업 2 생각 2025/11/22 1,125
1775007 반 가른 베이글은 안 파나요? 7 ㅇㅇㅇ 2025/11/22 1,542
1775006 김장때가 되니 집으로 뭐가 오네요 5 아우 2025/11/22 3,180
1775005 사무실에서 발부분이 추울때? 9 ㅁㅁ 2025/11/22 1,222
1775004 지금 sbs 비서진 하는데 조합 좋네요 6 ㅎㅎ 2025/11/22 2,585
1775003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파괴왕 오세훈? 역사와 미래가 공존.. 1 같이봅시다 .. 2025/11/22 280
1775002 생고추 썰어서 아님 통으로 얼리나요? 8 hj 2025/11/22 982
1775001 19) 코엔자임 q10 의외의 효능? 18 ㅡㅡ 2025/11/22 14,705
1775000 약국에서 약을 이렇게 주네요. 16 ........ 2025/11/22 3,639
1774999 대체적으로 중2쯤 오는 여자아이들 사춘기요 ㅠㅠ 4 ㅇㅇ 2025/11/22 1,268
1774998 이전실적에 관리비 포함되는 카드도 있긴 있나요. 10 .. 2025/11/22 693
1774997 셀프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2 생선 2025/11/22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