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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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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중2쯤 오는 여자아이들 사춘기요 ㅠㅠ

ㅇㅇ 조회수 : 507
작성일 : 2025-11-22 18:24:11

지금 정점 같은데 갈수록 심해질까봐 

그것도 걱정인거 같고요,

남들은 우리딸 정도만 되면 너무 순하고 착한데

얼마나 좋냐고 하는 겉이미지인데 모르시는 말씀이고

하루에 한두번쯤은 속을 뒤집거든요. 

어쩌라고

알았다고 알아서 한다고

그만하라고

안물안궁(깐죽거림)

말대꾸 따박따박

특히 잔소리 뉘앙스 말 조금만 비쳐도 대번에 부정적 반응 

도가 지나치면 저도 두고 볼수 없어 호되게 야단치고

(저런 말버릇 너무 버릇없어서요)

그럼 입꾹닫거나 문 쾅닫고 들어가는 매번 파국엔딩

 

이거 대략 여자아이들 언제까지 가나요 ㅠㅠ 

고등학교때까지 저러는건 아니죠? ㅠ으 

 

 

 

 

IP : 172.225.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2 6:32 PM (36.39.xxx.19)

    저는 중2 남자아인데 올해부터 공부를 안해요. 그리고 학원도 운동과 영어만 다니고요. 영어도 과외라 학교끝나고 집애오면 방애서 안나옵니다. 그러다 매일하는 운동갈때나 보고요. 그냥 하루에 대화나눌 타이밍이 없어요. (저녁도 잘 안먹어요. 그냥 저기가 먹고싶은 빵이나 이런거 먹고 끜내요) 크게 결격사유가 앖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화가 짧으니 사실 싸울일도 없는데 이게 맞는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치열하게 아이랑 부딪혀야 하나 아님 이렇게 옆집총각 보듯 냅둬야하나... 돈필요하면 주고 밥필요하면 주고.. 물어보면 단답에 대화할 의지를 안보여서 저는 이리 지내고 있습니다. 답은 없는거 같아요. ㅠㅠ

  • 2. 원글
    '25.11.22 7:27 PM (172.224.xxx.30)

    아 ㅠ 사춘기의 양상이 너무 다양하네요.
    말이 없어지고 벽이 있는건 그거대로 고민이 될거같아요.
    으 ㅠㅠ 답이 없어요. 아주 사이가 멀어지지 않게
    주의를 할 뿐이에요. 선배맘들이
    ‘회복할수 없는 관계’ 라는 표현을 종종하는데
    이게 겁이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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