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같은 내부모

[...]

그 어린 딸 앉혀놓고 돈안벌어 온다고 둘이서 닥달하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아빠나 엄마나 둘다 똑같았어요

 

여기 게시판에서 부모님 걱정하는거 애틋해하는거 사연읽으면 남의일같아요

나도 부모사랑이 뭔지 알고싶어요

 

나이들어도 짐승같은 부모가 나한테 했던 행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분들은]

다 잊은지 오래이고 효도받을 생각하며 잠이드실거에요
당한 자식만 못잊는법

[..]

부모가 쏘시오일꺼에요
자식도 이용가치로 생각하는

[혹시]

돈벌어서 집에 안보탠다고 뭐라한건지..
사회생활할 나이인데
집에만 있어서
걱정되서 직장잡으라는걸
돈벌어오라로 해석하신건지요.

[0000]

다 잊은지 오래이고 효도받을 생각하며 잠이드실거에요
당한 자식만 못잊는법 222222

[부모도 아니네요]

어린딸한테 돈벌어 오라고 닥달하다니요
진정한 부모도 아니네요
부모라면 어린자식 부양 의무가 있습니다
누가 낳아달라고 강요했냐구요
자기들이 낳아놓고서 어린 자식 부양도 제대로 안하다니...
끔찍한 부모네요

[건강]

잘하지 마시길..

[토닥토닥요]

서글프고 비참한 과거는 트라우마로 남았겠지만요
앞으로 원글님 인생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깊이 위로 드립니다~

[어린딸 이]

벌어봤자 몇푼이나 번다고..

장애인이라면 몰라도
부부 둘이 나가 벌면 되겠구먼

[눈물날 듯요]

원글님이 얼마나 서글프게 어린 시절 보냈을지
읽기만 해도 눈물날 듯요

[...]

혹시 부모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식이 혼자 헤쳐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한건 아닐까요
나도 아들이 대학졸업하고 취직을 안하니 노심초사 잔소리를 했었어요
지금은 취직해서 잘다니고 있고
줘도 안받을려고 했는데 안주네요 ㅎㅎ
소통에서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지 조심히물어봅니다

[ㅇㅇ]

저도 부모 복 없어요 ㅠ
아빠나 엄마나 둘 다 쓰레기들
근데 시어머니도 아들 셋인데 울 남편만 별로 신경 안써요.
그냥 우리 둘이서 의지하면서 가려고요.

[...]

나는 금쪽이 프로를 자주보는데 거기서 보면 엄마는 분명히 사랑을 하는데 거기나온 금쪽이들은 엄마가 자신을 실허한다고 느끼고 있더라구요
소통에 문제 표현의 문제가 있더라구요

[원글님 불쌍해요]

짐승같은 내부모

그 어린 딸 앉혀놓고
돈안벌어 온다고
둘이서 닥달하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나도 부모사랑이 뭔지 알고 싶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짐승도 자기 어린 새끼는 잘 거둡니다
짐승도 어린 새끼한테 그러지는 않죠
자라면서 얼마나 부모 사랑을 전혀 못받으셨는지
원글만 봐도 다 느껴집니다

[...]

돈벌어서 집에 안보탠다고 뭐라한건지..
사회생활할 나이인데
집에만 있어서
걱정되서 직장잡으라는걸
돈벌어오라로 해석하신건지요
.....
원글에 그 어린딸 앉혀놓고라고 써있잖아요.
설마 대학졸업할나이딸한테 돈벌어오라고 시킨걸 어린딸앉혀놓고라고 쓰셨겠어요?

[서글픈 사연...]

오죽하면
짐승같은 내부모라고 쓰셨겠어요
그 어린 딸한테 돈벌어오라고 닥달을 했다니
진짜 부모라면 저럴 수가 없는 거죠
짐승도 어린 새끼한테 저러지는 않잖아요

[..]

짐승같은것들 많죠.
이혼 숙려 캠프나, 결혼지옥 봐도 많아요.
금쪽이 봐도 아~~ 인간은 짐승이구나 깨닫게 되고.
교육과 타고난 인성에 따라, 조금 다를뿐
다 거기서 거깁니다.
이성이 마비될 상황에 놓일때를 생각해보면
짐승과 다를게 뭐 있을까 싶습니다.
환경에 따라 좀 다르게 살수는 있겠지만.

[행복하시길...]

눈물 날만큼 서글픈 어린 시절을 보내셨네요
이제라도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정서지능]

어제인가 그제인가 정서지능에 관한 글이 올라왔었죠
공감 못하는 뇌
부모 원망하는 글이 올라오면
꼭 부모입장에서 두둔하는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오죽 마음에 맺혔으면 익명의 게시판에 와서 토로 할까요
또 그 마음이 오죽할까요
위로와공감은
가해자를 이해하라는 말로는 절대 될 수 없어요
위로와 공감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
이해하라는 말은 잔인한 폭력 같아요
양가감정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런 곳에 와서라도 위로 받고 싶어해요

[어린 여자애가]

돈벌라고 부모한테서 닥달받는 모습은
떠올리기만 해도 슬프네요

[......]

저도 부모가 다 쓰레기였어요
엄마라는 여자한테 들은 소리가..."내가 왜 너한테 밥을 줘야 하는데? "
아빠라는 남자한테 들은 소리가 .."니 가슴 한 번 만져봐도 되니? "

분노감에 사로잡혀 사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

저희집도 그랬어요 저 힘든 알바 끝내고 왔는데 알바비 내 놓으라고..

[ㅜㅜ]

효도받으려고 낳은거니까ㅜㅜ

토닥토닥 ㅜㅜ

[나 자신을 위해서]

미워하는 마음 조차 가지지 마세요.
그 마음을 가지는 순간부터가 바로 자기학대의 시작점입니다.
내 인생의 시간은 너무 빨리가요
그런 것에 귀한 인생을 허비하며 살지 마세요.

[진짜]

저도 아이같은 정신연령을 가진 부모가 있는 사람이라서
며칠전에도
엄마가
저보고 넌 너희 자식한테 너어무 잘한다
부모도 있는. 사람이 자식한데 그렇게 잘하는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네요.

항상 하는소리인데
들을때마다 과거의 기억까지 소환되서 너무 힘이듭니다.
맘공부되는 유튜브 동영상 아무리 봐도
엄마의 저런말 들으면 다 무너집니다.
상담도 명상도 할수있는건 다 해봤는데
가장 효과가 좋았던건
안보고 통화안하는겁니다.

생각은 하죠 시간은 짧고 내인생은 소중하니 쓸데없는 소리에 휘둘리지. 말자고.
근데 생각하는대로 되지는 않쟎아요.
내부모 배경이해하자는 상담도 필요없어오ㅡ.
이해할수록 더 이해안가니까.
안보고 안듣고
최대한 피해다녀야해요.
힘든건 그들이 아니고 나니까

[짐승이란 단어]

저도 부모가 원래도 혐오스러웠는데
늙어갈수록 더 본능만 남고
식탐, 이기적 모습에 그 단어가 떠올랐어요

인연 끊고 싶다 항상 생각하면서
다른 착한 형제들에게 미루는게 미안해
나서서 책임지고 있어요 ㅜ

부모로부터 멀어지고 싶어 시차 있는 해외로 도망가게 되네요.
원글님도 될수 있는한 멀리 떨어질 수 있으심 도망가 보세요
저는 부모가 죽어도 장례식도 가기 싫다 생각해요

[짐승이면]

그나마 낫죠 짐승도 지새끼는 챙기더구만 짐승만도 못한 종자들에게서 나오면 인생 망

방임 아동학대에서 맞고 굶어 죽을것을 희안하게 생존을 했으니 시바 그것들 가족관계증명서 떼는데 나오면 아후 토나옴

법적으로 그것들과 떨어져나와 고아 단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법적으로 그것들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음

[......]

분노에 사로잡혀 사는 시간이 너무 많고 시간아깝다는거....
죽어도 장례식에도 안가고 싶다는 거.....
가족관계증명서에 나와 있는거 자체가 역겹고 혐오스러운거...
인연 끊고 나 단독으로 나왔으면 하는거...

다 이해하고 공감해요
다 겪었던 감정이고 일부 진행중인...
이젠 떠올리기조차 싫고 내 인생 충만하게 사는게
복수하는거라고 생각..
아니 복수라고 생각지도 말고 그냥 내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