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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광탈 한 아들이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하는말

ㅇㅇ 조회수 : 4,527
작성일 : 2025-11-22 12:40:50

 학교 사서선생님이  지금은 대학 간판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고  했다고 진지하게  저한테  얘기하는데

이런 헛소릴 계속 떠드는게 아직정신을  못차린것 같아요  저는 지금  잠도 안오고  걱정이  태산인데

그래서  그럼 대학가지말고  나가서 돈벌어오고 한달  생활비 100씩 내든지 아님 독립해서 이제부터 혼자  살아보고 니몸 니가 책임지라고 했더니  나더러 못난엄마 라고  중얼거리며 지방으로 들어가네요

 

IP : 121.163.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2 12:44 PM (210.100.xxx.239)

    어지간한 데는 지금 다 취업이 안되니까요
    그러지마시고 정시까지 써보고 재수하고싶다하면
    한번은 시켜주세요
    라이센스 있는 학과로요
    사서선생님과 친한 학생이면 참 착하네요

  • 2. ...
    '25.11.22 12:50 PM (223.39.xxx.185)

    너무 나무라지는 마시길. 사실 점차 학벌이 의미없는 시대로 가는건 맞는듯. 스카이 졸업했다고 해서 모두 대기업 공기업 가는것도 아니고. 고졸이나 지방대 나왔다고해서 인생 망한것도 아니고..

  • 3. ....
    '25.11.22 12:54 PM (61.43.xxx.178)

    성격 좋네요
    실의에 빠져서 문 쳐닫고 있는것보다 나은데요
    짜증내고 대드는게 아니고
    못난엄마 라니 ㅋ
    너무 뼈때리는거 아니에요? 귀엽네요 저는 ㅎㅎ
    저희 아이 이번에 수천 써가며 재수까지 했는데 별로네요
    아이나 저나 그냥 무덤덤하게 있어요

  • 4. ....
    '25.11.22 12:55 PM (223.38.xxx.218)

    대학을 안가겠다는건가요?
    학교간판이 안 중요하다는건가요.
    속상하시겠지만,
    아들 맘 좀 들어 보세요.
    수시 광탈했으면
    정시 원서 잘 넣어야죠.
    수능은 봤겠죠?

  • 5. ㅇㅇ
    '25.11.22 12:58 PM (223.38.xxx.226)

    못난 엄마라고 중얼거린 게 뼈때리는 거라는 댓글은
    원글님이 못난 엄마라고 크게 동의하시는 거네요. 본인이 무슨 말 하는지 알고 쓰신 댓글인지…

    뼈 때린다는 건 사실을 아프게 알려 준다 이거잖아요. 원글님에 대해 뭘 안다고 못난 엄마라고 동의하시는지…?

  • 6. ....
    '25.11.22 12:59 PM (223.38.xxx.218)

    5광탈한 본인 속은 오죽하겠어요.

  • 7. ...
    '25.11.22 1:07 PM (218.147.xxx.4)

    못난엄마 뼈때리는 아들

    님보다 더 속상한 아들입니다
    대학간판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또 그렇지 않다는거 아들도 다 알죠

  • 8. ..
    '25.11.22 1:10 PM (49.142.xxx.126)

    진짜 말이나 못하면 ㅋ
    저런걸 내가 낳았다니~~하실꺼같애요
    철들날 오겠죠

  • 9. 참나
    '25.11.22 1:13 PM (61.43.xxx.178)

    223.38
    아니 그럼 뼈때린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고 썼겠나요???
    당사자는 아들이에요 아무리 무던한 성격이라도 본인은 5광탈이 맘 편했겠나요?
    저도 첫째 3광탈 지켜보는데 피가 마르는거 같았지만 제 감정 표현 못하겠더라구요
    본인은 오죽할까 싶어서요
    그런데 원글님 아들은 속상하고 두려운 본인 감정보다 지금 엄마를 달래고 있잖아요
    거디다가 계속 쏘아붙이는 엄마한테 대들지도 않고
    속상한 마음을 중얼거리기만 하는 아이가 전 안쓰럽네요

  • 10. 답답하겠어요
    '25.11.22 1:14 PM (183.97.xxx.35)

    소통이 안되는 엄마를 둔 아들

  • 11. 엄마 못났다 그래
    '25.11.22 1:21 PM (124.56.xxx.72)

    아우 저이야기 들으니 확 열 뻗치네요. 진짜...입은 있어서

  • 12. 어휴
    '25.11.22 1:37 PM (211.217.xxx.96)

    애가 떨어지고싶어 떨어졌나요
    못난 엄마 맞네요
    뭐 어쩌라고 그리 악담을

  • 13. ...........
    '25.11.22 1:51 PM (220.118.xxx.235)

    아들도 이해 엄마도 이해

    엄마 입장은 속터지죠 당연히

    근데 부정적인 아들보단 낫다고 생각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부정적인 히키코모리도 많은 세상이에요

  • 14. 아이고
    '25.11.22 2:11 PM (211.218.xxx.125)

    정말 어머니 박정하시네요. 아이가 5광탈하면 멘탈 나가죠. 아이가 맘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리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아이가 대학 간판 정말 안중요하게 생각해도 된다면 전문대쪽 권해보시고, 다시 해보고 싶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언질주시고 재수 시켜 주시고요.

    그리고 수시 6개 다 떨어져도 정시가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세요.

  • 15. ......
    '25.11.22 2:13 PM (211.202.xxx.120)

    5번이면 할데까지 한거죠 그럼 윤석열처럼 10수까지 지원해줄까요

  • 16. ???
    '25.11.22 2:27 PM (223.39.xxx.165)

    5번이라뇨?
    5광탈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분도
    입시 댓글 다시네요

  • 17. 어쩜좋아
    '25.11.22 3:31 PM (221.138.xxx.92)

    님도 속상하겠지만
    고3애가 한말에 그렇게 대응하심 어찌합니까...

  • 18. 군대
    '25.11.23 12:18 AM (1.225.xxx.83)

    군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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