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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싱글인데 조카내외가

ㅇㅇ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5-11-21 22:19:42

이번에 결혼한 조카내외가 가족여행 가는데 싱글인 저까지 데려가려고 해요

얼마전 결혼한 제 친언니의 딸이 혼자 사는 저를 안타깝게(?) 생각해서 이번 제 생일도 예비신랑과 같이 와서 챙겨주더니 언니네 2박3일 일본 가족여행에 저까지 포함해서 계획했네요

참 착하고 고마워서 경비로 보태고자 저도 현금을 백만원 정도 보내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사실 저는 혼자 여행하는걸 즐기는데 언니가 꼭 같이 가서 즐겁게 놀자고.. 그리고 일부러 가족 위해 조카애가 한턱 크게 쏘는 여행이니 부담갖지 말라는데 제 입장에서는 부담이 좀 가네요

 

IP : 223.39.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1 10:18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이정도에
    작년 급락할때 그래프 보세요
    아직 제대로 떨어지려면 멀었어요
    대신 회복도 빨라 딱히 걱정도 없지만.
    예수금 두둑하게 준비해 두세요
    미장 영향받는 국장이 더 걱정이죠

  • 2. 어우
    '25.11.21 10:21 PM (223.39.xxx.189)

    저도 싱글인데 저는 좋지도 않아요;;; 무슨 내 생일에 조카 내외가;;이것도 저는 오바같거든요.

  • 3. 끼워주면
    '25.11.21 10:21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너무 감사하죠
    내가 넉넉한 편이면 저녁 식사도 한끼...

  • 4. 건강
    '25.11.21 10:22 PM (218.49.xxx.9)

    불편해서 저는 가고 싶지
    않을듯해요

  • 5. ㅇㅇ
    '25.11.21 10:25 PM (221.156.xxx.230)

    이모 생각해주는 조카가 너무 예쁘네요
    혼자여행도 좋지만 서로 챙겨주는 사람들과 같이 가는 여행도
    즐겁죠
    즐겁게 다녀오시고 백만원 용돈으로 주세요
    조카가 남편에게 면세울수 있어서 좋을거에요

  • 6. 불편
    '25.11.21 10:30 PM (210.126.xxx.33)

    상상만으로도 불편.
    형편 괜찮으신 것 같은데
    찬조금으로 백만원 쏘시고 니들끼리 가라~~~~~~~

  • 7. 놀며놀며
    '25.11.21 10:35 PM (14.48.xxx.48)

    저도 같은 입장인데 나이드니 하나라도 더 같이 가는게 재밌더라고요. 맨날 보는 얼굴들 하고만 가는건 좀 지루. 뭐 챙겨야할 짐이 되지 않을 나이라면 같이가는게 전 좋아서 너무 사양하지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래야 그들끼리 가도 맘이 가벼울거같아요.

  • 8. ㅇㅇㅇ
    '25.11.21 10:36 PM (1.225.xxx.214)

    조카가 이모 생각해서 같이 가자고 하는데
    저라면 이번 한번만 간다 생각하고 같이 가겠어요.
    생각하신 대로 100만원 정도 조카에게 쏘구요^^
    여기는 무조건 안 간다, 안 만난다... 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 의견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사람이 어울려서 사는 거지요. 살아보니 그게 좋아요^^

  • 9. 언니분
    '25.11.21 10:40 PM (118.235.xxx.19)

    주책이세요. 딸부부 여행에 끼는것도 주책이고 거기 동생까지 데려간다니 조카가 아들이였음 이혼 당할일 아닌가요?

  • 10. 아,,,?
    '25.11.21 10:42 PM (118.235.xxx.139)

    82에서 이런글 볼때마다 느껴요. 며느리 엄마 여자형제 몇명인지도 앞으로 심각한 고려사항이겠다...

  • 11. 따로
    '25.11.21 10:54 PM (114.204.xxx.203)

    차라리 언니랑 둘이 가시죠

  • 12. 조카
    '25.11.21 10:59 PM (112.162.xxx.38) - 삭제된댓글

    신혼같은데 연말에 조카부부 여행가라 하고 언니랑 둘이 가세요
    뭐하러 거길끼나요?

  • 13. ㅇㅇ
    '25.11.21 11:00 PM (223.39.xxx.234)

    긍정적인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위에 울 언니가 주책이라는 분 말이 지나치세요
    여행은 조카부부가 언니를 위해 준비한것이기도 해요
    섣부른 댓글은 사양합니다

    사람이 어울려서 살아야 한다는 82님의 말씀 마음에 확 와닿네요
    좋으신 말씀 감사해요

  • 14. ...
    '25.11.21 11:0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여기에서만 가지 말라고 반대하지 현실에서는
    친정이모,처이모들이랑 여행 많이 가고
    외식도 하고 자주 어울리며 가깝게 살아요.
    식당이나 여행지에 친정부모+이모들 같이 오는 사람들 많던데요.
    물론 시부모+시이모,시고모 조합은 못봤습니다.

  • 15. ..
    '25.11.21 11:04 PM (58.226.xxx.2)

    여기에서만 가지 말라고 반대하지 현실에서는
    친정이모,처이모들이랑 여행 많이 가고
    외식도 하고 자주 어울리며 가깝게 살아요.
    식당이나 여행지에 친정부모+이모들 같이 오는 사람들 많던데요.

  • 16. ..
    '25.11.21 11:11 PM (112.214.xxx.147)

    조카와 매우 친한 싱글인데 전 싫어요.
    조카사위의 진심은 반영된걸까요.
    남녀바꿔 시어머니, 시이모, 아들, 며느리 여행 생각해보면 82에서 난리나지 않을까요?

  • 17. ㅅㅅ
    '25.11.21 11:16 PM (218.234.xxx.212)

    정말 섣부른 댓글 많네요. 부모-자녀 관계 양상이 다양하듯, 자매 간, 이모-조카간 관계양상도 다양해요.

    원글님은 언니랑도 관계가 좋고 조카랑도 관계가 좋은거겠죠. 내가 그렇지 않다고 원글님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댓글 무시하세요.

    즐겁게 다녀 오시고 현지에서 돈 쓸 일 있을 때 한턱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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