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에 기적처럼 설레는 사람을 만났고
사귀면서 행복했던게 무슨 죄라고
헤어지고 죽을것처럼 아프고 힘드네요..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잠들기 전 통화했던 이 시간만되면 괴롭습니다..
몇년전 15여년을 키웠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을 때도 같은 의문이 들었었어요
난 우리강아지 사랑하기만 했는데
사랑한 그 끝은 왜 이렇게 죄를 받는것처럼 아픈건지
40중반에 기적처럼 설레는 사람을 만났고
사귀면서 행복했던게 무슨 죄라고
헤어지고 죽을것처럼 아프고 힘드네요..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잠들기 전 통화했던 이 시간만되면 괴롭습니다..
몇년전 15여년을 키웠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을 때도 같은 의문이 들었었어요
난 우리강아지 사랑하기만 했는데
사랑한 그 끝은 왜 이렇게 죄를 받는것처럼 아픈건지
인간관계를 가볍게 여럿두레요.
그남자 없을때는 어떻게 살았나 반추하며 이겨내세요.
그시간에 빡세게 운동을 하세요
아니면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 꺼리를 찾아보세요.
시간이 약이요. 괜찮아요. 평안하시길요.
헤어진지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보고싶은 마음만 더 커지네요..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한게 다인데
사랑한 끝은 왜 이런 고통으로 가득한지
정말 너무나 괴롭습니다
금방 잊혀져요. 괜찮아요. 토닥토닥..
아니면 한번 연락이라도 해보시고 이불킥 하시면 되어요..
왜 헤어지셨나요?
다시 연락해보세요.
저는 헤어지고 바로 남자친구(현 남편)가 선봐서
새여자친구가 생겼는데 한 달도 안되어
둘이 헤어지게 만들고 돌아오게 했어요.
그 때 온갖 전략과 작전을 다 썼던 것 같아요.
손자병법 저리가라 할 정도로..
기본은 새롭게 남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만나는 여자 가치보다 높아보이게 하기.
헤어진 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련이 남으면 끝을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은데 왜 헤어지셨어요ㅜㅡ
남자는 또 와요
마지막 연애 후 8년만에 만난 사람이예요
처음부터 제가 좋아해서 고백했고 사귀게됐어요
제 마음은 200% 였고
상대방 마음음 7~80% 였어요
시간이 지나고 노력하면 상대방 마음도 조금은 움직일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놓아버리니 마치 기다렸단듯이 끝나버렸습니다..
객관적인 상황을 글로 풀어내니 또 한번 참담해지는 밤이네요..
죄라고 하니 고해성사를 봐야되는 기분이 드네요;;;잡설 죄송.
상대가 너무 칼같네요. 저도 그런 면이 있긴한데,(성격 유별남)
다시 연락해봐요.
보고싶다고.....
엄청 좋아했나봐요.
기도해줄게요. 연락해봐요. 평안하시길요!!~토닥.
원글님의 마음을 200% 줬기 때문에
그 마음을 다시 다른 것으로 어느 정도 채워질때까지 힘들겁니다.
지금 뻥~뚫린 마음을
다른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 무엇 인가를 하셔야 해요.
상대방 생각을 자꾸 하면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요.
나에게 별 관심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죠 뭐.
어쩌겠어요.
원글님이 노력해도 그 사람 마음 100% 가지지 못해서 헤어지자 하셨으니
그 또한 원글님이 겪어야 할 아픔인거에요.
이젠 날 나만큼 사랑해줄 사람 만나셔서 사랑 하세요.
결국 저런 남자는 다시 잡아도 다 내것 안됩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댓글보면서 엉엉 울었더니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어떤방향으로든 힘 내볼게요..
음..그 남자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 그 남자 자리를 빨리 털어내고
비워내야 새로운 진짜
인연이 올 수 있습니다.
다음 남자 만날 때는 꼭 전략적으로 접근하세요.
내가 200%좋아하고
남자가 7-80%나를 좋아하는 게 현실이지만
남자가 200%좋아하고
난 7-80%좋아하는 것처럼 느끼게
상황을 만들기.
적극적임과 소극적임을 드라마틱하게
짜서 남자가 사냥본능으로 나를 쟁취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드세요.
단 가치있는 남자에게만.
연애를 갑과을 .. 것도 남자가 갑이면 힘들어요ㅠ
원글님 여자에요? 남자에요?
상대방이 남자라면 잊는 게 좋을거에요. ㅠㅠ
오늘만 우시고
내일부터는 울지 마세요.
그만큼 사랑했으니 원글님은 최선을 다하신거죠.
사랑한 추억만 - 사람도, 강아지도- 가져가세요.
많이 슬퍼하면, 마음이 아프면 밉게 늙어요.
이제부터 울지 않는 사랑하시고
약게(지혜롭게) 사랑하는 것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원글님이 마음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제 마음이 느껴지시죠?^^
원래 사랑은 아픈거에요. 특히 남녀간 사랑은..
사랑은 고통, 상처, 흉터
당신때문에 난 배웠지
사랑은 불꽃같은 거라고, 뜨거워지면 손을 데고야마는
바보들이나 사랑을 아름답다고 하지
사랑은 아픈 것
나자레스의 love hurts 란 곡 가사중 생각나는 부분인데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이였을때 많이 공감 했던 곡이에요
어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놓치기 아쉬운 인연이면 다시 연락해보세요22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그 감정 호르몬에 아직도 취해 있는거에요
그 사람을 사랑한게 아니라요
그를 향한 원글님의 그 사랑이
그만큼 진실되고 진심이었다는 증거
가짜 사랑은 아프지도 않아요
자꾸 다시 연락해보란분들.
연락하면 그남자 맘이 바뀌어서 다시 시작하자고 할것같나요?
왜 자꾸 연락해보래.ㅜㅜ
별것도 아닌 남자 왕자병 만들어주지 말고 끝내세요
그나마 깔끔한 기억으로 남도록.
또 연락하면 질척거리는 여자로 기억되는거예요
원글님 글만봐도 좀 숨이 막히는데
살짝 숨막히게하는 스타일같아요
개가 죽은것도 언젠가 닥칠일인데
무슨 사랑끝에 죄를 받는것같다니. 하아....
매사에 너무 심하게 무겁고 부담주는 스타일인듯
근데 혹시 남자가 연하인가요?
흠...39님. 연락을 하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원글님이 모솔+나이 많은 사람으로 보여요.
상대방은 한참 아래고!~
섬세한 사람이라 잊기가 힘들수도요?;;;
다 내어주면
이별후 더이상 미련이 없다던데
그게 아닌건가요
방법 없어요.
그냥 세월 지나기기를 기다릴 뿐
나중에 세월지나보면 그냥 아련한 추억으로 남거나 그 때 내가 왜 그랬지? 쓴 웃음 지으실 듯요.
단 그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나타나면 아주 빨리 잊혀지기는 하는데 아쉬움이 많은 원글님 마음에 그 사람보다 좋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직 안 보일듯요.
잘 이겨내시기를 바래요. 토닥토닥
연락하지마세요 이불킥 합니다.
이래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서 시작해야한다는건가봐요.
그러면 웬만해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게 되거등요
죄를 지었냐고 생각하시다니 저는 그 생각이 놀랍네요
진심을 준 사람은 마음이 더 아프게 되어 있죠 나는 진심을 줄 줄 아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아시면 됩니다
진심인 사람은 기쁨도 더 기쁘고 슬픔도 더 슬프답니다
남자를 진짜 사랑한다면 연기를 해야돼요
아이러니 하게도 남자는 자기에게 푹 빠진 사람에게는 흥미를 잃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다른 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다음번에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마음 다 보여주지 마세요
난 사랑 같은거 안 믿는다 언젠가 우리 헤어질 것이다라는 느낌을 살짝씩 줘야되는데 그 강도는 상대마다 달라서 뭐라 말하기가 어려운데 실제로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지금 너무 괴롭다지만 사랑은 또 금방 찾아옵니다
나와 인연이 없어서 가버렸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도록 본인을 업그레이드 하세요
외모든 학력이든 전문지식을 쌓아 보세요
전 사귄것도 이니고 저한테 관심있다는 느낌을 팍퍽 주기에 저도 놀랍고 고맙기도하고, 맘 열었더니 그 담부턴 안그러더라구요.더 슬퍼지고 안달나게되고 이 괴로운감정이 2년반 넘어가니 진정되던데 글쓴님도 애증 감정 추스리는거ㅣ오래걸릴수 있어요
본인이 좋아해야지
본인을 더 좋아하는 여자는 본능적으로 싫어해요
이건 귀여운 강아지도 순수한 애기들도 피를 나눈 내 가족도 그러합니다
잘해줄수록 무시하고 호의를 벗어나려하죠
우리 형부가 지금도 언니한테 꼼짝 못하는게
언니는 난 어떡게든 혼자 살 수 있다
언제든지 딴 여자 생기면 말하라고
쿨하게 이혼하자 그런 마인드
그럼 형부가 길길이 뛰죠 너무한다고
원글님이 안달복달 먼저 고백하고 넘치는 사랑을 주니 남자는 질린거예요
프랑스 요리가 왜 맛있는줄 아세요?
값도 비싸지만 분위기도 깔끔하고 한입거리만 주기 때문이예요
양푼에 가득 담아 내면 맛없어요
그 남자는 천천히 즐기는 코스요리가 맞는거였고 원글님은 상다리가 휘어질듯 푸짐한 한정식이었던거죠
도도한 파인다이닝이 되기 어렵다면 맛깔나는 한식과 어울리는 다른 사람을 찾으세요
죄가 아니라 그냥 서로 안맞는거예요
개인적으로 한식이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