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보는데 선우용녀님 나이가

[ㅁㅇ]

51살로 나오네요 ㄷㄷ  당시 선우용녀 실제나이가 53이였고 ..

방영시기가 98년도 인데 그 당시엔 50대 초반이 할머니 역할이였다니 참 격세지감 느껴지네요 

지금은 50 중반 넘은 엄정화 이런분들은  아직 주연 역할도 맡는 시대인데 

[......]

제가 74년생 딱 올해 51살이에요
그래서 저도 그 장면 보고 엄청 놀랐었네요
내가 저 화면속 미달이 할머니랑 동갑이라고???????
받아드리기 힘들었어요 ㅎㅎㅎㅎ

[그럼]

극중 미달이가 8~9살이니까 42살에 할머니가 되었다는 뜻?

[맞아요]

큰딸 미선이가 고등학교 영어 과외 교사였던 영규하고
눈 맞아가지고 사고쳐서 미달이 낳은 거에요.
그래서 큰딸이 늘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했던 거 같아요

[선우용녀님도]

그럼 극중에서 22살에 박미선 낳은거네요.
결론을 모녀가 엄청 일찍했네요.
근데 그냥 현실성보다 예쁜 할머니 찾다보니 그리된듯.
그당시 김수미님도 젊을때부터 노역했으니.
적당한 나이대의 배우가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