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어른 김장하 학전 김민기 이런 사람은 타고나나요
1. 저도
'25.11.21 5:24 PM (1.217.xxx.165)영혼이 고결한 분들이죠.
2. 그러게요
'25.11.21 5:25 PM (125.178.xxx.170)그런 사람들 좀
지인으로 두고 싶어요.
저는 자신 없지만
보고 또 보고 조금이라도
정화되고 싶어요.3. ,,,,,
'25.11.21 5:28 PM (110.13.xxx.200)타고나죠.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가르쳐 준다고 할수 있는 것도 아니죠.
기질과 천성.4. phrena
'25.11.21 5:32 PM (175.112.xxx.149)저 오래전 어른 김장하 다큐 봤었는데
거기 문형배 님 등장했던 거 전혀 기억 못 했거든요?
근데 탄핵 판결문 낭독자 문형배 재판관이
김장하 다큐에 나왔던 장학금 수혜자란 거 듣고
살짝 충격
뭐랄까, 한국의 거대 惡의 축을
상징적으로 응징하는 존재가 그 섬약한 어른이 키위낸
판관이라니!! ㅡ 그런 느낌??5. ...
'25.11.21 5:34 PM (175.198.xxx.61)맑은 사람들이지요... 깊이 존경...
6. ㅇㅇ
'25.11.21 5:43 PM (14.48.xxx.198)사람의 감수성은 타고 나야 하죠
이분들은 감수성이 처음부터 발달하신분들이죠7. ㅇㅇ
'25.11.21 5:48 PM (211.193.xxx.122)훌륭한 부모 만난 분들이죠
8. ㅇㅇ
'25.11.21 5:51 PM (125.130.xxx.146)중학교 물리선생님이 김민기님 여동생이셨는데..
9. 그러게요
'25.11.21 6:35 PM (39.7.xxx.4)제 인생의 나침판이 2인인데
제 친구 Patrik이랑 김장하 어르신 이예요.
뵙지는 못했지만
제가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면
‘어르신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우리 애가 퇴근 길 교대 전철역에서 김장하 어르신을 뵙고, 인사는 하고 싶은데 용기도 없고, 어르신 누가 아는 척 하는 것 안좋아 하실까봐 그냥 졸졸 따라 다녔대요.
아이는 2호선 타야 하는데
어르신 3호선 방향으로 가시길래 졸졸
고터 방향 열차 타시는 것 까지 눈으로 모셔다 드리고 돌아 왔다고.
“너는 올 해 운 다 썼다!” 이랬더니
“어르신 좋은 기운 받았어!”
이러대요.
정말 존경 합니다.
학전 김민기 선생도 평생 뒷것으로 자신은 칭하면서
후배들 소리없이 자리 만드는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거스르는 일을 누가 하고 싶을까요..10. 정말
'25.11.21 7:20 PM (211.206.xxx.191)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분들이시죠.
11. 경상도
'25.11.21 7:31 PM (116.41.xxx.141)지방에서 좌우떠나 참 저런 상식적인 분을 길러낸다는게 보통 뱃심 아니지요
김장하 샘 욕하는 갱상도인도 얼매나 많은지 참 이번참에 알고나니 ㅠ12. ...
'25.11.21 8:10 PM (112.133.xxx.9)보살이죠 부처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