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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학전 김민기 이런 사람은 타고나나요

ㅇㅇ 조회수 : 737
작성일 : 2025-11-21 17:21:36

이런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IP : 117.111.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21 5:24 PM (1.217.xxx.165)

    영혼이 고결한 분들이죠.

  • 2. 그러게요
    '25.11.21 5:25 PM (125.178.xxx.170)

    그런 사람들 좀
    지인으로 두고 싶어요.
    저는 자신 없지만
    보고 또 보고 조금이라도
    정화되고 싶어요.

  • 3. ,,,,,
    '25.11.21 5:28 PM (110.13.xxx.200)

    타고나죠.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가르쳐 준다고 할수 있는 것도 아니죠.
    기질과 천성.

  • 4. phrena
    '25.11.21 5:32 PM (175.112.xxx.149)

    저 오래전 어른 김장하 다큐 봤었는데
    거기 문형배 님 등장했던 거 전혀 기억 못 했거든요?

    근데 탄핵 판결문 낭독자 문형배 재판관이
    김장하 다큐에 나왔던 장학금 수혜자란 거 듣고
    살짝 충격

    뭐랄까, 한국의 거대 惡의 축을
    상징적으로 응징하는 존재가 그 섬약한 어른이 키위낸
    판관이라니!! ㅡ 그런 느낌??

  • 5. ...
    '25.11.21 5:34 PM (175.198.xxx.61)

    맑은 사람들이지요... 깊이 존경...

  • 6. ㅇㅇ
    '25.11.21 5:43 PM (14.48.xxx.198)

    사람의 감수성은 타고 나야 하죠
    이분들은 감수성이 처음부터 발달하신분들이죠

  • 7. ㅇㅇ
    '25.11.21 5:48 PM (211.193.xxx.122)

    훌륭한 부모 만난 분들이죠

  • 8. ㅇㅇ
    '25.11.21 5:51 PM (125.130.xxx.146)

    중학교 물리선생님이 김민기님 여동생이셨는데..

  • 9. 그러게요
    '25.11.21 6:35 PM (39.7.xxx.4)

    제 인생의 나침판이 2인인데
    제 친구 Patrik이랑 김장하 어르신 이예요.
    뵙지는 못했지만
    제가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면
    ‘어르신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우리 애가 퇴근 길 교대 전철역에서 김장하 어르신을 뵙고, 인사는 하고 싶은데 용기도 없고, 어르신 누가 아는 척 하는 것 안좋아 하실까봐 그냥 졸졸 따라 다녔대요.
    아이는 2호선 타야 하는데
    어르신 3호선 방향으로 가시길래 졸졸
    고터 방향 열차 타시는 것 까지 눈으로 모셔다 드리고 돌아 왔다고.
    “너는 올 해 운 다 썼다!” 이랬더니
    “어르신 좋은 기운 받았어!”
    이러대요.
    정말 존경 합니다.

    학전 김민기 선생도 평생 뒷것으로 자신은 칭하면서
    후배들 소리없이 자리 만드는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거스르는 일을 누가 하고 싶을까요..

  • 10. 정말
    '25.11.21 7:20 PM (211.206.xxx.191)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분들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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