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 06년생아들 현역 1급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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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무렵에   경계선지능    진단 받고

병원에서  반복학습시키고 

생활 하는데  문제는  없을꺼라했고

6살부터  중1까지  언어 치료랑 미술심리치료

받았고  미술심리치료는  고3까지  받았어요 

얼마전  병무청가서    신검 받고  왔는데  

현역1급

병무청에   물어보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  없다고  하네요

친구랑  그럭저럭잘지내고

 대학도  다니지만  걱정 입니디

[....]

제아들도 군복무중인데
군대가 참...........걱정많으시겠지만
아이를 믿어봐야죠
아드님 군생활 잘하기를 바랍니다

[....]

인구가 줄어서 어지간한 병명으로는 빼주지 않다고 하던데
걱정되시겠어요

[ㅇㅇ]

지능 85는 괜찮죠 70언저리가 문제지

[전에여기에]

경계성 비스무리한 아들 4급 나와서 충격이란 글 올라왔었는데
1급 나오네요. 인구수가 줄여서 웬만하면 다 현역가네요.

[ㅇㅇ]

본인이 경계선지능 인점을 군부대에 미리 고지해두는것이 나을까요?

[걱정이네요]

이의신청 해보세요.
아무리 인구가 줄어도 경계성지능이면 힘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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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 받은 아이 친구들 1등급 1명이었어요.
울 아들도 안경쓰고, 평발이라 2등급..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김종국은]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여서 6개월 공익대상자에요.
근데 아버지가 아들 군대 보내려고 그거 늦게 신청해서 26개월 공익했어요

글고 그게 아니더라도 추간판탈출증으로 4급이고요.
그것 때문에 운동하는거에요

[어째]

갈사람이 줄어서 본인이 진단서 왕창 첨부해서
신검받지 않는 이상은 현역이예요
걱정되시겠지만 잘 지내길 바래야죠
입대후 부모님이 장교(?)와 상담 가능하면 좋겠네요

[4급]

원하셨으면 서류를 준비하셨으면 도움되셨을텐데요. 근데 친구들과 잘 지냈다면 군대생활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도 있을것같아요. 신검 받는 과정에서 경계성지능인거 알게되었다는 사람도 있는데 아드님이 전혀 티안나게 똑똑하게 잘 했나봐요

[병원에서]

제 친구 아이도 경계성인데 어려서부터 친구가 열심히 교육시켜 많이 좋아졌어요.
중학생쯤 친구 아들 다니는 병원에서 이번이 군대안갈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장애인증? 인가 받을건지 물어봐서 친구가 고민했었는데
님은 병원에서 그런 얘기 없었나요?

[아그래요??]

전 여태까지 김종국이 허리아퍼서 안간줄알았어요 유공자아들인건 처음들었네요 그랬군요

[그런데]

재검 신청하세요

제 지인 아들은 재수할 때 우울증 와서 그 때부터 상담 받고 약은 한 두 해 있다가 먹기 시작했대요
우울증으로 5년 정도 심리 치료 받고 3년 정도 우울증 받은 기록 내서 4급 나왔대요
고등학교 생기부 추가로 내라고해서, 고딩때까지 기록이 없으니 현역 나오나 했는데, 결과적으로 4급.

심리치료 받았던 기억, 생기부 발달 상황, 경계성지능이라고 진단받은 거, 정신과 약 먹은거.
기록 다 냈었나요?

병원 기록은 병무청 지정 병원 자료만 인정하더라구요.

병무청 대표 전화해서 소상하게 한번 물어보세요. 아이가 이만저만해서 경계선 지능이고 암기라든가 구조나 전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데도 입대해서 괜찮을 수 있을까 상당히 걱정된다. 말씀하시고 어 진료기록이나 이런 거 무엇을 떼야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병무청 상담도 꼭 받으시고 여기저기 4급 받은 사례 알아보세요

[재검]

꼭 하시고
전문가에게 지속적인 관찰받으시고 소견서 제출하세요

군대 쉽지않습니다

[재검]

철저히 준비해서 - 도와주는 업체도 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 네이버 군입대 카페 이런데도 물어보시고- 공익으로라도 빼세요. 대학병원 진단서 있으면 더 좋고 치료기간 길어서 가능성 있어요.

[아]

저희 아들은 사회공포증 진단, 신검때 검사기록지 가져갔는데 거기서 군의관이 재검 할거냐고 물었대요. 그래서 아이는 약 먹은 기록도 없고(유학생이라 와국에서 1년여 먹었는데 해외처방은 인정 안된대요) 재검하면 또 해외 나가야하니 번거롭고 해서 그냥 괜찮다하고 현역3급 받았어요(정신과 기록으로).
제작년 군입대 올해 무사히 제대하고 복학했어요.
훈련소 가서도 자대배치 받고서도 상관들과 상담할때 아이가 다 얘기했고 특별히 신경 많이 써주셔서 군생활 무사히 마쳤어요. 요즘은 엄청 신경써 주더라구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중대장께서 직접 전화도 해주시고. 군대 다녀오고 아이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