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상도식 소고기국 먹고 싶은 날

오늘따라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5-11-21 12:02:25

https://theqoo.net/hot/4000151424?filter_mode=normal&page=2

 

으슬하니 경상도식 소고기국 먹고 싶네요.

서울에서 태어난 우리 애도

경상도 엄마 덕분에 제일 좋아하는 국인데요.

콩나물 엄청 넣으면 단맛 나고 칼칼하고 시원해요.

오늘 날씨도 추운데 간단한 경상도식 소고기국 어떠세요?

IP : 39.7.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21 12:09 PM (58.78.xxx.169)

    엊저녁 한냄비 끓여서 오늘 아침부터 먹고 있어요.
    콩나물과 함께 대파 흰부분을 듬뿍 넣어야 시원해요.
    경상도에서 나고자란 저는 사실 소고기국은 다 빨간 건 줄 알았어요. 나중에 다른 지역에서 맑은 국물로 나오는 것 보고 충격 받았죠ㅡ이거 제삿상 탕국 아이가? 했음 ㅋ

  • 2. ㅡㅡ
    '25.11.21 12:11 PM (211.51.xxx.3)

    레토르트로도 나오는거 봤어요. 오늘 먹어보고 싶어요

  • 3. ㅎㅎ
    '25.11.21 12:13 PM (210.96.xxx.95)

    저도 찬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갱상도 소고기국 엄청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고향이 그쪽이기도 하고 전 육개장 보다 이소고기국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 4. &&
    '25.11.21 12:24 PM (175.194.xxx.161)

    대대로 서울토박이인데 경상도 남편 만나 제일 충격이였던게 바로 소고깃국이요 ㅎㅎㅎ
    신혼때 맑게 소고기뭇국 끓였더니 남편이 제사냐곸ㅋㅋㅋ
    그리고 콩잎먹는것도 신기했어요
    친정엄마는 남편 콩잎 먹는게 두고두고 신기한지 콩잎은 소나 먹지 사람도 먹냐고 ㅋㅋㅋㅋ (경상도분들껜 죄송)

  • 5. 플랜
    '25.11.21 12:29 PM (125.191.xxx.49)

    부모님 두분 모두 경상도분이신데
    육개장은 자주 먹었어도 경상도식무국은
    안드시더라구요

    결혼해서 끓여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주 끓여 먹어요

  • 6. 음...
    '25.11.21 12:58 PM (182.219.xxx.206)

    어렸을때 신문지 깔고 콩나물 끝부분이랑 대가리 따던 기억이 나네요.

  • 7. ㅎㅎ
    '25.11.21 1:21 PM (211.235.xxx.148)

    그래서 냉동고에 있던 소고기양지 해동했쥬. 대파랑 무 삐져 넣어서 소고기국 하려고요.

  • 8. 맞아요
    '25.11.21 2:55 PM (221.149.xxx.157)

    무는 칼로 쳐내듯이 비져넣어야 맛있죠.
    나박나박 써는게 아니고..
    제가 임신했을때 다른건 딱히 먹고 싶은게 없었는데
    콩잎 물김치가 어찌나 먹고 싶던지...
    그땐 인터넷도 택배도 그리 발달하지 않아서
    그 지역에 가서 사오는게 아니면 구할수도 없었는데
    제가 하도 먹고싶다 노래했더니
    콩잎물김치 구경도 못해본 서울토박이 시어머니께서
    여행갔다가 콩잎 구해와서 물김치로 담궈 주셨어요.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잊지못할 선물이었죠.

  • 9. ..
    '25.11.21 3:14 PM (211.234.xxx.125)

    무는 칼로 쳐내듯이 비져넣어야 맛있죠.
    나박나박 써는게 아니고..2222
    이게 포인트
    저는 맑은 소고기 무국도 비져 넣어요.

  • 10. ㅇㅇ
    '25.11.21 4:02 PM (118.46.xxx.100)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 먹고 싶네요

  • 11. 지금
    '25.11.21 6:34 PM (112.168.xxx.110)

    먹고 있는데 최애 국이에요 저는 대파도 많이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20 서울 집값이 비싸다해도 10 ''' 2025/11/21 3,290
1773619 여성들 50대60대 구분할수있나요? 18 ㅇㅇ 2025/11/21 5,037
1773618 비트코인 심상치 않네요  6 주식보다더 2025/11/21 5,677
1773617 운동 하기 싪을때 꼭 가게 되는 꿀팁 8 운동 2025/11/21 4,144
1773616 김용현 변호사 법적 조치한대요. 18 .. 2025/11/21 4,542
1773615 얼떨결에 친구 따라서 기미하고 흑자 없앤 이야기 7 피부과는 운.. 2025/11/21 4,368
1773614 수영복 가슴패드는 뭘 사야되나요? 11 스윔 2025/11/21 1,356
1773613 수영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 17 레빗 2025/11/21 8,333
177361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 시대의 국회, 본격적인 준비.. ../.. 2025/11/21 525
1773611 울딸 넘 이쁘지요 13 생일 2025/11/21 4,361
1773610 중일 갈등에 한국의 역할 4 윌리 2025/11/21 1,079
1773609 종묘앞 세운4구역 개발이익, 민간업자 '한호건설'이 쓸어간다 11 넌 누구냐 2025/11/21 2,160
1773608 나이들수록 좋은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 37 나이들수록 2025/11/21 19,977
1773607 모든 사람들이 저한테 착하다고 해요. 9 ..... 2025/11/21 2,475
1773606 옷은 오프라인에서 사세요 30 2025/11/21 14,018
1773605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의 모순과 항소심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1.. 3 길벗1 2025/11/21 662
1773604 점 빼는 시기 1 50 2025/11/21 1,268
1773603 골절수술 회복에 설렁탕이 도움이 될까요? 4 .. 2025/11/21 1,095
1773602 투신 해서 못죽는분들도 많은가요 16 .. 2025/11/21 5,274
1773601 심술궂은 노인이 될까 두려워요. 3 ㅇㅇ 2025/11/21 2,254
1773600 강남아파트 수익율보다 높다는 qld 투자 타이밍 11 하늘 2025/11/21 2,145
1773599 60대 그냥 단정한시계하나추천좀부탁드려요 2 .... 2025/11/21 1,537
1773598 10대 여아가 휴대폰안바꿔준다고 집에 불질렀네요. 10 ㅡㅡ 2025/11/21 4,760
1773597 위내시경후 바로 순대국밥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7 흑흑 2025/11/21 1,986
1773596 조희대 지귀연 사퇴하라 9 계엄 1년 2025/11/2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