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엄마인데 어디로 떠날까요?

[떠나자]

말그대로 재수생 엄마입니다.

수능 결과는 할말하않... 하하 이제는 웃음만 나와요

비록 이혼했지만ㅠ

애 아빠는 고대 저는 연대인데

아니 딸은 아빠닮는거 아닌가요? ㅠㅠㅠ

딸아이는 알바 시작했고

저도 하는 일이 12월 둘째주되면 약간 시간여유가 생겨 어디 여행 다녀오려구요...

원래 12~2월중으로 딸아이랑 남유럽갈려했는데 ㅎ

각설하고 3~5일정도 여유생기는데

저혼자 어디 다녀올까요?

미국 유럽 홍콩 일본 다낭 등 다 다녀오긴했는데

이번에 '혼자' 조용히 막 쓰고 올려구요ㅠ

도쿄? 홍콩? 마카오? 상하이? 아니면 저번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호치민? 따뜻한 곳도 좋아해서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엽떡 제가 먹고 살은 저혼자 찌겠습니당^^

모든 걸 놔버린 재수생 엄마 불쌍히 여겨주세요.....

[ㅇㅇ]

홍콩 추천!

[혼자]

싱가포르나 마카오

[에기ㅡ]

아이가 심리적으로 힘들었겠네요.
엄마도 힘들었겠지만..

아무곳이나 홀로 떠나보세요. 여행이야 어디든 좋죠.

[마카오]

마카오 돈 막 쓰기 좋죠
그리고 마카오가, 유럽 수입산 식품 좋은것만 수입하기에 큰 마트 가서 싹 쓸어오세요
티 종류, 과자 식품류

호텔 쇼핑가 가서 세일하는것 싹 쓸어 오세요

[플럼스카페]

전 애들 셋 입시가 이번에 끝났어요. 2년 터울 위로 둘 재수. 막내 현역.
5년 연속 수능생 엄마.
그래서 탈출 하려고 했는데 알아보기도 지친 워킹맘이라 딸아이한테 다 짜라고 했어요.
원글님도 혼자 가시려면 준비하셔야 하니 그냥 재수생 따님에게 다 맡기고 같이 가셔요. 아이도 그간 공브하느라 힘들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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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라면 교토가고 싶어요~~

[혼자면]

일본이나 싱가폴.
치안이 괜찮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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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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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가 쇼핑에 좋군요. 댓글 참고해요

[..]

홍콩이나 싱가폴이요!
푹 쉬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