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뒷쪽 두 자리 좌석 앉을때요...
만석인데 창가쪽 비우고 통로쪽 좌석 앉는 심리가 궁금해요.
사람이 많으니 통로쪽도 붐벼서 앉아있을 때 사람들이 지나가며 가방 같은걸로 칠 때도 있어
저는 오히려 통로쪽에 앉는게 더 불편하던데...
그렇게 앉으면 창가쪽에 다른 사람이 앉으려 할 때 자리를 매번 비켜줘야 하는데 그것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나 혼자 앉을거니 안쪽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신호인건지?
그 심리가 궁금하더라구요....
+ 통로쪽 앉으시는 분은 안쪽 사람 나올 때 바깥쪽으로 나가서 길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무릎을 한 껏 당겨서 자리를 만들어 주던데 엉덩이 드는게 그렇게 귀찮나 하는 생각이 들고
좁은 길로 나가기 불편해서 전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82에는 다양한 분들이 계시니, 특히 중년 분들도 많으시니 다른 생각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