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일 휴가내고 큰애와 시가간다고 며칠전에 알리더니,
오늘 저녁에는 집에도 안오고 밖에서
술먹으며서
둘째고등애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학교 데려다주고, 큰애는 그사이 준비하라는
문자를 남겼는네,
이소리는 저보고 7시에.일어나.밥차리라는 소리인데,
둘째 고딩에는 아침밥보다 씨리얼을 더 좋아하고
내일도 그거 먹는다는데
밥차려야해요?
늘 저렇게 자기집안일에는 문자질 통보가 제일 짜증나요
남편이 내일 휴가내고 큰애와 시가간다고 며칠전에 알리더니,
오늘 저녁에는 집에도 안오고 밖에서
술먹으며서
둘째고등애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학교 데려다주고, 큰애는 그사이 준비하라는
문자를 남겼는네,
이소리는 저보고 7시에.일어나.밥차리라는 소리인데,
둘째 고딩에는 아침밥보다 씨리얼을 더 좋아하고
내일도 그거 먹는다는데
밥차려야해요?
늘 저렇게 자기집안일에는 문자질 통보가 제일 짜증나요
수십년을 하라면 해주니까
싫다면서, 하라는대로 맞춰주니까 계속 더 강화되는거죠
저희 시누가 딱 그래요
안해주면 안되나요
한끼 안먹으면 간헐적 단식되겠구만
나에게 같이 가자 안하는게 어디예요.
어치피 아침은 매일 차리는거고요.
긍정마인드로 삽시다요
평소 아침에 큰 애랑 남편은 굶겼나요?
작은애는 시리얼 먹겠다니 그리 해주고
큰애와 남편 아침은 먹던식으로 준비해주면 되죠.
밥 차리는게 글 쓸 만큼 속이 상하는 일이신지?
아님 남편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화가 나는 건지?
밥이야 당연히 차려서 가족 먹여야죠
안먹고 갔음 좋겠단 건가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6시에 아침밥 먹이고 보내는 나는 뭐였나
님 그게 그리 속상한일인가요. 아니면 남편이 님빼고 시댁가서 속상한건가요.
자기집에 가겠다는데 그것도 님보고 가자고 한것도 아닌데 왜 그래요???
아침은 늘 안먹였나요??? 그냥 아침 주던대로 주면 되는거지 심술이 잔뜩 나셨네
그럼 그 동안은 애들이고 남편이고 굶긴건가요??
아니 그동안 그럼 남편은 굶기고 애들은 씨리얼만 준건가요?
그렇다면 늘 하던대로 하세요.
갑자기 밥이니 뭐니 부담을 가지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