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개받고 거절하기 힘들어서 세 번, 네 번 만나는 경우도 있죠?

이재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5-11-20 23:29:48

 

30대 후반 상대남인데 상대여자에게 호감은 있지만

뭔가 '이 여자다' 할 의욕이 없는 경우. 애매해서 3번, 4번까지 그냥 적당히 2주씩 둘러대며 시간 두면서 만나는 경우도 있나요?

여자가 거절하는 게 서로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경우

도 혹시 있는지.. 거절하기 미안해서 알아서 나가 떨아지길 기다리는 경우도 있나요?

소개남이 저를 맘에 들어하는 느낌이 만났을 때 확실히 들었거든요. 말과 행동으로요.

+ 추가합니다. 뭐, 만나는 자리에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한다거나, 본인이 평소 어떤데 나는 어때서 솔직히 너무 좋고 예쁘다 등.. 그런 소개팅 그린라이트들이요. ㅠㅠ 

그런데 약속이 자꾸 사정이 생겨 미뤄지는 걸 보니,( 감기, 출장 등) 사실 그건 핑계인가 하는 마음 속 의심이 올라옵니다.

 

제 직감을 믿고 좋은 느낌 가져가고 있는데 머리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58.29.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5.11.20 11:45 PM (211.234.xxx.14)

    좋은 느낌과 말이 뭔대요?
    저글만봐서는 남자가 딱히 관심없어보이나,
    출장 감기가 진짜일수도 있으니
    들어봅시다

  • 2. 근데
    '25.11.21 7:47 AM (211.197.xxx.13)

    걍 되려고 하면 되긴해요
    남편 가을소개팅 만나고 걍 그랬는데 두어번 더만나보다
    소개팅해줁언니가 잘 노는사람이랒크리스마스를 같이보냈
    어요 그러다 스키장도 놀러가고 그러고 급진전

    걍 연락 억지로 하진마시고
    크리스마스에 밥이라도 먹을사람 있으려나 기다려보세요

  • 3. 초조해하지말고
    '25.11.21 8:21 AM (223.38.xxx.254)

    연락 기다려보시길요

  • 4. 말이야
    '25.11.21 12:44 PM (106.248.xxx.136)

    말이야 뭔들...
    질질끄는 모양새가 영....
    그냥 멈추세요
    그러면 그 상대의 마음이 확실히 보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60 정시컨설팅 잘하는 업체... 2 2025/11/21 946
1775059 5년뒤에는 지리산 반달곰이 200마리가 넘을거라네요 26 gmo 2025/11/21 3,846
1775058 뒷구르기 가능하세요? 8 ㅇㅇ 2025/11/21 1,388
1775057 요즘 구글 제미나이가 대세라고 해서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더니 12 .. 2025/11/21 3,448
1775056 명언 - 행복의 길 ♧♧♧ 2025/11/20 906
1775055 회사에서 자리에없는 동료얘기 7 ㅇㅇ 2025/11/20 2,112
1775054 오십넘으니 얼굴에 뭐가 이리 많이 생기는지 7 증말 2025/11/20 4,081
1775053 국정원장 미국가서 홍차장한테 전화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2 또거짓말 2025/11/20 2,149
1775052 "李 7만쪽 이틀 만에 보더니..나경원엔 6년 시간주고.. 9 ㅇㅇ 2025/11/20 2,479
1775051 소개받고 거절하기 힘들어서 세 번, 네 번 만나는 경우도 있죠.. 4 이재 2025/11/20 1,981
1775050 중간에 낀 대한민국 3 0000 2025/11/20 1,770
1775049 지금 이혼숙려캠프요 8 이혼숙려 2025/11/20 4,390
1775048 일드 퍼스트러브 하츠코이 보신 분 있나요? 8 ㅇㅇ 2025/11/20 1,141
1775047 잼프가 이집트에 간 이유? 9 국익을위하여.. 2025/11/20 3,433
1775046 파마 안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6 ㄱㄴ 2025/11/20 3,609
1775045 24영식 피부 8 사계 2025/11/20 2,302
1775044 잘라서 파는 김치 종갓집 사면 되겠죠? 8 .. 2025/11/20 1,261
1775043 우와 이재명 대통령, 공군1호기에서도 서류가 한가득이네요 9 ㅇㅇ 2025/11/20 2,727
1775042 난소 기형종으로 자궁적출까지 8 저기요 2025/11/20 1,787
1775041 50살 남편이 백팩에 키링을 달고 들어오네요 36 지금 2025/11/20 14,543
1775040 나이먹고 돈많아지니까 학벌컴플렉스 없어지네요 17 컴플렉스 2025/11/20 5,637
1775039 분당 대장내시경 병원 4 오오 2025/11/20 616
1775038 저는 비평화준화 지역에서 괜찮다는 고등학교를 나와서 1 ㅋㅋ 2025/11/20 907
1775037 헐.. 김병기 법사위에 발끈 64 .. 2025/11/20 4,982
1775036 김우빈은 생각없네요 75 ㅇㅇ 2025/11/20 29,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