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개받고 거절하기 힘들어서 세 번, 네 번 만나는 경우도 있죠?

이재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5-11-20 23:29:48

 

30대 후반 상대남인데 상대여자에게 호감은 있지만

뭔가 '이 여자다' 할 의욕이 없는 경우. 애매해서 3번, 4번까지 그냥 적당히 2주씩 둘러대며 시간 두면서 만나는 경우도 있나요?

여자가 거절하는 게 서로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경우

도 혹시 있는지.. 거절하기 미안해서 알아서 나가 떨아지길 기다리는 경우도 있나요?

소개남이 저를 맘에 들어하는 느낌이 만났을 때 확실히 들었거든요. 말과 행동으로요.

+ 추가합니다. 뭐, 만나는 자리에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한다거나, 본인이 평소 어떤데 나는 어때서 솔직히 너무 좋고 예쁘다 등.. 그런 소개팅 그린라이트들이요. ㅠㅠ 

그런데 약속이 자꾸 사정이 생겨 미뤄지는 걸 보니,( 감기, 출장 등) 사실 그건 핑계인가 하는 마음 속 의심이 올라옵니다.

 

제 직감을 믿고 좋은 느낌 가져가고 있는데 머리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58.29.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5.11.20 11:45 PM (211.234.xxx.14)

    좋은 느낌과 말이 뭔대요?
    저글만봐서는 남자가 딱히 관심없어보이나,
    출장 감기가 진짜일수도 있으니
    들어봅시다

  • 2. 근데
    '25.11.21 7:47 AM (211.197.xxx.13)

    걍 되려고 하면 되긴해요
    남편 가을소개팅 만나고 걍 그랬는데 두어번 더만나보다
    소개팅해줁언니가 잘 노는사람이랒크리스마스를 같이보냈
    어요 그러다 스키장도 놀러가고 그러고 급진전

    걍 연락 억지로 하진마시고
    크리스마스에 밥이라도 먹을사람 있으려나 기다려보세요

  • 3. 초조해하지말고
    '25.11.21 8:21 AM (223.38.xxx.254)

    연락 기다려보시길요

  • 4. 말이야
    '25.11.21 12:44 PM (106.248.xxx.136)

    말이야 뭔들...
    질질끄는 모양새가 영....
    그냥 멈추세요
    그러면 그 상대의 마음이 확실히 보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119 주식) 엄청 떨어지고 있어요.. 15 어머 08:02:47 8,462
1775118 달러는 1475원이고 유로는 1700원이예요 32 ㅠㅠ 07:59:48 2,091
1775117 고3 학원비 많이 들어가나요? 21 ㅇㅇ 07:57:36 1,800
1775116 아파트에서 이불터는것들 6 민폐 07:56:51 1,900
1775115 암환자인데 다학제.. 자원낭비같아요 15 다학제 07:56:35 2,764
1775114 이재명 환율 손놓고 있는거 어이없어요 41 ㅇㅇ 07:52:13 2,416
1775113 데이식스 콘서트 갑니다 5 ᆢᆢ 07:51:38 756
1775112 올 해 유난히 단풍이 아름다운가요? 19 단풍? 07:50:06 2,192
1775111 은퇴시점에 투자욕심내는 남편 안타까워요. 10 남편 07:41:30 2,410
1775110 한동훈, “대통령 위해 대장동 일당에 횡재 안겨… 불리한 진술 .. 21 ㅇㅇ 07:31:15 1,250
1775109 주식시장 최대호재 - 미국장 상승했다가 하락 8 주식시장 07:10:16 4,443
1775108 아버지가 많이 위독하세요. 9 .. 07:06:53 3,378
1775107 내란당 윤석열 구속 만료 1월 18일? 3 부산촛불행동.. 07:00:40 701
1775106 시스템에어컨 엘지쓰시는 분 괜찮나요 9 바람 06:57:39 674
1775105 김병기 이분 소속이 어디인가요? 9 뭐하자는겨 06:45:49 1,930
1775104 새강자 충주휴게소에서 잡힌거 이상하네요 2 ㅇㅇ 06:44:22 2,990
1775103 아파트 1층 어때요? 38 퇴직부부 살.. 05:45:08 4,881
1775102 핸드폰 새거 사놓고 2 신기하다 05:13:15 1,179
1775101 미용실 파마한 후 얼마있다 커트하세요? 7 ... 05:12:15 1,704
1775100 배상자를 차 트렁크에 넣어놨는데 5 05:11:02 2,418
1775099 ‘항생제 복용 세계 2위’ 한국, 내성으로 한해 3만여명 숨질 .. 10 ㅇㅇ 04:25:48 4,329
1775098 요즘 중고딩 여자학생들 왜 머리 안묶고 다니나요 43 .. 03:57:53 6,106
1775097 주식 하루반짝이었네요 12 ..... 03:39:45 4,915
1775096 당근에 올라온 한남동 입주도우미 월 300만원 논란 53 03:35:24 12,139
1775095 지인과 연락이 9 이제 03:34:35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