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안하고 자유롭게 사는 분 있나요

[인생]

 

대학 취직 연봉 결혼 집 건강

모든 게 서열이 너무 심한데 

여기에서 자유로울 사람 얼마 안 될 것 같아요

다 초월해서 안분지족 한다해도 혼자 정신승리 한다고 하잖아요

 

[저요?]

제 기준이 있어요, 그 기준에 맞춰 살아요.
남들 참고하긴하죠, 그러나 참고만 할뿐이예요.
각자 너무 다른 상황과 능력이니까 뭐 당연하죠.

[성격이]

남한테 무심한 성격도 있고 중간은 간다고 생각하니
비교 안했는데
애들 입시는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

비교해서 열심히 사시면돼죠... 너무 비교 안해도 발전은 없잖아요..
나도 저만큼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 동기부여도 되고 전 비교가 나쁘다고 생각은 안해요

[..]

혼자 정신승리한다는 말도 결국은 주윗사람 시선인거잖아요..
어제보다 많은 웃은 나로 만족해요..

[..]

제가 남의 눈 별로 신경 안 쓰고 사는 편인데 해외살아서 가능한거 같아요.
한국 살았다면 내가 아무리 자유롭게 살려해도 매일 보이고 들리는게 있으니 내 마음 중심잡기 쉽지 않았겠다 싶어요.

[우리]

우리나라는 비교가 너무 과해요. 적당한것은 동기부여가 되지만 살아보니 비교는 불행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주어진대로 감사하며 삽니다.
아이들도 다른집아이들도 잘되면 좋고 우리는 우리대로 행복하자 하면 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질투, 시기심, 비교 마음이 들게 만들어진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삽시다.

[ㅁㅁ]

인터넷 게시판만 보면 세상 모두가 비교질로 힘든 인생 사는것 같지만
현실의 주변을 보면 질투 심해서 일생이 불행한 몇사람 빼곤 다들 자기 인생 살던데요.
저도 남의 인생 들여다보고 부러워한적 없고요.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고, 가고싶은 곳도 너무 많은데 남 사는거 신경쓸 틈이 어디있는건지..신기.

[우리나라에선]

불가능 아닌가요
솔직히 인간관계 맺으면서 100프로 자유로울 수가 있나요
혼자 고립되어 살면서 히키코모리로 살아가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요

[ㅁㅁ]

영어를 전공하고 유학도 하고 외국계 회사 다니는 친구가 지금도 매일 영어공부한다는 얘기듣고 자극받아서 저도 3년째 영어공부 하고 있어요.
디스크로 못걷던 친구가 수영을 몇년하고 나서 허리가 완전히 좋아졌단 얘기를 듣고 저도 물에 좀 들어가보려고 노력중이고요.
이런것도 비교인가 모르겠지만 제게 크게 도움되는 거죠.

[더하고 덜하고]

비교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일 뿐...
완전 자유로울 수가 있나요
히키코모리로 살아가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