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자전거도로 나눠진 산책길에서
어제 싸움이 났어요.
자전거는 쓰러져 있고
개 한마리 들고있는 아줌마와 어떤 아저씨가 싸우고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어슬렁거리며 들어보니
자전거타고 아저씨가 가고있는데
앞에 아줌마가 줄을 길게하고 있으니 개가 자전거도로에
넘어갔었나봐요.
자전거 아저씨가 계속 따르릉 했는데도
안비겼나봐요.
아저씨 : 뒤에서 따르릉 하면 개를 치워야지 뭐하는거에요?
아줌마 : 개가 그럴수도 있지 왜 큰소리 처요.
아저씨: 뭔 개소리야 댁이 개 관리를 해야지.
미안하다 한마디만 하면 될껄
왜 큰소리 치냐며 개가 다닐수도 있지를 연발로 ...
아줌마 진심 한심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