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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치르고 들었던 황당한 소리

제 실수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25-11-19 16:19:45

아이가 머리가 좋습니다

아무에게도 말 안했고

시어머니ㆍ친정엄마에게만 말했는데

시어머니가 동서에게 얘기했나 보더라구요

동서가 명절에 제게 하는말이

~형님 저 기대하고 있어요!!

저 인텨뷰 준비도 하고 있어요~

수능만점으로 서울대 가는거 맞겠죠?  물어요

 

저희집 분위기가 공부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학원도 거의 안보냈어요ㆍ 매주 캠핑만 다녔어요

 

정말 말조심 해야겠다 

할머니에게도 손주 자랑은 못하겠다 느꼈어요

 

IP : 175.123.xxx.1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9 4:20 PM (220.118.xxx.37)

    조부모가 문제죠..ㅎㅎ

  • 2. 음....
    '25.11.19 4:20 PM (119.69.xxx.233)

    친정어머니는 내 편이지만
    시어머니는 내 편이 절.대.로. 아니라는 걸 깜박하신 것 같아요.

  • 3. 비꼬네요
    '25.11.19 4:23 PM (175.208.xxx.213)

    똑똑한 조카보고
    아이구 니가 그렇게 똑똑하담서
    비꼬는 심뽀고약한 숙모 느낑

  • 4. ...
    '25.11.19 4:23 PM (106.247.xxx.102)

    동서분 진짜 말 얄밉게 하네요
    그냥 글만 봐도 꼴보기 싫어요

  • 5. .....
    '25.11.19 4:23 PM (110.9.xxx.182)

    애 욕한것도 아니고 칭찬들 주고받았을텐데...
    동서가 말을 저렇게 푼수처럼 해도 나쁜사람 아닐수도 있고..
    아니면 못되었는데 꼬아 저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고...

    여자들은 참 예민하네요

  • 6. 동서가
    '25.11.19 4:28 PM (211.177.xxx.9)

    이상함

    시어머니야 자기 손주 잘한다 칭찬할 수도 있는건데
    뭔 말을 저렇게하나요?

  • 7. .....
    '25.11.19 4:33 PM (118.235.xxx.96)

    양가 조카는 무조건 칭찬만 해야함
    아님 차라리 미소묵언을..

  • 8. 저도
    '25.11.19 4:35 PM (175.123.xxx.145)

    시어머니께 동서아이들(조카들) 칭찬 많이 들었어요
    조카들이 잘하고 있구나~여겼는데
    동서가 저렇게 빈정?댈꺼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 9.
    '25.11.19 4:36 PM (125.128.xxx.168)

    그 동서 미친건가요.

  • 10. ..
    '25.11.19 4:39 PM (211.234.xxx.203)

    진짜 조용히 아무말 안하고 살았어요

  • 11.
    '25.11.19 4:44 PM (223.38.xxx.178)

    동서가 원래 좀 이상하고 인성이 많이 별로인 가요?
    이 말만 들어서는 완전히 인성 ㅆㄹㄱ, ㅁㅊ사람인데…

  • 12. 친할머니가
    '25.11.19 4:56 PM (112.133.xxx.101)

    동서한테 손주 자랑을 한걸 동서가 시기심에 심보 꼬인거죠. 할머니야 죄없죠. 자식보다 손주가 더 사랑스러울텐데. 그 마음을 읽은 동서가 인성 개판싸가지.

  • 13. 평소
    '25.11.19 5:02 PM (118.235.xxx.13)

    형님네 애들을 더 예뻐하는 걸로 보였나봐요

  • 14. 시모가
    '25.11.19 5:27 PM (112.168.xxx.146)

    시모가 님 동서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했나가 관건이죠.

    동서한테 무슨 소리야 우리애 공부안하고 매일 캠핑만 다녀서 기대도 안해. 나야말로 조카님들 인터뷰 기대해도 돼?
    하고 물어보시지.

    제 동서가 하두 저한테 틱틱거리길래 하루 닐잡아 물어보니 시모가 중간에서 절 가지고 별 이상한 소리로 동서 속을 긁어놓았더구요.

  • 15. ......
    '25.11.19 5:33 PM (211.202.xxx.120)

    시모한테 말했다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구요? 이게 뭔말이죠
    시모가 그동안 동서한테 얼마나 씨부려댔으면 그러겠어요

  • 16. 점6개님
    '25.11.19 5:42 PM (175.123.xxx.145)

    떠벌리고 다니진 않았고 양가 할머니들에게만
    얘기했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동서 아이들 칭찬하는것 많이듣지만
    조카들이 잘 하고 있구나~정도로 여기지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자~심정은 아닙니다

  • 17. 진짜 입시때는
    '25.11.19 5:56 PM (116.41.xxx.141)

    인간사 다시한번 겪는 계기더라구요
    축하보다 질투가 질투가 걍 흘러나오는거보면

    저도 마찬가지 족속이고 ㅎ

  • 18. 친 오빠도
    '25.11.19 6:03 PM (175.208.xxx.213)

    질투해요.
    우리 애 서울대 붙었는데 뭐가 불만인지
    입이 댓발 나와서
    아이구 가관이다~~
    수능 선물도 얼마나 주기 싫었으면 애 외숙모란
    사람은 톡 한줄 없고, 오빠가 당일날 애 수능장 보내고 나니 빠바 롤케익 하나 보내더란.

  • 19. 친 오빠도
    '25.11.19 6:04 PM (175.208.xxx.213)

    그 올케가 우리 애한테 맨날 하던 말.
    넌 그렇게 똑똑하니 꼭 서울대 가겠다
    진짜 가니 입꾹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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