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머리가 좋습니다
아무에게도 말 안했고
시어머니ㆍ친정엄마에게만 말했는데
시어머니가 동서에게 얘기했나 보더라구요
동서가 명절에 제게 하는말이
~형님 저 기대하고 있어요!!
저 인텨뷰 준비도 하고 있어요~
수능만점으로 서울대 가는거 맞겠죠? 물어요
저희집 분위기가 공부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학원도 거의 안보냈어요ㆍ 매주 캠핑만 다녔어요
정말 말조심 해야겠다
할머니에게도 손주 자랑은 못하겠다 느꼈어요
아이가 머리가 좋습니다
아무에게도 말 안했고
시어머니ㆍ친정엄마에게만 말했는데
시어머니가 동서에게 얘기했나 보더라구요
동서가 명절에 제게 하는말이
~형님 저 기대하고 있어요!!
저 인텨뷰 준비도 하고 있어요~
수능만점으로 서울대 가는거 맞겠죠? 물어요
저희집 분위기가 공부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학원도 거의 안보냈어요ㆍ 매주 캠핑만 다녔어요
정말 말조심 해야겠다
할머니에게도 손주 자랑은 못하겠다 느꼈어요
조부모가 문제죠..ㅎㅎ
친정어머니는 내 편이지만
시어머니는 내 편이 절.대.로. 아니라는 걸 깜박하신 것 같아요.
똑똑한 조카보고
아이구 니가 그렇게 똑똑하담서
비꼬는 심뽀고약한 숙모 느낑
동서분 진짜 말 얄밉게 하네요
그냥 글만 봐도 꼴보기 싫어요
애 욕한것도 아니고 칭찬들 주고받았을텐데...
동서가 말을 저렇게 푼수처럼 해도 나쁜사람 아닐수도 있고..
아니면 못되었는데 꼬아 저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고...
여자들은 참 예민하네요
이상함
시어머니야 자기 손주 잘한다 칭찬할 수도 있는건데
뭔 말을 저렇게하나요?
양가 조카는 무조건 칭찬만 해야함
아님 차라리 미소묵언을..
시어머니께 동서아이들(조카들) 칭찬 많이 들었어요
조카들이 잘하고 있구나~여겼는데
동서가 저렇게 빈정?댈꺼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그 동서 미친건가요.
진짜 조용히 아무말 안하고 살았어요
동서가 원래 좀 이상하고 인성이 많이 별로인 가요?
이 말만 들어서는 완전히 인성 ㅆㄹㄱ, ㅁㅊ사람인데…
동서한테 손주 자랑을 한걸 동서가 시기심에 심보 꼬인거죠. 할머니야 죄없죠. 자식보다 손주가 더 사랑스러울텐데. 그 마음을 읽은 동서가 인성 개판싸가지.
형님네 애들을 더 예뻐하는 걸로 보였나봐요
시모가 님 동서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했나가 관건이죠.
동서한테 무슨 소리야 우리애 공부안하고 매일 캠핑만 다녀서 기대도 안해. 나야말로 조카님들 인터뷰 기대해도 돼?
하고 물어보시지.
제 동서가 하두 저한테 틱틱거리길래 하루 닐잡아 물어보니 시모가 중간에서 절 가지고 별 이상한 소리로 동서 속을 긁어놓았더구요.
시모한테 말했다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구요? 이게 뭔말이죠
시모가 그동안 동서한테 얼마나 씨부려댔으면 그러겠어요
떠벌리고 다니진 않았고 양가 할머니들에게만
얘기했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동서 아이들 칭찬하는것 많이듣지만
조카들이 잘 하고 있구나~정도로 여기지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자~심정은 아닙니다
인간사 다시한번 겪는 계기더라구요
축하보다 질투가 질투가 걍 흘러나오는거보면
저도 마찬가지 족속이고 ㅎ
질투해요.
우리 애 서울대 붙었는데 뭐가 불만인지
입이 댓발 나와서
아이구 가관이다~~
수능 선물도 얼마나 주기 싫었으면 애 외숙모란
사람은 톡 한줄 없고, 오빠가 당일날 애 수능장 보내고 나니 빠바 롤케익 하나 보내더란.
ㅎ
그 올케가 우리 애한테 맨날 하던 말.
넌 그렇게 똑똑하니 꼭 서울대 가겠다
진짜 가니 입꾹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