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전 일산에 집팔고
바로 서울집 알아보다가
대출받기 싫어서 어어 하다보니
6년이 지나버렸어요 ㅜㅜ
8억대로 25,30평쯤
방세개 아파트는 어디를 가야될까요
애들이 서울로 학교다니고
남편은 아직 10년쯤 더일해야 하지만요
남편 직장 가깝자고 구석에 20년넘게살았더니
재산 형성이 엉망이네요
멀어도 이번엔 서울 나가려구요
지난주에 논술보느라 화랑대쪽 갔었는데
조용한적 하니 좋아보였어요
남편한테 중랑구 얘기했다가 질색해서
또 주저앉았는데
남편의견 따르다간 아무일도 안되서
이젠 가격맞으면 제가 그냥 지르려구요
50중반에 2억쯤 대출받고
10억짜리 사볼까도싶은데
머리가 아프네요
젊을때처럼 겁없이 질러지지가 않아요
서대문구보다는 태릉쪽으로 가고싶은데
위치가 어떨까요
둘다 서울태생 부부가
5.60에 다시 인서울하려니 어렵네요
아무데나 찍어주세요
아 이젠 학군은 상관없어요
돈암동쪽에 많고요
정릉에도 많아요
어디라고 찍을것도 없이 많아요
학군 안 필요하면 서울에 그 정도 금액대 대형단지 많습니다.
아주 신축이 아니거나 언덕이어서 그렇지 대단지라 생활 좋아요
저도 대출무서워했었어요
부모님께 빚은 지는거 아니라고 교육받고 자라서요
그래서 첫집을 3억에 전액현금으로 서울에 변두리동네에 샀었는데요
그때 동생이 3억들고 2억 빌려갖고 동부이촌동에 사더라구요
(벌써 십몇년전일이죠)
2억이나 빚을 지다니 미친애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때 제가 샀던 그집은 지금 7억하고요
동생이 샀던 집은 22억인가 합니다
다행히 저도 그때 그집 계속 들고있지 않고 그후부턴 대출 끼고 좋은거 샀죠
집은 살때 본인이 가용한 자금내에서 제일 비싼거 사셔야돼요
50대중반이라 빚이 무서우신모양인데 주담대는 인플레가 갚아주는거지 내가 갚는게 아니에요
집값으로 뭘 해볼 생각이 아니면 지하철 가깝고 세대수 많으면 장땡이죠. 태릉쪽이 고즈넉하고 나무 많은 느낌이 들던 기억이 나네요. 호갱노노에 태릉지도 찍고 30평대 1천세대 이상 500세대 이상 정렬해서 함 보세요 그렇게 추리면 아파트 몇 대 안남아서 한눈에 비교 되더라고요.
50중반 넘어가면 무리한 대출은 모험이 맞죠. 버틸 수 있는 한도가 얼마인지 알아야지 세월이 갚아준다고 지르는건 뒷배경 있을때. 젊거나, 유산이라도 받을게 있거나.
화랑대역 바로 옆에 청솔9단지 아파트 있어요
제가 거기 902동 살다가 일산으로 이사왔는데 ㅎㅎ
2005년에 이사 나왔는데 그때 2억5천 했거든요
지금 실거래보니 8억2500 이네요
아....아파트는 오래 되서 2000년에 지은거에요
저는 지금도 좋았던게 지상에 차 없고 지하주차장에서
집으로 바로 엘베로 연결된거요
비오거나 눈오는날 넘 좋았어요
세대수는 4동이 전부라 적어요
저 노원구에서 거의 35년 살다가 일산온지 20년이네요
친정은 아직도 노원구에서 사셔서 자주 가네요
한번 둘러보세요
변두리요
서울 경계선 노도강 금관구
변두리요
서울 경계선 노도강 금관구
관하고 강은 이제 이탈인가
정릉우성 40평대 8억대에 살 수 있어요, 넓고 살기 편해요
엄청 많아요 대단지아파트 빼면 복도식 한동짜리 나홀로아파트들 8억이면 32평 34평짜리 많이있어요. 8억이 적은돈이 아니에요
지인의 결혼하는 아들이 이번에 양평동쪽에 아파트를 샀는데
그정도 가격쯤 한다고 들었어요
영등포구 양평동이요
역세권이라고 했어요
태릉역쪽에는 대단지는 없어요.신축도 화랑대쪽이좀더 가까울거에요.
봉화산역쪽이 아파트는 많아요.
태릉역은 더블역세권이라 교통이 좋고
평지인것도 좋고 근처에 트레이더스 가깝고
동네도 조용해요.
화랑대역 태릉역 중간에 신축 아파트 대단지 더라고요.
가격 가능하실 듯.
거기 강남가기도 편하고
고속도로로 여행 가기도 좋고
제가 찜해놓고 보고 있어요.
미미삼
중계동쪽 알아보세요
서울 사이드 지역 사지 마세요 진짜 후회해요
주거환경도 안 좋고 삶은 질 떨어짐
낡은 아파트도 괜찮으심 영등포쪽에도 있어요
사이드는 사지 마라시네^^
사이드도 조용하고 사람 사는 곳이에요 헐
일산신도시 살다가 서울구도심 살면 교통 빼고는 다불편할거에요
호갱노노 어플 켜고 금액을 8억으로 설정해서 보세요
주르륵 뜰거에요
대단지가려면 서울은 불가능하고
대단지옆300세대 아파트는 가능할겁니다
돈암동쪽 싸고 살기 좋아요 정릉은 아무래도 교통이 조금 더 불편하구요.
이건 바로 돈암동
돈암쪽이 주변에 성신여대, 고려대 학교가까워서
끊임없이 수요도있고 괜찮더라고ㅛ
한번 발품 팔아보세요.
앞으로 점점 좋아질거에요.
대방동도 괜찮아요.
서울 변두리도아니고괜찮습니다
노원구 하계동에 하계역 바로앞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바로앞에 을지대병원.세이브존있고 뒤에 홈플러스랑 도서관있고요.사방 버스정류장이고 초역세권이라 만족합니다.
최근에 30평 8억~8억5000정도 거래되었네요.
올인테리어하고 들어왔고 저는 완전 만족하면 사는데 문제는 주차전쟁이에요!!주차심각해요...그외빼곤100프로 만족합니다.
한번 발품 팔아보세요.
앞으로 점점 좋아질거에요.
대방동도 괜찮아요.
서울 변두리도아니고괜찮습니다
제목 보자마자 화랑대 생각했는데,
본문에도 댓글에도 화랑대 추천 많아서 신기하네요.
저 위에 청솔아파트 추천주신 분, 반가워요.
저도 거기 살았었어요. 참 좋았어요.
양평동도 가깝게 살았었는데,
교통은 양평동이 정말 좋죠.
실거주 집을 사지 마시고 투자로 빌라 작은 거 사세요.
강변역 근처에 작은 빌라 전세끼고 사십시오
화랑대쪽이나 서울 8억대 아파트
강변역 근처빌라 전세
여러의견들 저도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