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성격차이, 돈 문제등등 있어서 협의 이혼 했구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 클 때 까진 같이 살기로 했는데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 싫어서)
이렇게 사는 분들도 계시나요?
그냥 각자 방에서 생활하니 나쁜건 없는것 같아서요
남편과 성격차이, 돈 문제등등 있어서 협의 이혼 했구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 클 때 까진 같이 살기로 했는데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 싫어서)
이렇게 사는 분들도 계시나요?
그냥 각자 방에서 생활하니 나쁜건 없는것 같아서요
그럼 돈 문제가 더 첨예해지지 않나요?
누가 돈을 쓰냐가 싸움이 될듯
아이가 어려서 저는 집에서 애를 보고 남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니 아이 학원비, 먹는거등 다 남편이 돈 내요
대신 저는 집안일 아이 케어 혼자 다 하구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돈 버세요.
네 저 이것저것 하면서 집에서도 열심히 돈 벌고 있어요 남편이 돈을 못모으는 성향이라 그런게 안맞아서 이혼 한거구요 저는 엄청 알뜰하고 돈을 모으는 성격 이구요
결혼은 혼전임신으로 어쩔수 없이 한거거든요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실테니 성공하길 빌어요
위에 점님 천사시죠? ㅠ
서로 사랑 없이 애때문에 살았던거라 이혼이란 결정은 비교적 쉬웠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미혼모로 살까도 고민 했었는데 미혼모 보다는 이혼녀가 아이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일것 같더라구요
점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돈 벌라는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나요?
미혼모보다 이혼녀가 아이를 위해서 낫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일단 그렇게 살아보시고 아니다싶으면 집 분리하면 되죠. 힘든 결정 하셨을텐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저 그러고 있는데 후회해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독립해서 살아야. 이 상태로 이도 저도 아니게 계속 살게 되네요.
혼전임신으로 애정없이 결혼했고
아이때문이라고 이십년을 원글같이 살았어요
결론적으로
아이가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는 가정 분위기가 어땠을지
뻔하잖아요
아이들 생각보다 눈치 빠르고
일찍 알아챕니다
평범은 아니죠 뭐
그럼에도 두분은 서로의 편리 계산해 합의된거일테니
누구의 의견이 필요한건 아닐
남의 이목땨문에 내 삶이 비뚤어진다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데 왜 같이 살아요?
이혼할 정도로 안맞는데 집안분위기가 좋을리가 있나요
아이한테 영향가는 건 당연하고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경험해본적 없으니 단언은 안하지만
나쁠게 없다 는 아니라봄
아이가 어릴땐 이상해하고 자라서는 나 때문에라는 죄책감 강요 받는 기분
돈 문제는 이미 이혼했는데 남편 성격 님 성격 과 별개로 이미 공동체 아님
고로 공동생활비 공동부담외 각가 관리
너 못모으니 내가 모아 애 줄께 는 이미 요구할 사이가 아님
그 외
이혼했으니 한 집 살며 다른 여자와 만나는 거 양해하실거죠?
꼼꼼히 따져보시길.
친언니가 10년도 훨씬 넘게 그렇게 살고 있어요
서로 간섭안하고 생활비 일부 받고 서로 트러블은 없다네요
살고 있는거 같네요
이혼을 미루든지 이혼했으면 각자 살든지
이혼하고 한집에 살아지는게 살아지는게
희한합니다
남친여친 들락거려도 할말 없는거잖아요
굳이 이혼안해도 될 부부이셨던거 같아요
잘 할수 있어요, 걱정 마세요, 아는 지인도 이혼 할때 우ㅔㄴ수 같이 싸우고(남자가 폭력도 함)했는데도 결국 사업 관계가 있으니 도 다시 그럭저럭 만나면서 살고 있어요, 부담 갖지 말고 지내세요.. 여유 있게..나를 먼저 사랑 하고 귀하게 여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