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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한 집에 사는 분들 계시나요?

이혼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25-11-19 03:09:01

남편과 성격차이, 돈 문제등등 있어서 협의 이혼 했구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 클 때 까진 같이 살기로 했는데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 싫어서) 

이렇게 사는 분들도 계시나요? 

그냥 각자 방에서 생활하니 나쁜건 없는것 같아서요

 

IP : 115.21.xxx.2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9 3:10 AM (222.108.xxx.71)

    그럼 돈 문제가 더 첨예해지지 않나요?
    누가 돈을 쓰냐가 싸움이 될듯

  • 2. 이혼
    '25.11.19 3:19 AM (115.21.xxx.246)

    아이가 어려서 저는 집에서 애를 보고 남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니 아이 학원비, 먹는거등 다 남편이 돈 내요
    대신 저는 집안일 아이 케어 혼자 다 하구요

  • 3. 글쎄
    '25.11.19 3:22 AM (180.69.xxx.196)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돈 버세요.

  • 4. 이혼
    '25.11.19 3:30 AM (115.21.xxx.246)

    네 저 이것저것 하면서 집에서도 열심히 돈 벌고 있어요 남편이 돈을 못모으는 성향이라 그런게 안맞아서 이혼 한거구요 저는 엄청 알뜰하고 돈을 모으는 성격 이구요
    결혼은 혼전임신으로 어쩔수 없이 한거거든요

  • 5. .....
    '25.11.19 3:35 AM (220.118.xxx.37)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실테니 성공하길 빌어요

  • 6. 이혼
    '25.11.19 3:50 AM (115.21.xxx.246)

    위에 점님 천사시죠? ㅠ
    서로 사랑 없이 애때문에 살았던거라 이혼이란 결정은 비교적 쉬웠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미혼모로 살까도 고민 했었는데 미혼모 보다는 이혼녀가 아이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일것 같더라구요
    점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 ..
    '25.11.19 4:15 AM (122.153.xxx.78)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돈 벌라는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나요?
    미혼모보다 이혼녀가 아이를 위해서 낫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일단 그렇게 살아보시고 아니다싶으면 집 분리하면 되죠. 힘든 결정 하셨을텐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 8. ...
    '25.11.19 4:38 AM (106.101.xxx.49)

    저 그러고 있는데 후회해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독립해서 살아야. 이 상태로 이도 저도 아니게 계속 살게 되네요.

  • 9. 제 시누이가
    '25.11.19 5:53 AM (220.78.xxx.213)

    혼전임신으로 애정없이 결혼했고
    아이때문이라고 이십년을 원글같이 살았어요
    결론적으로
    아이가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는 가정 분위기가 어땠을지
    뻔하잖아요
    아이들 생각보다 눈치 빠르고
    일찍 알아챕니다

  • 10. ㅁㅁ
    '25.11.19 6:10 AM (112.187.xxx.63)

    평범은 아니죠 뭐

    그럼에도 두분은 서로의 편리 계산해 합의된거일테니
    누구의 의견이 필요한건 아닐

  • 11. ..
    '25.11.19 6:18 AM (59.14.xxx.159)

    남의 이목땨문에 내 삶이 비뚤어진다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데 왜 같이 살아요?

  • 12. ..
    '25.11.19 6:35 AM (110.15.xxx.91)

    이혼할 정도로 안맞는데 집안분위기가 좋을리가 있나요
    아이한테 영향가는 건 당연하고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 13. 별로,,
    '25.11.19 7:19 AM (121.162.xxx.234)

    경험해본적 없으니 단언은 안하지만
    나쁠게 없다 는 아니라봄
    아이가 어릴땐 이상해하고 자라서는 나 때문에라는 죄책감 강요 받는 기분
    돈 문제는 이미 이혼했는데 남편 성격 님 성격 과 별개로 이미 공동체 아님
    고로 공동생활비 공동부담외 각가 관리
    너 못모으니 내가 모아 애 줄께 는 이미 요구할 사이가 아님
    그 외
    이혼했으니 한 집 살며 다른 여자와 만나는 거 양해하실거죠?
    꼼꼼히 따져보시길.

  • 14. 00
    '25.11.19 7:34 AM (106.102.xxx.168)

    친언니가 10년도 훨씬 넘게 그렇게 살고 있어요
    서로 간섭안하고 생활비 일부 받고 서로 트러블은 없다네요

  • 15. 지옥에서
    '25.11.19 7:47 AM (203.81.xxx.33)

    살고 있는거 같네요
    이혼을 미루든지 이혼했으면 각자 살든지
    이혼하고 한집에 살아지는게 살아지는게
    희한합니다
    남친여친 들락거려도 할말 없는거잖아요

    굳이 이혼안해도 될 부부이셨던거 같아요

  • 16. 이해 관계
    '25.11.19 7:56 AM (101.109.xxx.16)

    잘 할수 있어요, 걱정 마세요, 아는 지인도 이혼 할때 우ㅔㄴ수 같이 싸우고(남자가 폭력도 함)했는데도 결국 사업 관계가 있으니 도 다시 그럭저럭 만나면서 살고 있어요, 부담 갖지 말고 지내세요.. 여유 있게..나를 먼저 사랑 하고 귀하게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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