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그 맛이 그리워요
20년전쯤...
옛날 동대구역 역사내 한켠에 우동집이 있었어요
몇가지 음식이 더 있었던 듯
그때는 진짜 옛날 역이었어요
그 이후에 동대구역 역사 공사할때
앞마당쪽에 유리로 된 부스같은거 만들어서
거기서 우동을 팔았었거든요
그 이후 언젠가...그 우동이 없어졌어요!!!!!
그쯤 저도 결혼해서 부산에 와서 사느라
갈일이 없었는데 최근 가보니 어디서도 찾을수가 없어요ㅠㅠ
양은 냄비에 담아서 먹던 그 특유의 진한 우동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혹시 그 우동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