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이렇게 하시는 걸까요?

엄마 조회수 : 992
작성일 : 2025-11-18 15:04:14

친정 엄마가 요양원에 가신지 2년이나 되셨어요

전 자영업자라 한달 한 번 엄마 찾아 뵙고 있구요

보행이 힘들어 베드에서 내려 오지도 못하시는데 자꾸 다니시던 교회에 가신다고,밀린 십일조 해야 한다고 돈을 찾아 놓으래요

엄마 통장에 돈은 만약 엄마 아프시면 병원비 해야 한다니깐 걱정하지 말래요

하나님이 고쳐 주신다고요

혹시 치매 아니실까요?

이런 답답한 소리 할 때마다 제가 엄마 한테 자꾸 화를 내게 되네요

좋은 엄마 였는데 점점 변해 가는 모습에 힘들어요

정 떼는 건가요?

 

IP : 59.5.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마다
    '25.11.18 3:08 PM (110.70.xxx.79)

    네! 네! 알았어요! 하시면 돼요.
    기분 맞춰드리세요.
    약간의 치매도 있으실 거고 그 말씀하신 거
    잊어버리시기도 하니까요.

  • 2. ...
    '25.11.18 3:10 PM (223.38.xxx.88)

    그 요양원에 교회에서 와서 그런 말 하나보네요

  • 3. 원글님도
    '25.11.18 3:10 PM (118.235.xxx.240)

    어머님 만큼 답답 하네요
    엄마랑 뭐하러 말싸움을 하려고 해요?
    네네 네네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하시면 됩니다
    엄마가 거동도 잘 못하시는데 뭘 하실 수 있겠어요
    요령껏 엄마를 안정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82 아ᆢ저는 물건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코맹이 16:40:03 0
1774381 명세빈 같은 외모가 현실에서는 인기 좋아요. 1 .... 16:38:21 86
1774380 공원에서 ... 16:38:17 13
1774379 오세훈 양화대교 아세요? 00 16:38:09 29
1774378 중 3 수학이.. 2 16:34:59 55
1774377 50넘어 쌍꺼풀 재수술은 잘되기 힘든가요. 1 . . 16:33:55 115
1774376 귀걸이문의 1 빤짝 16:30:48 77
1774375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니 2 달 만에 호가가 3억이 올라가네요 7 --- 16:22:55 599
1774374 요즘도 공군을 더 가고싶어 하나요? 8 ... 16:19:26 411
1774373 최상목 “계엄, 경제 무너진다”…尹 “돌이킬수 없다” 6 ... 16:17:07 766
1774372 어린이집,유치원은 필수로 다녀야 하는곳인가요? 9 ........ 16:15:46 314
1774371 너무한다, 정말 1 니나 16:15:41 548
1774370 김치 장사하는 홍씨 유튭 피디 손가락 좀 보세요 3 16:15:39 872
1774369 우울증유발 요인이 안 없어져도 우울증 약 효과 보나요 1 궁금 16:14:27 193
1774368 미국연봉 4억은 우리나라 1억과 비슷 28 미국 16:11:57 856
1774367 화장실 옆 사막화 방지법 아시나요 6 냥이 16:10:04 663
1774366 집에서 온풍기 쓰시는 분들 6 0011 16:09:38 301
1774365 자식들 잔소리 어떻게 방어하시나요 5 늙으면슬프다.. 16:09:35 402
1774364 생일날 아빠한테 온 문자 2 슬픔이 16:08:08 558
1774363 제가 돈을 잘 벌어요 20 .... 16:04:11 2,273
1774362 아이를 너무 까탈스럽게 키웠더니.... 5 엄마 16:01:34 955
1774361 아이 쌍꺼풀 수술 11 고3이라 참.. 15:59:27 460
1774360 당근진상 2 15:58:44 416
1774359 인터넷과 폰 약정기간이 끝났는데요 4 벌써 15:53:58 268
1774358 당신이 죽였다 일본 원작 보신 분들.. 7 결말 15:45:39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