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여기 고수님들이 많은 듯 해서 문의 드립니다.
첫애는 n수해서 서울예대 실음 갔습니다.
음악 반대하다 고2말에 시작해서 군 다녀와서 입학해서 좀 늦었습니다.
그래서 입시는 모두 본인이 알아서 해서 전혀 입시를 모릅니다.
둘째는 10살차이 늦둥이라 공부를 강조도 안하고 편하게 했더니 혼자 게임세계에
빠져서 고2때까지 프로게임어 하고 싶다고(계약직전까지 갔다 포기) 하다 고3때
부터 입시 공부를 해서 내신이 4등급대라 정시만이 선택지였습니다.
작년 수능 평상시 모의고사보다 잘봐서 국영수탐탐(23344) 무조건 가려고 했는데
작전 실패로 모두 탈락하고 재종반에 등록해서 10개월 공부했습니다.
재수때 무조건 탐구만 올리자 해서 이과인데 사탐런으로 바꾸고 재종 다니면서
사탐 따로 학원 다녀서 모고때 거의 사탐이 1등급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에서 국영수탐탐(14222) 백분위 89.1 다행히 국어는 잘봤는데 영어 탐구가 떨어져서
공대 준비했는데 자꾸 문과로 괜찮은 대학으로 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나중에 취업생각해서 전 무조건 공대 보내고 싶은데,본인 생각은 문과도 고려대상입니다.
작년 대비 선택지는 나아졌는데 3수는 안시키고 싶어서,문과지원은 카드 하나를
버리는거 같아서 전 반대인데 그래도 네임밸류 괜찮은 대학이 나을까요?
아님 그냥 인서울 공대가 나을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