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랑 음식 따로 시키는거

251118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25-11-18 06:49:29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 각각 시켜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여러가지 맛 보고 싶은 생각은 없고 제가 원하는 음식 하나만 깔끔하게 딱 먹는걸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여럿이서 만날 때는 분위기 대로 여러개 시켜 나눠 먹었는데 요즘 감기 시즌이고 제가 임신을 하다보니 같이 나눠먹는게 더욱 꺼려져요. 

조만간 이탈리안 식당에 갈거 같은데 각자 먹자고 해도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친구는 그 식당에 너무 가보고 싶어 했고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어 할거 같은데.... 

식사는 제가 살거에요. 

IP : 222.106.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5.11.18 6:54 AM (49.170.xxx.188)

    처음 그런 말 들었을 때는 뭐지?했는데
    사실 자기 음식 자기만 먹는게 더 좋더라고요.
    내꺼가 많거나 하여 좀 덜어줄 수는 있지만
    각자가 먹는게 음식이 식지도 않고 어수선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2. lll
    '25.11.18 6:56 AM (70.106.xxx.210)

    친구 성향을 아니까 미리 얘기할 것 같습니다. 임신 상황이니 더더욱.
    그리고 사실 음식 받았을때 바로 조금 덜어내 주면 상관 없죠 사실.

  • 3. 이거는
    '25.11.18 6:58 AM (71.227.xxx.136)

    진짜 그친구 성향에달린거라서 여기 질문하는게 소용없어요
    저도 여자들 식당에서 한입씩 나눠먹는거 싫어하는데
    그걸 선호하는사람들이 많아요 여러가지 다맛보고싶다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은 서로 이해못해요
    그친구가 그런타입이면 아무리 돈내고먼저말해도 기분나빠해요
    차라리 호텔뷔페에서 만나시던가요
    그친구 가 어떤성향인지는 우리가 모르기에
    전 제가주문한거 딱 하나 먹는걸 원하는데
    한입씩 이것저것 먹는거 좋아하는 여자들이 더많더라구요

  • 4. 요즘은
    '25.11.18 7:18 AM (118.43.xxx.46)

    나눠 먹어도
    서빙스푼 사용하잖아요
    위생 문제라면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 5. 요즘
    '25.11.18 7:21 AM (106.101.xxx.8)

    나눠 먹어도
    서빙스푼 사용하잖아요2222

    그래도 싫으먼 내메뉴 내앞에 놓고 조금 덜어놓고
    드세요.

    우리집은 남동생이 같이먹는거 극혐해서
    걔만 따로 시켜주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애아빠되더니
    애기 침 묻은것도 잘먹는사람으로 바뀌더라구요.

  • 6. lil
    '25.11.18 7:3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시켜서 받자마자 앞접시에 덜어주지 않나요?
    양이 적어져서 그런건가요
    서로 조금씩 맛 보라고 주고 받으면
    위생상이나 양적으로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어요

  • 7. 할 수 없이
    '25.11.18 8:13 AM (1.229.xxx.73)

    제가 먹고 싶은 거 주문해서
    저 먹을만큼만 덜어와서 먹고 말아요

    왜 들 그렇게 이거저거 시켜서 맛 보는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제 남편이요.
    맨 날 먹는 짜장과 짬뽕을 왜 꼭 두 개 시켜서 먹어야되나요

  • 8. ..
    '25.11.18 9:30 A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임신 상황이라 조심하고 있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그 정도도 이해 못 하고 쫑코주는 인간이면 안 만나는게 더 좋을듯.

  • 9. kk 11
    '25.11.18 11:21 AM (211.52.xxx.105)

    말 해요 이해해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09 절임배추 전날 받아두고 그담날 해도 되나요? 6 김장할때 2025/11/19 1,704
1772908 회사근처 구내식당 1 111 2025/11/19 1,071
1772907 이경실 해명글 전문 올라왔네요 13 .... 2025/11/19 6,809
1772906 나이키 레이서백 하이컷 많이 민망할까요? 5 스윔 2025/11/19 966
1772905 배추값이 엄청나네요 10 ... 2025/11/19 4,058
1772904 인생이 불안하면 주위에 집착 하게 돼죠 5 2025/11/19 2,498
1772903 경희대 문과와 건대 자유전공 중 어디보내시겠어요 32 000 2025/11/19 2,643
1772902 주식 아침에 많이 사셨어요? 6 바쁘다 2025/11/19 4,355
1772901 한화 아워홈 영양사 영양사보조 구인에 썩소 2 어처구니없다.. 2025/11/19 2,421
1772900 자식과의 거리두기 범위 10 범위 2025/11/19 3,122
1772899 집중이 잘 되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21 ㅇㅇ 2025/11/19 1,903
1772898 대학로 연극을 보고 왔어요 4 ㅇㅇ 2025/11/19 1,047
1772897 외롭고 쓸쓸해서 퇴사 한다는 직원 13 .. 2025/11/19 4,482
1772896 깍두기가 쓴데 어떻게 살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5 .. 2025/11/19 908
1772895 폭싹 속았수다에서 의문점 2 .. 2025/11/19 1,811
1772894 친정엄마 전화때문에 미칠거같아요.. 15 나쁜딸 2025/11/19 6,202
1772893 구임대인이 자꾸 괴롭힙니다 2 ㄱㄴ 2025/11/19 2,427
1772892 어제 '간단한 주식 상식'이라는 제목의 글 3 ^^ 2025/11/19 1,752
1772891 한정승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2025/11/19 1,184
1772890 담낭절세 수술 하셨던분, 샤워할때 허리 구부리기 힘들었나요? 3 쓸개 2025/11/19 1,073
1772889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때 오른쪽.. 8 잘될 2025/11/19 2,549
1772888 45살 넘었는데 평생 무주택자인 분들 계세요? 11 ㅇㅇ 2025/11/19 3,547
1772887 투자할때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덜” 흔들려요. 23 ㅇㅇ 2025/11/19 1,877
1772886 나솔 28기 17 그냥 2025/11/19 3,799
1772885 권투를 빕니다. 13 신박한 맞춤.. 2025/11/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