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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자식에게는 덜 주시나요?

ㅇㅇ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25-11-17 23:24:30

부모님이 제가 아~주 잘산다고

형제간에 증여액이 달라서요

지금 자산상황이  많이 다르긴하거든요..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없는데요

저는 어째야하나요

상속때 더 받아내야하나

따로 나도 달라해야하나 내 욕심이과하나

별별생각이 다들어요

 

IP : 112.150.xxx.10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7 11:25 PM (14.63.xxx.60)

    아무래도 그럴거 같아요.

  • 2.
    '25.11.17 11:26 PM (211.234.xxx.46)

    당연한거 아닌가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 3. 아들우선
    '25.11.17 11:26 PM (118.235.xxx.183)

    그리고 못사는 자식순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 항상 너희는 걱정없잖아 하세요

  • 4. 저도같은상황
    '25.11.17 11:27 PM (221.138.xxx.92)

    서운함 뭔지 알아요...
    저도 너무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죠.
    그래도 부모가 되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하고 뭐 그러네요.
    나라도 잘 살아서 다행이다..그렇게 마음 다스리고 있어요.

  • 5. ...
    '25.11.17 11:27 PM (42.82.xxx.254)

    그냥 다 핑계..애는 아들이라서..애는 못살아서...그냥 더 주고 싶은 자식 핑계 만들어 더 주더라구요

  • 6. ..
    '25.11.17 11:29 PM (211.234.xxx.215) - 삭제된댓글

    대놓고 넌 돈 필요없잖아 합니다 좋은 기분아니에요 돈은 공평하게 주어야 해요

  • 7. 저는
    '25.11.17 11:30 PM (210.96.xxx.10)

    저는 자식 입장에서 잘살아도 서운하고
    못살아도 마음이 불편할거 같아요

  • 8. ...
    '25.11.17 11:30 PM (58.29.xxx.173)

    노인네들 웃기더라구요.
    주는건 못사는 자식 퍼주고
    목돈 들일이나 보호자 필요한 일은 잘난 자식한테 기대더라구요?
    주기나 하고 바라든가, 안주고 안바라든가
    정말 짜증나요

  • 9. 자녀있으신가요?
    '25.11.17 11:30 PM (175.123.xxx.145)

    한아이가 너무 쳐지면 마음 아프지 않을까요ㅠ
    근데 저희경우엔 마음아프다고 많이 퍼줘서
    지금 제일 많이 가지고 살아요ㅠ

  • 10. ,,
    '25.11.17 11:32 PM (70.106.xxx.210)

    더 주고 싶은 자식이 따로 있겠죠. 핑계에요 결국.

  • 11. ..
    '25.11.17 11:32 PM (125.248.xxx.36)

    노력으로 잘 사는건 자식 본인복이고 부모한테 공평하게 받을 권리 있죠. 근데 부모가 돼 보니 더 주고 싶은 자식이 있네요 부모가 잘 해야죠. 자식 갈라 놓으면 안되니까요.

  • 12. ...
    '25.11.17 11:32 PM (218.145.xxx.234)

    저는 제 재산은 없지만, 부모님 재산보다 월등히 많은 남편이 있어요. 동생 2도 부모님 재산보다 월등히 많지만, 남편보다는 적게 있구요.

    부모님이 요즘 만날 때마다, 절대로 재산 갖고 너네 삼남매가 의 상하면 안된다고 강조하세요. 그러시면서 저에게 너는 조금 받아도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하세요.

    제가 첫째여서 당연히 그려려니 해요. 전 제가 유복한 가정에서 아무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다 살아서요.

    저도 진짜 한 욕심 하는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나씩 놓게 되어요.

  • 13. ....
    '25.11.17 11:33 PM (119.71.xxx.80)

    그런 차별이 결국 형제 자매 사이 원수 만드는 지름길이예요

  • 14. ...
    '25.11.17 11:35 PM (118.189.xxx.186)

    저도 제가 잘 사는 입장인데 다 떠나서 서운함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돈 가는 데 마음 간다고....

  • 15. 저는
    '25.11.17 11:36 PM (121.134.xxx.62)

    제가 조금 형편이 좋아서 그런지 부모님이 동생들만 준다고 하셔도 오케이 할거 같아요.

  • 16. ...
    '25.11.17 11:40 PM (211.234.xxx.162)

    그렇더라구요

    시댁 형제들이 망해서 여러모로 신경쓰고 돈도 우리가 많이 내고돕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시부모님이 그 집들만 몇억씩 해줬더라구요 우리가 형편이 낫긴하나 사업하느라 빚아직도 있는데 ㅎㅎ

  • 17. ……
    '25.11.17 11:41 PM (180.67.xxx.27)

    증여나 상속은 똑같이 줄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한쪽이 반지하 월세 이러면 모를까 보통은 차이나봐야 그정도는 아닐거 같아서요

  • 18. ...
    '25.11.17 11:43 PM (118.235.xxx.130)

    똑같이 줘야죠
    잘사는 자식은 잘살기위해 그만큼 노력을 한거예요

  • 19. ㅇㅇ
    '25.11.17 11:44 PM (112.150.xxx.106)

    한달수입이 10배이상이긴해요;;
    제가 욕심이 과한가요

  • 20.
    '25.11.17 11:46 PM (59.6.xxx.211)

    한달 수입이 열배 이상이면
    욕심이 과한거죠.
    적당히 하세요.

  • 21. 에고
    '25.11.17 11:50 PM (221.138.xxx.92)

    열배 이상이면 님이 과하시네요..

    맘 추스리세요

  • 22.
    '25.11.17 11:52 PM (211.234.xxx.14)

    한달수입10배 이상이면..
    전 형제 더 준다고 했지만
    상관없어요. 부모님 마음이죠.

  • 23. 111
    '25.11.17 11:52 PM (119.70.xxx.175)

    한달수입이 10배이상이긴해요;;
    제가 욕심이 과한가요

    -------------------------------------------

    잘 알고 계시네요.
    세 배만 차이가 나도 차이 많이 난다 할 판인데...
    욕심이 과한 거 맞는 거 같아요.

  • 24.
    '25.11.17 11:54 PM (211.234.xxx.14)

    욕심이 과하긴 . 많이도 과하네요.
    형제가 대한민국평균 300이라 치면
    님은 한달 3천 번다구요??

    재산이 몇백 몇십억? 을 나누기라도 해야하는게 아님
    진짜...;;;;;;

  • 25. ㅇㅇ
    '25.11.18 12:01 AM (211.193.xxx.122)

    과하기보다 한심합니다

  • 26. ㅁㅁ
    '25.11.18 12:03 AM (112.187.xxx.82)

    나이차이도 많고 경제적 차이도 많은 여동생 하나 있는데요
    집안에서 돈 들어 가는 일은 저 혼자 다 했는데
    상속금으로 차별하는 엄마ㆍ 왠지 서글퍼요
    동생이 평소 이기적이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27.
    '25.11.18 12:04 AM (110.14.xxx.103)

    제가 원글이라면 먼저 안 받겠다던가 덜 받겠다 얘기할 거 같아요.

  • 28. 00
    '25.11.18 12:07 AM (118.235.xxx.53)

    원글님도 아이들 있으면 역지사지 해보세요. 저라면 20억 줄거 있는데 아이들 경제력 차이 많이 나면 7대3정도로 줄거 같습니다. 사랑의 크기가 아니라 아픈 손가락 좀 덜아프게 해주는거죠.

  • 29. 아예
    '25.11.18 12:13 AM (124.56.xxx.72)

    안주는건 그렇고 부모가 적절하게 나누는건 어쩔수 없죠.그들이 번 돈이니.

  • 30.
    '25.11.18 12:13 AM (106.101.xxx.244)

    못산다고 더 챙겨주면 열심히 산 자식 입장에서는 분명히 차별이라 느끼죠
    여기서 맨날 돈으로 차별하는 부모가 나쁘다 하지 않았나요? 부모입장 자식입장이 이렇게나 다른겁니다

  • 31. ……
    '25.11.18 12:15 AM (180.67.xxx.27)

    부모님 유산이 수입 열배를 십년 따져 넘어서면 모를까 그정도는 아닐거 같은데요
    대충 따져 3억과 30억이라 치면 100억을 형제에게 준다 그러면 서운하겠지만 그정도는 아닐거잖아요

  • 32. ...
    '25.11.18 12:20 AM (118.235.xxx.227)

    아는 집은 잘사는 형제가 재산 안받을테니 못사는 동생 다 주라고..
    워낙 차이나니 그러고도 뒤에서 몇천씩 동생에게 찔러줬다고...
    동생분한테 들었어요
    평생 잘할거라고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 33. 111
    '25.11.18 12:23 AM (119.70.xxx.175)

    106.101 / 저게 어떻게 차별인가요??
    부모 입장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세상 가서도 편히 쉬지를 못 합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분명 그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게 인지상정이구요.

    그리고 잘 사는 자식입장에서 그 정도는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 34. ?????
    '25.11.18 12:29 AM (211.211.xxx.168)

    한달 수입이 열배 이상이면
    욕심이 과한거죠.
    적당히 하세요.xxx222

    증여 받은 재산이 얼마인데요? 몇십억? 그럼 좀 다르겠지만요.

  • 35.
    '25.11.18 12:35 AM (211.243.xxx.238)

    부모입장에서는 못사는 자식 더 챙겨주고싶죠

  • 36. ...
    '25.11.18 12:41 AM (219.254.xxx.170)

    상속뿐인가요?
    평소에도 형편 나은 자식한테 뺏내서 없는 자식 퍼주는 부모도 있어요

  • 37.
    '25.11.18 12:57 AM (211.234.xxx.46)

    다들 어찌나 욕심이 많은지
    형편 좋은 사람이 어려운 사람 도와주는 게 그렇게 배가 아픈가

  • 38.
    '25.11.18 1:03 AM (222.236.xxx.112)

    열배 이상이면 사는 형편이 너무 차이나네요.
    마음 넉넉히 쓰셔도 될듯 합닏ㄱㆍ

  • 39. ...
    '25.11.18 1:24 AM (221.139.xxx.130)

    열 배 건 두 배 건 남이 이해해라 말아라 할 사안은 아닌 것 같구요
    주는 게 부모 마음이면 서운해 하는 것도 자식 마음이죠
    마음이잖아요. 내가 열 배 더 벌기까지 노력을 해도 더했는데요.
    다른 형제가 진짜 운이 안따라주고 불운해서 그리 사는건지
    내가 허리띠 졸라매며 재산 모을 떄 쓸거 다 쓰고 대충 살다 그리 되었는지
    집안마다 사정이 있을거 아닙니까.

    저는 누가 나쁘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더 웃기다고 생각하고
    그냥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이 다른 게 당연하고
    그걸 가지고 이렇게 느껴라, 이렇게 받아들여라 하는 게 확실한 폭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40. 화앤
    '25.11.18 1:42 AM (125.129.xxx.235)

    원글은 결혼안했나? 결혼 했으면 자식도 없나?
    드럽게 못 됐다.
    돈 많으면서 유산은 탐나고 욕심이 끝이 없네. ㅉㅉ
    그리 살지마라.
    자식들이 보고 배운다.
    어쩜 자식들도 당신 성격 닮았겠지.

    못사는 형제 불쌍하지도 않은지

  • 41. 욕심쟁이
    '25.11.18 4:39 AM (202.168.xxx.94)

    맞습니다
    노력을 10배 하셨나요?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인생의 7할은 운빨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머리도 운빨
    좋은 유전자를 선택 받았으면 베풀 줄도 알아야 ㅎ
    제 경우는 편애에 잘려서 분노발작을 하지만
    형제간에 차이가 난다면 아량을 베풀 수 있어요
    그리고 내 자식을 키워보니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라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지 못한 자녀에게는 더 주고 싶어요
    그게 더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상처를 주고싶지는 않아요

  • 42. .....
    '25.11.18 5:52 AM (122.37.xxx.116)

    운칠 기삼이라는 말이 있어요.
    사주팔자 잘 타고 나온 것도 부모유산, 근면성실하게 노력하는 성격, 똑똑한 머리 ... 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산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형제보다 10배 더 벌면 나눠야 할 몇십억정도의 물질적 유산은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입장에서도 아픈 손가락은 있어요.
    똑같이 벌어도 자식을 더 많이 낳은 자식, 몸이 아퍼서 늘 골골거리는 자식, 못나서 다른 형제보다 못사는 자식, 나를 더 돌봐주는 자식....
    이런 여러 경우의 수가 있는데 똑같이 나눠준다는 게 차별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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