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이 있어서 저도 하소연 할께요
저희 엄마와 남편이 똑같이 자기 말만 합니다
친구라면 안보지만 ㅠㅠ
다행히 남편은 지금 떨어져 살고 있는데
다시 합치고 싶지 않아서 고민 입니다
어머니도 예전에는 한달에 연락하는 정ㄷ 도 였는데 아버지 요양원 가셔서 2주에 한번 전화 하거나 찾아 뵈는데 넘 힘들어요
남편과 어머니 둘다 자기애가 많은건지
상대 말 안듣고 자기말만 다다다 합니다
온갖 얘기(정치, 뒷담화 자신의 일상 ...)
정말 매너가 아닌거 같아요
상대가 궁금해하지도 않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을거라는 생각을 왜 못할까요?
그게 넘 넘 궁금해요
전 대딩 딸과 수다 떨다가도 내 얘기 가 길었나 눈치 보거든요
가까운 사람이 피하고 싶은 대상이라는게 넘 슬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