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정도 사용했던 A회사 통돌이 세탁기가 드디어
고장이나서, 이번에는B회사 통돌이 세탁기를 구입했어요.
1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세탁기도 조금씩 달라졌는지.
예전에 A회사 세탁기는 울/섬세 코스로 빨래를 하면
시간을 좀 단축되게 되었을뿐 세탁물도 조금만 필요하니
세제를 보통대로 넣었거든요?
이번에 B회사 세탁기로 울/섬세 코스를 처음 사용하는데
시간이 1시간이 넘게 걸리고, 빨래 중간에 가서 확인해
보니 세탁물이 세탁조 한가득에 매우 섬세히 빨래가
돌아가기에 정말 섬세코스이구나.. 싶기는 하던데..
제가 캡슐세제 달랑1개 넣었거든요?
빨래양이 많은게 아니라서 1개 넣었건만, 물이 세탁조에
한가득 담기니까..세제가 부족해서 빨래가 제대로 되었을까 싶은거예요..ㅠ
다시 빨래해야 할지, 그정도로 충분할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