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목에 반감 갖는 1인이에요.
지방에 거주함에도 내집 마련 요원한 빈민이라서요.
그래도 드라마 짜임새 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잘 보게 되네요.
류승룡.. 중년 남자가 뒤늦게 반영구눈썹문신한 듯한 얼굴에, 감출 수 없는 흰머리에.. 외양부터 실감나구요
위에는 아부, 아래엔 꼰대짓하며 자리보전해온 모습.. 짠하고
어제 스무명 명단 끝내 넘기지 못하고 퇴사하는 장면도, 설득력 있었어요.
정은채도 보통의 여배우는 아니다 싶어요. 생산직 반장 역할까지...
기숙사에서 잠을 자기에 나이 있는 비혼 여성인 줄 알았는데, 아이 둘 건사하는 가장이었나봐요.
이래저래 먹고사는 일 참 쉽지가 않네요.
근데 왜 전 주말이 이렇게 우울한지...
차라리 일을 하는 평일은 우울을 잊고나마 살아가는 듯합니다. 이상한 노릇이에요. ㅎㅎ
현실적이라 재미있는데..
너무 현실적이라 보고나면 우울해요..
더티섹시였는데
정리해고 소문 도니까 공장직원들 변하고 싸우는 거 진짜 잘 그렸어요.. 김부장 명퇴하니까 그 팀장이 김부장 직속 직원들 쌩까는 것도요
류승룡 연기는 무빙때도 빛나지 않던가요
무빙 13화가 숏츠 볼때 마다 눈물이 나요
https://youtube.com/shorts/ygkSZEWE4_I?si=X6dtf1KLW6cqs2kb
류승용 연기 너무 좋아요...
드라마먼저 봤더니 웹툰은 잘 몰입이 안되서 보다말았어요
너무 기름진 얼굴이라 거북했는데
회가 거듭할 수록 자연스럽네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며칠전 광해에서 류승룡의 연기에 감탄하며 봤는데, 이 드라마에서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의 또다른 캐릭터 연기를 너무 잘 보여주네요. 어제 마지막 명세빈이 안아주는 씬에선 저도 울었어요ㅠ
위에는 아부, 아래엔 꼰대짓하며 자리보전해온 모습이 짠해요?
저는 트라우마 오는데요.
에서는 친한 동료도 적이 될 수 있는거죠
너 아니면 나인데요.
생계가 달린 절박한 상황인데요.
소설이나 웹툰은 그게 아닌데
드라마는 방향성이 좀 달라서 못보겠어요
무게감 있게 잘하고 더티섹시역도 사극도 바보연기도 잘하죠
얼굴생김이 좀 진해서 느끼할수도 있지만
남자배우는 연한 상보다는 찐한 이목구비가 나이들면 배역을 받기가 좋아요
옛날에 주연급이 되기전에 조연으로 영화 자주 나올때 팬들한테 하는거 봤는데 어여쁜 여동생 챙기듯 너무 다정하고 따뜻해서 놀랬습니다
드라마는 괜찮고 류승룡 매력이 좋은데 시청률이 빵 터지지 않아 아쉽긴 하죠
남성적인 이목구비에 연기도 잘 하니 나이가 더 들어도
수요는 있을껄로 보입니다. 매력있어요
김부장.인사팀장.치킨집사장.백상무
유배일기선배.건물주백수형등등
찰떡처럼 연기 잘해서 오랜만에
몰입해서 봤어요.
다들 밉지않은 캐릭터들이에요.
넷플로 몰아보다가 본방사수했는데
너무 인간적이어서 사람사는 모습이어서
눈물나더라고요
아이둘 냅두고 기숙사에서 자면서 돈벌어서 가정건사하는 건가요
그러면서 자기대신 자르라고
사정뻔히 알면서 같은 사람인데
부모로서 책임다하라고..
화났을때 입 꾹 다물고 눈동자 흰자많이 보이게
치켜뜰 때 너무 웃기더라구요
황신혜딸은 너무 어색하고 별로네요.
저는 성구역할맡은 부하직원이 제일 눈이 가요
정말 우리 사무실에도 있을만한 캐릭터. 싹싹하고 눈치대박에
정반 여우반 섞인 구렁이 웃으면 사람좋아보임
연기 잘하고 열심히하는게 보여요.
아들배우가 안습.
너무 연기 잘해서 놀라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작업반장이 회장딸이라고 한 것 같은데..
아닌가봐요ㅠ
박부장은 또 누군가요
수겸이도 연기 잘 하던데